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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대체육 업체 임파서블푸드 엑시트한다 [시그널]
증권일반2025.03.2617:15:00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약 5000억 원을 투자했던 미국 대체육 업체 ‘임파서블푸드’의 투자금 회수에 나선다. 임파서블푸드의 가치는 나스닥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거론됐던 2021년 말 대비 70~80% 이상 추락했다. 미래에셋조차 고점 매수에 따른 원금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 사모펀드(PE) 부문은 이르면 연내 임파서블푸드 투자금을 회수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운용 PE 부문은 임파서블푸드 투자에 사용된 9호 블라인드 펀드(5200억 원 규모)의 만기가 내년으로 다가오면서 자금
주식 초고수는 지금
"원전이 견인하는 장기 성장"…두산에너빌리티,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국내증시 2025.03.26 11:25:19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6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코미코(18330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다. 이날 오전 11시께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
글로벌 핫스톡
상업용 부동산 반등에 CBRE 그룹 '주목'
사외칼럼 2025.03.20 17:45:06
CBRE 그룹은 세계 최대의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이다. 100개국 이상의 부동산 투자자와 임차인에게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포춘 100(미국 경제지 포춘이 매년 발표하는 매출액 기준 최대 기업 100개)’ 기업의 약 90%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상업용 부동산 운영 및 프로젝트 관리 70%, 상업용 부동산의 매입 및 임대 중개와 컨설팅 27%, 부동산 투자 펀드 운영 3% 순
  • [트럼프 '컴퍼니'①] 삼성전자, 위기이자 기회… 초격차 되찾을 '골든타임'
    국내증시 2025.01.25 08:00:00
    삼성전자가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 자리는 SK하이닉스에 내줄 위기에 처했고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추격도 매섭습니다. 스마트폰도 반도체 경쟁력 저하에 영향을 받고 있고, TV 등 가전도 성장 박스권에 갇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은 삼성에게 위기이자 동시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트럼프 행정부와 삼성전자의 관계를 꼼꼼히 짚어보겠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어떤 정책이 문제야? 우선은 관세입니다. 당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달 1일부터 25% 관세를 물리겠다고 공언한 멕
  • 고려아연 “MBK, 화해하자”…MBK “범법자와 타협 없다” [시그널]
    증권일반 2025.01.25 08:00:00
    영풍(000670)·MBK파트너스가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과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를 공정거래법 위반과 배임 혐의로 형사 고발한다. 고려아연이 호주 손자회사를 통해 순환출자 구조를 만들어 임시 주주총회에서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것이 ‘탈법 행위’라는 이유에서다. 일단 경영권 방어에 성공한 최 회장 측은 MBK에만 “경영 참여의 길을 열어놓겠다”며 전격 화해의 손을 내밀었다. 분쟁의 장기화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상호주 의결권 제한’ 카드로 주총에서 MBK의 손발을 묶고 서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 ‘반도체 겨울’ 이겨낸 SK하이닉스, 목표가 줄상향
    재테크 2025.01.24 18:03:52
    SK하이닉스(000660)가 ‘반도체 겨울’을 이겨내고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자 국내외 증권가에서 긍정적인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발전에 필수적인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을 뿐 아니라 D램 분야에서도 삼성전자(005930)를 뛰어넘었다는 분석도 더해졌다. JP모건·맥쿼리 등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대폭 올리면서 이러한 주장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2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JP모건은 23일 보고서를 내고 SK하이닉스의
  • [ETF 줌인] AI반도체 수요 늘어 성장 가속…올 수익률 26%
    국내증시 2025.01.24 17:59:12
    미국 트럼프 2.0 행정부가 인공지능(AI)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국내 메모리 반도체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엔비디아의 신규 그래픽처리장치(GPU) 출시와 글로벌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들의 AI 반도체 수요 증가가 국내 메모리 반도체 관련 기업의 성장을 더욱 가속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고대역폭메모리(HBM)을 중심으로 AI 반도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SK하이닉스(000660)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24일 한
  • "5위 신한 잡는다"…키움운용, 미래에셋 ETF 수장까지 영입
    증권일반 2025.01.24 17:57:42
    최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180조 원 규모를 넘어서며 급격히 커지는 가운데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최선두 업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 수장급을 전격 영입했다. ETF 업계 6위인 키움운용은 이를 발판으로 올해 안에 5위 신한자산운용을 추월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24일 자산운용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의 이경준 ETF전략본부장은 최근 회사에 사의를 표시하고 키움운용으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 ETF 실무를 담당하던 다른 직원 일부도 이 본부장과 함께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본부장은 올해 3월께 키움운용 상무로
  • [동십자각] 외면받는 증권앱과 밸류업지수
    국내증시 2025.01.24 17:52:48
    “증권사들이 출시한 앱이 몇 개나 되는지 세어보세요.” 얼마 전 정보기술(IT) 업계에 종사하는 지인이 건넨 말이다. 주요 증권사들의 앱 종류를 살펴보니 한 곳에서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기본으로 계좌 개설, 파생 거래 등 각각의 기능을 분리한 앱이 줄줄이 나왔다. 5점 만점의 평가에 4점을 넘긴 앱은 손에 꼽았고, 1점대 앱도 적잖았다. 일부 앱은 ‘버려진 앱’ ‘오류투성이’라는 악평 일색이었다. 반면 2021년 출범해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는 토스증권은 은행과 증권업을 모두 아우르는 단 하나의 통합 앱을 운영 중이다.
