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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빅컷에 어떻게 대응하나…“현금 비중 늘리고 채권은 단기물로”
정책2024.09.2006:30:00
미국 연방준비제도(Feb·연준)의 ‘빅컷(0.50%포인트 금리 인하)’이 단행된 가운데 국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박스권 흐름을 가정한 투자 전략을 조언했다. 미 대선이라는 대형 이벤트가 남아 있어 현금 비중을 늘리되 금리 인하 및 미중 갈등 수혜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채권·금 등 안전 자산에 대해서는 긍정적 입장이나 이미 상당히 가격에 반영돼 있어 추가 수익은 제한될 것으로 평가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21% 오른 2580.80에 거래를 마감
주식 초고수는 지금
AI 전력기기 수혜…HD현대일렉트릭 순매수 1위
국내증시 2024.09.20 11:13:06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0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HD현대일렉트릭(267260), 대한전선(001440), 와이씨(232140), 삼성전자, 삼성SDI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HD현대일렉트릭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대표적인 인공지능(AI) 전력기기
글로벌 핫스톡
스포티파이, 음원 시장 지배력 강화…첫 흑자전환 기대
사외칼럼 2024.09.19 17:48:57
스포티파이는 지난 2006년 설립된 스웨덴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이다. 오랜 기간 지속된 영업 손실로 인해 한동안 부진한 주가 흐름을 이어갔지만 이제는 실적 개선을 통한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반영되며 꾸준한 주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스포티파이는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스포티파이는 올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 삼성證, 공개매수 경쟁 참전…'NH 독주' 견제 나서 [시그널]
    증권일반 2024.07.15 06:05:00
    삼성증권이 공개매수 주관사 수임 경쟁에 본격 뛰어든다. 삼성증권은 대기업 계열사와 사모펀드(PEF) 운용사 포트폴리오 기업 중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인 기업을 선별해 적극적으로 공개매수 의사를 타진 중이다. 최근 공개매수를 독점하다시피 한 NH투자증권을 상대로 폭넓은 자문 역량을 앞세워 NH 독주 체제를 저지한다는 각오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대기업과 국내 주요 PE를 만나 계열사, 포트폴리오 기업의 비상장 전환을 위한 공개매수 의사를 문의하고 있다. 대기업과 PE의 PBR 1배 미만 자회사
  • 해외 부동산 가격 급락에 이은 원화 리스크…환 헤지 계약 종료 속출
    국내증시 2024.07.15 06:00:00
    유럽 3개국에 위치한 아마존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이지스자산운용의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가 환 헤지 계약 연장에 실패했다.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자산을 매각하지 못하고 원화마저 약세라 환 헤지 정산금을 끝내 마련하지 못해 디폴트(채무 불이행) 위험까지 커졌다. 자산 가격 급락에 환율 불안까지 겹치면서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의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의 이지스글로벌공모부동산투자신탁281호(파생형) 펀드는 파생 계약 만기일인 10일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과의 환 헤지 계약을 종료했다. 해외 부
  • [단독] 밸류업 기대감 고조…블랙록, 중국서 돈 빼 한국에 투자한다
    국내증시 2024.07.15 05:55:00
    약 9조 달러를 운용하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한국 증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 6개 자산운용사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향후 블랙록이 운용하는 아시아 펀드의 한국 투자 비중을 국내 운용사에 맡기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기업이 주도하는 메모리 반도체의 호황, 정부가 추진하는 밸류업 정책에 따른 증시 성장 가능성 등에 따른 조치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아시아 펀드의 중국 비중을 축소하는 대신 한국 비중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1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블랙록 홍콩 법인(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은
  • "비 와도 패션 포기 못해"…레인템 인기
    종목·투자전략 2024.07.15 05:01:00
    올해 역대급 강수량이 예고된 데다 예년보다 빠르고 길어진 장마에 레인아이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전부터 매년 여름마다 각광을 받는 레인부츠 외에 레인코트 등도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오락가락하는 스콜성 기후에 평상시에도 신을 수 있는 레인부츠 아이템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패션계에 따르면 여름철 필수 패션 아이템인 레인부츠와 레인코트들의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빈폴액세서리가 지난 달 내놓은 애니웨더 첼시 레인부츠는 출시 한 달 만에 판매율이
  • 국민연금 ‘밸류업 공시’ 9개사 중 3곳만 지분 확대
    국내증시 2024.07.14 18:59:52
    국민연금이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기업 9곳 중 지분을 확대한 기업은 3곳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 또는 예고한 기업은 KB금융(105560)·키움증권(039490)·에프앤가이드(064850) 등 9곳이다. 이중 국민연금이 밸류업 공시 이후 지분을 확대한 곳은 KB금융·키움증권·DB하이텍(000990) 세 곳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은 지난달 키움증권의 주식 1만 480주(0.04%), KB금융 12만 5651주(0.03%)를 매
  • 美대선모드 본격화…K반도체·2차전지 ETF 출격
    재테크 2024.07.14 18:57:53
    오는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중 패권전쟁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매출 비중이 높은 K-반도체 및 2차전지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등장했다. 향후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미중 갈등의 반사이익을 누릴 가능성이 높은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해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2차전지 산업에 투자하는 ETF는 올들어 처음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이달 중 국내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KOSEF K-반도체북미공급망’ 및 국내 2차전지 기업에 투자하
  • 해외 부동산 펀드 덮친 원화 리스크…환 헤지 포기 속출
    국내증시 2024.07.14 18:56:23
