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원 이사장, SK㈜ 주식 3500주 장내 매수[시그널]
국내증시2025.04.1816:58:26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기원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SK㈜ 주식 3500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SK㈜는 18일 최 이사장이 지난 14일과 16일 2차례에 걸쳐 회사 주식 총 35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매수 금액은 약 4억2000만 원이다. 최 이사장은 최태원 회장(17.90%)과 국민연금(7.75%)에 이은 SK㈜의 3대 주주(6.65%)다. 그러나 현재 회사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 최 이사장은 2019년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에 SK㈜ 주식 29만여주를 증여한 바 있다. 그는 최근 SK그
주식 초고수는 지금
수주 호조세에 목표주가도 ↑…삼성중공업 순매수 1위
증권일반
2025.04.18
11:29:30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8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중공업(010140), 한화비전(489790), 현대차(005380)인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오전 11시 15분 기준 전일 대비 3.22% 하락한 1만4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의 투심이 몰리며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왔는데 이날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현하며 주가가 빠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증권가는 삼성중공업
글로벌 핫스톡
AST 스페이스모바일, 저궤도 위성통신의 신흥 강자
사외칼럼
2025.04.17
18:00:32
2017년에 설립된 미국의 위성통신 기업인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D2C(Direct to Cell) 저궤도 위성통신을 제공한다. 저궤도 위성통신은 정지궤도 위성통신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등장했다. 현재 전 세계 대부분의 위성통신 서비스는 정지궤도 위성을 사용한다. 정지궤도 위성은 지구로부터 약 3만 5800km 상공을 공전한다. 공전 주기가 지구의 자전 주기와 동일해 지상에서는 마치 정지한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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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13 07:00:00최근 연일 신저가를 기록하던 더본코리아(475560)의 하락세가 진정됐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품질과 원산지 등 각종 논란에 대해 사과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상장 이후 주가가 줄곧 내리막길을 걸을 정도로 공모가가 지나치게 높게 설정됐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어 추세적 반등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공모가 3만 4000원→상장 당일 5만 1400원→13일 2만 9150원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더본코리아는 500원(1.75%) 오른 2만 9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하락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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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2025.03.13 06:46:17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보다 덜 오르면서 뉴욕증시가 전날 급락세에서 일부 회복했다. 단기적으로 스태그플레이션이 임박한 것은 아니라는 안도감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회복됐다. 그럼에도 시장에는 ‘폭풍전야의 고요’라는 불안감이 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 관세 부과에 맞서 유럽과 캐나다에서 보복 조치가 이어진 점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하락하는 등 증시의 부담 요인이 됐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82.55포인트(-0.20%)하락한 4만1350.93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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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13 06:30:00반도체 업황 회복의 조짐이 보이자 외국인·연기금·기관투자가가 하루만에 SK하이닉스(000660)를 3000억 원 가까이 사들였다. 이들의 매수세에 힘 입어 SK하이닉스는 5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해 ‘20만닉스’를 눈 앞에 두게 됐다. 전문가들은 D램 수요 증가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올해 연간 실적에 대한 눈 높이와 목표 주가를 상향했다. 3대 투자 주체 매수에 5.91% 급등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 장 대비 1만 1100원(5.91%) 오른 19만 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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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03.13 06:26:04금융 당국이 글로벌 투자은행(IB)에 대한 불법 공매도(무차입 공매도)를 전수조사한 결과 13개사의 불법 공매도 행위를 적발하고 840억 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 1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공매도 규제를 위반한 글로벌 IB 1개사에 대한 과징금 부과 조치를 의결하고 재작년 11월부터 진행한 글로벌 IB 불법 공매도 전수조사 및 제재 조치를 모두 끝마쳤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국내 공매도 거래 상위 14개사를 대상으로 공매도 규제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했는데 총 13개사의 위반 혐의가 적발돼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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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13 06:25:50국내 월 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상품명에 ‘고배당’이 들어감에도 편입하고 있는 구성 종목에 따라 수익률 격차가 최대 5%포인트 가까이 차이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월 배당 상품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투자자들에게 단순 배당률 외에 배당 성장률, 과거 지급 기록 등 부가적인 사항들도 주의 깊게 살펴보라고 조언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상품명에 ‘고배당’이 붙어 있는 삼성·미래·KB·한화자산운용의 ETF 중 연 배당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한화운용의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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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13 05:30:00국산 항암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를 처음 개발한 제노스코의 기업공개(IPO) 계획에 빨간불이 켜졌다. 모회사인 코스닥 상장사 오스코텍(039200)과 렉라자의 수익을 같은 비율로 나누는 매출 구조 때문에 ‘중복 상장’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스코텍의 기업가치 하락을 우려하는 소액 주주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대표 교체까지 요구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조만간 코스닥 상장심사위원회를 열고 제노스코의 상장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제노스코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최초의 국산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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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2025.03.13 05:14:19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보다 덜 오르면서 뉴욕증시가 전날 급락세에서 일부 회복했다. 