  • 영풍·MBK "최윤범·박기덕 형사 고발"…고려아연은 타협안 내놔 [시그널]
    국내증시 2025.01.24 17:35:00
    영풍(000670)·MBK파트너스가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과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를 공정거래법 위반과 배임 혐의로 형사 고발한다. 고려아연이 호주 손자회사를 통해 순환출자 구조를 만들어 임시 주주총회에서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것이 ‘탈법 행위’라는 이유에서다. 일단 경영권 방어에 성공한 최 회장 측은 MBK에만 “경영 참여의 길을 열어놓겠다”며 전격 화해의 손을 내밀었다. 분쟁의 장기화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상호주 의결권 제한’ 카드로 주총에서 MBK의 손발을 묶고 서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 상장 1년도 안돼 '유증'…개미들 울린다 [시그널]
    IB&Deal 2025.01.24 17:30:00
    기술성 특례 전형으로 증시에 입성했다가 경영 악화로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사례가 또 등장했다. 목표했던 실적을 달성하지 못해 부족해진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서라지만 공모가 대비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지분 가치 희석까지 부담해야 하는 일반 주주들의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디지털 트윈(현실의 사물·현상을 디지털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해 데이터를 분석·예측하는 기술) 전문 기업 이에이트(418620)는 약 177억 원 규모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진행 중이다. 지난
  • K뷰티 호황에…ICG, 비엘비 매각 추진 [시그널]
    국내증시 2025.01.24 17:21:00
    영국계 자산운용사인 인터미디어트캐피털그룹(ICG)이 7년 전 투자한 화장용 퍼프 회사인 비엘비(옛 고려퍼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 한국 사무소를 개설한 ICG는 올해 국내에서 더욱 활발한 투자 활동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CG는 최근 비엘비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원매자를 물색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 화장품 수출 규모가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역대급 호황을 보이고 있는 만큼 관련 업종에 속한 비엘비의 매각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영한 회사의 기업가치는 1000억
  • [단독] '몸값 5조' 올 M&A 최대어, DIG에어가스 매각 속도…JP모건·골드만삭스 주관사 선정 [시그널]
    증권일반 2025.01.24 17:17:00
    예상 매각가 5조 원으로 올해 인수합병(M&A) 최대어로 꼽히는 DIG에어가스 매각 작업이 주관사 선정과 함께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맥쿼리자산운용은 DIG에어가스 매각 주관사로 JP모건과 골드만삭스를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지분 100%다. 이달 12일 매각 착수 소식이 들려온 지 10여 일 만에 주관사 선정까지 끝마친 것이다. 인수 후보로는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칼라일, 스톤피크 등 자금력이 뒷받침되는 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거론된다. 이들은 지난해 산업가스 업계 1위 에어프
  • 기업공시 [1월 24일]
    증권일반 2025.01.24 17:04:02
    <코스피 공시> ▲대유에이텍(002880)=지배구조 개선, 기업가치 주주가치 제고 위해 스마트홀딩스 흡수합병 결정 ▲고려아연(010130)=사외이사 7인(이상훈·이형규·김경원·제임스 앤드류 머피·정다미·이재용·최재식) 선임 ▲진양홀딩스(100250)=자회사 진양AMC 1주당 2004원 배당 ▲한전산업(130660)=한국남부발전에 삼척빛드림본부 석탄취급설비 운전위탁 용역 및 경상정비 공사 144억 원 계약 ▲대우건설(047040)=청주글로벌에 청주 분평미평지구
  • 서학개미 증가 덕 본 삼성證…지난해 영업익 1조 돌파
    채권 2025.01.24 17:03:19
    해외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 거래량 증가 등에 힘입어 삼성증권(016360)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입성했다. 삼성증권은 24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2023년보다 62.7% 늘어난 1조 205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삼성증권의 2023년 영업이익은 7411억 원이었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3%, 64.2% 늘어난 13조 4666억 원, 8990억 원을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1조 2096억 원으로 62.0%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 증시 거래대금 규모가 2023년보다 크게 늘지 않은 점을 감안
  • 서울보증 IPO 재시동…눈높이 확 낮췄다 [시그널]
    IB&Deal 2025.01.24 16:59:39
    재작년 투심 악화로 기업공개(IPO)를 철회했던 서울보증보험이 목표 기업가치를 기존 대비 약 1조 원 낮춰 코스피 상장을 재추진한다. 서울보증은 2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IPO를 통해 1815억~2220억 원(698만 2160주)을 전액 구주 매출 형식으로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공모가 희망 가격 범위(밴드)는 2만 6000원~3만 1800원, 밴드 하단 기준 시가총액은 1조 8154억 원이다. 서울보증은 2023년 10월 밴드 하단 기준 2조 7580억 원의 기업가치로 IPO를 진행했으나 수요예측 부진에 상장을 철회
  • “땡큐 트럼프” 기준금리·유가 인하 압박에 코스피 2530선 회복 [마감 시황]
    증권일반 2025.01.24 16:30:28
    코스피가 설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시장 친화적 메시지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1.31포인트(0.85%) 오른 2536.8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80포인트(0.55%) 오른 2529.29로 출발해 장중 내내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12억 원, 637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세를 이끌었다. 개인은 3756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3395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날 오후
  • 빙그레 "주주가치 제고 우선"…인적분할·지주사 전환 철회
    종목·투자전략 2025.01.24 16:17:24
    빙그레(005180)가 24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5월을 목표로 추진하던 지주회사 체계로의 전환 및 인적분할 계획 일체를 철회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빙그레는 공시에서 “좀 더 명확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먼저 마련하는 게 필요하고 추후 사업의 전개 방향이 가시화된 후 인적분할 및 지주회사 추진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빙그레는 향후 기업가치 제고에 대해 계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빙그레는 지난해 11월 22일 이사회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새롭게 사업회사를 설립해 유가공 제품 등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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