    유럽 3개국에 위치한 아마존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이지스자산운용의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가 환 헤지 계약 연장에 실패했다.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자산을 매각하지 못하고 원화마저 약세라 환 헤지 정산금을 끝내 마련하지 못해 디폴트(채무 불이행) 위험까지 커졌다. 자산 가격 급락에 환율 불안까지 겹치면서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의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의 이지스글로벌공모부동산투자신탁281호(파생형) 펀드는 파생 계약 만기일인 10일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과의 환 헤지 계약을 종료했다. 해외 부
  • [단독] 밸류업 연착륙 기대…블랙록, 中투자 줄이고 韓 늘린다
    국내증시 2024.07.14 18:54:06
    약 9조 달러를 운용하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한국 증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 6개 자산운용사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향후 블랙록이 운용하는 아시아 펀드의 한국 투자 비중을 국내 운용사에 맡기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기업이 주도하는 메모리 반도체의 호황, 정부가 추진하는 밸류업 정책에 따른 증시 성장 가능성 등에 따른 조치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아시아 펀드의 중국 비중을 축소하는 대신 한국 비중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1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블랙록 홍콩 법인(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은
  • “투자할 곳이 없네”…CMA·초단기채 펀드로 자금 쏠림
    국내증시 2024.07.14 18:52:38
    증시 투자금이 통화정책 전환과 글로벌 증시 급등 등에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초단기채권 펀드로 쏠리고 있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1일 기준 CMA 잔액은 86조 31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달 9일엔 86조 3232억 원까지 늘어나면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6년 이후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CMA는 증권사가 자금을 받아 기업어음(CP), 국공채, 양도성예금증서(CD) 등에 투자해 수익금을 돌려주는 계좌로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고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증시 대기 자금이
  • 10조 넘긴 TDF…8년만에 160배 성장
    국내증시 2024.07.14 18:00:47
    생애 주기에 맞춰 위험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타깃데이트펀드(TDF)’ 규모가 8년 만에 160배 넘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TDF 설정액이 10조 원을 돌파한 가운데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는 만큼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TDF 설정액은 2016년 말 663억 원에서 2018년 말 1조 2554억 원, 2020년 말 4조 844억 원 등으로 빠르게 늘더니 지난해 말 9조 4883억 원까지 확대됐다. 이달 11일 기준 10조 8096억 원으로 10조
  • 하반기 실적 기대감…삼바·LG이노텍 등 주목 [이번주 추천주]
    국내증시 2024.07.14 17:59:39
    코스피가 2900선에 근접한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도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은 바이오, 전자 부품, 석유화학, 조선 등 다양한 업종의 주요 기업들을 추천주로 꼽았다. 14일 유안타증권은 삼성바이로로직스를 이번 주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올해 하반기부터 4공장에서 18만 리터 규모 시설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현재 건설 중인 5공장도 내년 상반기부터 가동 예정이다. 증권가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공장 수주가 대부분 완료된 가운데 최근 미국
  • 대체거래소 개설 앞두고…증권사 'SOR' 구축 속도
    증권일반 2024.07.14 17:58:57
    내년 상반기 대체거래소(ATS) 개설을 앞두고 국내 증권사들이 ‘자동주문전송시스템(SOR·SmartOrderRouting)’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복수 시장이 도입되면 한국거래소와 ATS 중 더 유리한 조건의 거래 시장을 결정해주는 주문 시스템을 필수적으로 도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12일 코스콤에 따르면 LS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토스증권, 카카오페이증권 등 국내 10여개 증권사가 코스콤의 ‘SOR 솔루션’ 도입 계획을 밝혔다. 코스콤 관계자는 “50여 년간의 증권 정보기술(IT) 인프라 개발&middot
  • "정유미도 신었대" 비 안와도 패션처럼…일상 자리잡은 '레인템'
    종목·투자전략 2024.07.14 17:51:48
    올해 역대급 강수량이 예고된 데다 예년보다 빠르고 길어진 장마에 레인아이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전부터 매년 여름마다 각광을 받는 레인부츠 외에 레인코트 등도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오락가락하는 스콜성 기후에 평상시에도 신을 수 있는 레인부츠 아이템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1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필수 패션 아이템인 레인부츠와 레인코트들의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빈폴액세서리가 지난 달 내놓은 애니웨더 첼시 레인부츠는 출시 한 달 만에
  • 리튬값 1년새 71% 떨어져…양극재社 또 적자늪 빠지나
    국내증시 2024.07.14 17:46:16
    전기차용 배터리 핵심 원자재인 리튬 국제 가격이 연 초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배터리 소재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양극재 생산 업체들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를 낼 것이란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더구나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놓은 전기차 공약의 리스크 등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둘러싼 경영환경도 나빠지고 있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올 2분기 9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 또한 89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 삼성證, 공개매수 'NH 독주' 막는다 [시그널]
    증권일반 2024.07.14 17:30:00
    삼성증권이 공개매수 주관사 수임 경쟁에 본격 뛰어든다. 삼성증권은 대기업 계열사와 사모펀드(PEF) 운용사 포트폴리오 기업 중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인 기업을 선별해 적극적으로 공개매수 의사를 타진 중이다. 최근 공개매수를 독점하다시피 한 NH투자증권을 상대로 폭넓은 자문 역량을 앞세워 NH 독주 체제를 저지한다는 각오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대기업과 국내 주요 PE를 만나 계열사, 포트폴리오 기업의 비상장 전환을 위한 공개매수 의사를 문의하고 있다. 대기업과 PE의 PBR 1배 미만 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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