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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별 무관 작별… '별'을 쏘다
    김민별 무관 작별… '별'을 쏘다
    골프일반 2024.10.13 17:12:54
    우승의 순간이 다가오면서 단독 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친 김민별(20·하이트진로)의 눈시울은 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기다림의 시간이 끝나고 마침내 우승이 확정된 순간 김민별은 함께 경쟁을 펼쳤던 투어 데뷔 동기 방신실(20·KB금융그룹)을 끌어안으며 기쁨의 순간을 만끽했다. 올 시즌 내내 그의 뒤를 따라다녔던 ‘무관의 신인왕’ 꼬리표를 떼어버린 극적인 우승이었다. 김민별은 지난 시즌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신인 빅3’로 불렸던 황유민과 방신실을 제치고 신인왕에 올랐지만 우승이 없어 속을 태웠다. 두 번의 연장
  • BMW 대회 기대되네…김세영 준우승, 3년 만에 최고성적
    BMW 대회 기대되네…김세영 준우승, 3년 만에 최고성적
    골프일반 2024.10.13 17:01:23
    김세영(31)이 역전 우승에는 다다르지 못했지만 공동 2위에 올라 근 3년 만에 최고 성적을 냈다. 12일 중국 상하이의 치중 가든GC(파72)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상하이에서 김세영은 합계 19언더파로 신인상 포인트 1위인 사이고 마오(일본)와 2위로 마쳤다. 우승은 25언더파의 인뤄닝(중국). 우승 상금 31만 5000 달러다. 2020년 11월 올린 통산 12승째 이후 4년 만의 우승에 다가갔던 김세영은 3라운드 3타 차에서 역전 우승을 노렸으나 4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인뤄닝은 이날만 8언더파를 쳤
  • 대혼전 종착지엔 장유빈…'끝내기 버디'로 시즌 2승
    대혼전 종착지엔 장유빈…'끝내기 버디'로 시즌 2승
    골프일반 2024.10.13 16:48:12
    왜 올해 국내 남자골프 대세는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인가. 이에 대한 대답을 확실하게 보여준 한판이었다. 3라운드 선두만 5명, 3타 차까지 무려 27명이 몰린 대혼전을 끝낸 이는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의 장유빈이었다. 13일 부산 아시아드CC(파71)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장유빈은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를 적은 뒤 장희민(22·DB손해보험)과 연장에서 18번 홀(파4) 6m 끝내기 버디로 우승했다. 시즌 2승이자 통산 3승. 제네시스 대상 굳히기에
  • 3위로 내려간 김세영, 日 사이고와 3타 차
    3위로 내려간 김세영, 日 사이고와 3타 차
    골프일반 2024.10.12 22:19:55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3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12일 중국 상하이의 치중 가든GC(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사흘 합계 15언더파 201타의 성적을 낸 김세영은 18언더파 198타로 단독 1위인 사이고 마오(일본)에게 3타 뒤진 단독 3위가 됐다. 김세영은 1·2라운드에 단독 1위를 달렸으나 이날은 순위가 3위로 밀렸다. 이번 시즌 신인왕 부문 선두인 사이고가 이글 1개와 버디 5개
  • 이글 두 방 김민선, KLPGA 투어 첫 우승 기회
    이글 두 방 김민선, KLPGA 투어 첫 우승 기회
    골프일반 2024.10.12 21:39:4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 차 김민선은 12일 전북 익산CC(파72)에서 열린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3라운드 중 7번 홀(파4)과 17번 홀(파5)에서 이글을 뽑아냈다.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곁들인 김민선은 17점을 쓸어 담아 중간 합계 35점으로 방신실을 1점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민선이 7번과 17번 홀에서 이글(+5)이 아닌 버디(+2)로 홀아웃했다면 3라운드 점수는 12점에 불과해 선두는커녕 7위에 그쳤을 것이다. 이글의 위력을 톡톡히 누린 셈이다. 1·2번 홀
  • KPGA 백송홀딩스, 우승자 점치기 힘든 대혼전 속 FR
    KPGA 백송홀딩스, 우승자 점치기 힘든 대혼전 속 FR