단기적으로 스태그플레이션이 임박한 것은 아니라는 안도감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회복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 관세 부과에 맞서 유럽과 캐나다에서 보복 조치가 이어진 점은 증시에 부담 요인이 됐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82.55포인트(-0.20%)하락한 4만1350.9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7.23포인트(+0.49%) 오른 559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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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3.13 05:00:00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심플랫폼이 일반 청약에서 900대 1을 웃도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심플랫폼은 전날부터 이틀 동안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9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1조 5750억 원, 전체 청약 건수는 14만 3140건으로 집계됐다. 청약자들에게 공모주를 똑같이 나눠주는 균등 배정 방식 주식 수는 0.80주였다. 주관사인 KB증권에서 최소 단위(10주) 이상 청약한 투자자라면 80% 확률로 1주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2011년 설립된 심플랫폼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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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3.13 01:16:30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지난해 호실적을 바탕으로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하기로 했다.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 도전이다. 케이뱅크는 12일 열린 이사회에서 IPO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당기 순이익 1281억 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2023년 순이익인 128억 원에서 1년만에 10배 가량 흑자 규모가 커졌다. 이용자 수도 빠르게 늘어나면서 지난해 말 집계한 케이뱅크 고객 수는 1274만 명을 기록했다. 최근 보이는 가파른 성장세를 기반으로 상장 재도전에 나서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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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12 23:57:16공모주 청약 결과가 기대를 밑돌았지만 서울보증보험이 당초 예정대로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 입성한다. 한국거래소는 14일로 예정된 서울보증보험의 상장을 최종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달 말 수요예측, 이달 초 일반 청약을 진행하며 코스피 상장에 도전해왔다. 수요예측에서 희망 범위(밴드) 하단인 2만 6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고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이 7대 1에 그치며 흥행에 실패했다. 하지만 상장일 기준 지분 83.85%를 가진 대주주 예금보험공사의 자금 회수 의지가 커 예정대로 증시에 입성하게 됐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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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03.12 21:32:00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12일 제5차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 및 공시한 코스닥 상장사 세토피아(222810)에 검찰 통보와 과징금·과태료 부과, 감사인지정 3년 등을 의결했다. 철강제조업체 세토피아는 2019년 종속회사가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인수대금이 납입되지 않았는데도 납입된 것으로 회계처리해 80억 원 상당의 금융자산·부채를 과다계상했다. 회사에는 과징금 2억 7000만 원, 과태료 1억 원이 각각 부과됐으며, 감사인지정 조치는 3년이 부과된다. 증선위는 세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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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3.12 20:48:56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 측이 호주 자회사이자 주식회사인 썬메탈홀딩스(SMH)가 영풍(000670) 지분 10.3%를 현물 배당받으면서 영풍에 대한 ‘상호주 제한’이 부활됐다고 주장했다. 앞선 법원의 위법 판결과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개시에도 유한회사에서 주식회사로 순환출자 고리를 바꿔 다시 한번 영풍의 의결권 제한을 추진한 것이다. 따라서 이달 말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파행이 예상된다. 영풍·MBK파트너스는 이미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을 신설 유한회사에 넘겨 상호주 관계 형성이 안된다고 반박하고 있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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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12 19:12:32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선포한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조치가 12일 결국 발효되자 관세 부과 유예나 면제를 바랐던 국내 철강 업계가 생존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도 미국과 고위급 협의를 진행하고 업종별 경쟁력 강화 전략을 마련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현대제철(004020)은 각각 통상 전략을 담당하는 부서를 중심으로 대(對)미국 수출 전략을 촘촘히 짜고 있다. 이들은 관세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수출 쿼터제 폐지로 대미 수출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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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12 19:06:32롯데케미칼(011170)이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의 순환경제연구소와 협력해 갤럭시 S25 시리즈 스마트폰 부품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 반도체 웨이퍼 이송에 사용되는 트레이 폐기물을 수거해 플라스틱 원료 중 하나인 폴리카보네이트(PC) 소재로 재활용한다. 재활용 소재는 갤럭시 S25의 볼륨키 등 각종 부품에 적용된다. 롯데케미칼은 PC 소재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제품 품질과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환경보호에 이바지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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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3.12 18:49:31호반그룹이 LS그룹의 지주사인 ㈜LS 지분을 매입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호반그룹은 단순 투자 목적 매입이라고 밝혔지만 계열사인 대한전선과 LS전선 간 특허소송을 벌이는 상황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호반그룹은 ㈜LS 지분 3% 가량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반그룹 측은 배경으로 전력산업의 성장성을 제시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LS전선을 견제하려는 목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상법에 따르면 지분 3% 이상을 확보한 주주는 기업의 장부·서류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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