    골프일반 2024.10.12 21:29:38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 오픈(총상금 10억 원)이 대혼전 속에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다. 12일 부산 기장의 아시아드CC 파인·레이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장유빈, 2022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 황중곤 등 5명이 공동 선두에 올랐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장유빈은 2타를 잃고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를 적어냈다. 장유빈은 사흘 연속 공동 선두를 지켰지만 극심한 샷 난조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갈 기회를 놓쳤다. 장유빈은 9번 홀(파5)에서
  • 선두서 내려온 김세영 이젠 ‘역전의 여왕’ 본능이 필요해…상하이서 한중일 ‘女골프 삼국지’
    선두서 내려온 김세영 이젠 ‘역전의 여왕’ 본능이 필요해…상하이서 한중일 ‘女골프 삼국지’
    골프일반 2024.10.12 18:48:20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던 김세영이 결국 1위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제 김세영에게 필요한 것은 ‘역전의 여왕’ 본능이다. 우승을 위해서는 그의 주특기인 최종일 몰아치기가 절실한 시점이다. 김세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3위를 달렸다. 12일 중국 상하이의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김세영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했다.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고 7언더파 65타를 친 사이고
  • 김민선7 단독선두 ‘7의 행운’일까…‘7번 홀 샷 이글’ ‘17번 홀 칩샷 이글’ ‘17점 획득’ ?
    김민선7 단독선두 ‘7의 행운’일까…‘7번 홀 샷 이글’ ‘17번 홀 칩샷 이글’ ‘17점 획득’ ?
    골프일반 2024.10.12 18:13:45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변수는 이글이다. 아무리 버디를 차곡차곡 쌓고 있더라도 누군가 이글 한 방을 때리면 순위가 요동친다. 버디는 2점이 부여되지만 이글을 잡으면 한꺼번에 5점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글 2개’는 ‘버디 5개’와 맞먹는다. 12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무빙 데이’인 3라운드는 ‘이글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 김민선7이 하루 동안 이글 2개를 잡으면서 전날 공동 11위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올랐기 때문이다. 7번 홀(파4)에서 100m 거리 샷
  • 7언더 이승택, 해외투어 첫승 불씨 살려
    7언더 이승택, 해외투어 첫승 불씨 살려
    골프일반 2024.10.11 17:52:32
    343야드의 3번 홀(파4). 핀까지 50m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이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갔다. 이 이글로 이승택(29)은 해외 투어 첫 승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다. 이승택은 11일(한국 시간) 마카오특별행정구의 마카오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아시아프로골프(아시안) 투어 SJM 마카오 오픈(총상금 1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그는 13언더파 선두인 라타논 완나시짠(태국)에게 6타 뒤진 공동 9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 가장 쉬운 파5 ‘17번 홀의 희비’…박현경 ‘칩샷 이글’, 윤이나는 ‘3퍼트 파’
    가장 쉬운 파5 ‘17번 홀의 희비’…박현경 ‘칩샷 이글’, 윤이나는 ‘3퍼트 파’
    골프일반 2024.10.11 17:21:55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이 열리는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 17번 홀(파5)은 가장 쉬운 홀이다. 이글도 많이 나오고 버디도 쏟아지는 홀이다. 이 홀에서 버디를 잡지 못하면 보기를 한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다. 11일 460야드 정도로 세팅된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이 5개 기록됐고 버디는 무려 56개가 쏟아졌다. 이 홀에서 극명하게 희비가 갈린 선두권 두 선수가 있다. 단독 5위에 오른 박현경과 단독 7위를 기록한 윤이나다. 박현경은 칩 샷 이글을 기록해 한꺼번에 5점을 획득했고 2온에 성공했지만 7.6m 거리에서 3
  • 짜릿한 이글…박현경 '고향서 첫승' 정조준
    짜릿한 이글…박현경 '고향서 첫승' 정조준
    골프일반 2024.10.11 17:17:26
    모든 종목을 막론하고 ‘홈 어드밴티지’는 선수의 성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펼치는 선수들이 환경적으로 익숙한 곳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것은 다른 선수보다 몇 배의 유리함을 안는 것과 다름없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은 지금까지 이 이점을 잘 살리지 못했다. 자신의 고향이자 골프를 배우고 익힌 전북 익산의 익산CC(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에 세 번이나 도
  • 박현경의 ‘평균 버디 2위’가 대단한 이유…윤이나 방신실 등 장타자 틈에서 화끈한 버디 본능
    박현경의 ‘평균 버디 2위’가 대단한 이유…윤이나 방신실 등 장타자 틈에서 화끈한 버디 본능
    골프일반 2024.10.11 17:12:57
    현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평균 버디 부문은 1위(4.13개) 윤이나, 2위(3.94개) 박현경, 3위(3.88개) 황유민, 4위(3.77개) 방신실, 5위(3.76개) 박지영, 6위(3.63개) 김수지 순이다. 이들 중 드라이브 거리 부문 10위 밖 선수는 박현경이 유일하다. 윤이나가 장타 3위(253.42야드), 황유민 4위(253.21야드), 방신실 1위(255.09야드), 박지영 8위(249.96야드), 그리고 김수지가 10위(248.17야드)다. 올해 드라이브 거리 43위(239.01야드)인 박현경이 장타자
  • 첫날 62타, 둘째 날 70타…그래도 선두 지킨 김세영
    첫날 62타, 둘째 날 70타…그래도 선두 지킨 김세영
    골프일반 2024.10.11 17:11:22
    장마가 아닌 이상 억수 같은 비를 퍼부은 다음 날은 대체로 조용한 법. 김세영의 하루도 그랬다. 전날 전반 9홀에 8타를 줄이는 등 소나기 버디로 10언더파 62타의 코스 레코드를 썼던 김세영은 11일은 지루한 파 행진을 벌였다. 18홀 중 14홀이 파였고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마쳤다. 2언더파 70타. 전날보다 8타나 더 친 것이다. 그래도 타수를 줄이는 경기로 우승 경쟁의 맨 앞자리를 지켜냈다. 김세영은 11일 중국 상하이의 치중 가든GC(파72)에서 계속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
  • BMW 레이디스를 로프 안에서 본다[필드소식]
    BMW 레이디스를 로프 안에서 본다[필드소식]
    골프일반 2024.10.11 00:00:00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사진)은 17~20일 경기 파주 서원힐스CC에서 열리는 대회 기간 국내 최초로 ‘인사이드 더 로프(Inside The Ropes)’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규 투어 대회 중 경기를 치르는 투어 프로 선수와 18홀 내내 동반해 대회를 즐기는 특별 관전 프로그램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들이 캐디와 상의 후 클럽을 선택해 코스를 공략하고 최고의 샷을 펼치는 과정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대회장 VIP 서비스
  • TPI, 에릭 블롬키스트 초청 팝업 특강[필드소식]
    TPI, 에릭 블롬키스트 초청 팝업 특강[필드소식]
    골프일반 2024.10.11 00:00:00
    TPI는 11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 강남구 PLK라운지에서 팝업 특강(사진)을 진행한다. 강사는 밸런스 골프로 유명한 스웨덴의 에릭 블롬키스트다. 신체의 골격·가동범위·힘을 측정해 골퍼의 비율과 조건을 이해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324개의 다른 체형으로 변환되는 50개의 측정 결과를 5개의 독립적인 모듈로 분류하고 각각의 골퍼를 위해 개별화한 운동을 제공한다. 라이브 레슨을 통해 밸런스 골프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시연함으로써 골프 스윙의 파워와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도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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