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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배당금 25% 상향…주주환원 확대
국내증시2024.11.2718:55:20
SK하이닉스(000660)가 고정 배당금을 기존 1200원에서 주당 1500원으로 25% 올린다. 미국 차기 행정부의 반도체법 지원금 지급 제동 등 경영 불확실성이 커졌음에도 주주 환원율을 높인 것이다. SK하이닉스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2027년 주주 환원 정책’을 공시했다. 회사 측은 배당금을 상향하는 동시에 내년부터 3년간 발생하는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수준을 총재원으로 설정,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는 수준에서 추가적인 주주 환원을 실행하기로 했다. 추가 배당을 실시하지 않기로 한 만큼 추가적인 주주 환
주식 초고수는 지금
트럼프 관세 위협에도 ‘조선주’는 굳건 한화오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일반 2024.11.28 11:18:35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8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한화오션(042660), 유한양행(000100), 위메이드(112040), CJ ENM(035760), 알테오젠(19617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한화오션이다. 한화오션은 미국 함정 유지·보수·운영(
글로벌 핫스톡
살아나는 中 게임…저평가 텐센트 주목
국내증시 2024.11.28 17:22:14
부진하던 게임 부문이 살아난 영향으로 텐센트의 3분기 실적은 견조했다. 텐센트는 올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8% 증가한 1672억위안, 순이익은 33% 늘어난 598억 위안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예상치에 부합했고,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11% 상회했다. 게임과 SNS 합산 매출이 9%(이하 지난해 3분기 대비) 늘어나며 기대에 부합한 점이 고무적이다. 위챗(4%), 게임(13%) 매출 모두 기대치에 부합했고, 특히 게임 매출 성장률이
  • [코스피] 3.10포인트(0.12%) 오른 2596.47 출발
    국내증시 2024.09.23 09:01:48
    [코스피] 3.10포인트(0.12%) 오른 2596.47 출발
  • 다올證 "LIG넥스원, 2029년까지 호실적…목표가 27만→31만원"
    국내증시 2024.09.23 08:51:30
    LIG넥스원(079550)이 이라크와 ‘천궁II’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다올투자증권이 목표 주가를 기존 27만 원에서 31만 원으로 높였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이라크에 천궁II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내년도부터 2029년까지 실적을 상향 조정한다”며 “실적 호조는 2030년대에도 계속될 전망으로 구매해 놓고 잊는(Buy and Forget) 전략을 추천한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2029년까지 수주 잔고를 소화하는 만큼 다음 수주에 대한 우려도 적다”며 “내년에는 미국 비궁 수주, 2026년에는
  • 대신증권 "외국인 대량매도, 다음달 삼전 실적 발표 변곡점"
    국내증시 2024.09.23 08:32:20
    국내 주식시장에서 연일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 대량매도가 멈춰지려면 다음 달 삼성전자(005930)의 실적 공개가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을 대신증권이 내놨다. 23일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달 코스피를 억누르고 있는 주된 이유는 반도체 업황과 실적불안, 그리고 외국인 대량매도라고 본다"며 "올해 7월까지 외국인 순매수가 반도체에 집중됐던 것과는 정반대로 최근 반도체 업종에 매도세가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과거 역사적으로 봤을 때 저점권에 근접한 상황"이라며 &
  • 동지에서 적으로, 오랜 밀월관계 끝나는 MBK-김앤장 [시그널]
    IB&Deal 2024.09.23 08:21:05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영풍·MBK파트너스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측이 소송전을 펼치면서 오랜 밀월관계를 가졌던 MBK와 김앤장법률사무소간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MBK는 베이커맥켄지 앤 케이엘파트너스와 화현을, 최 회장 측은 김앤장과 화우를 통해 법적 자문을 받고 있다. MBK는 대다수의 인수합병(M&A)을 진행할 때 로펌은 김앤장을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번에 MBK는 김앤장으로부터 공격을 받는 상황에 처했다. 김앤장이 올해 초 영풍으로부터 KZ트레이딩
  • [단독] "24일 아니라 26일"…고려아연 공개매수 변곡점, 휴일의 함정 있었다 [시그널]
    IB&Deal 2024.09.23 06:04:25
    영풍·MBK파트너스가 기간 연장 없이 공개매수 가격을 높일 수 있는 마지노선이 오는 24일이 아니라 26일로 확인됐다. 사실상 이틀을 벌 수 있게 돼 MBK 전략의 치밀함이 다시 한번 나타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자본시장법 제136조에 따르면 공개매수 종료일 전 10일 이전인 24일까지 MBK가 변경된 신고서를 제출하면 종료일은 기존의 10월4일에서 바뀌지 않는다. 만약 MBK가 25일 이후 공개매수 가격을 올린다면 제출일로부터 10일 후까지로 기간이 늘어난다. 이로 인해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24일을 공개매
  • [이번주 증시 캘린더] 아이언디바이스 23일 코스닥 상장
    국내증시 2024.09.23 06:00:00
    혼성신호 시스템반도체 시스템온칩(SoC) 전문 기업 아이언디바이스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아이언디바이스는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5조 원이 넘는 증거금을 확보하는 등 흥행에 성공한 상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언디바이스는 23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 아이언디바이스는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가격 범위(4900~5700원) 상단을 23% 초과한 7000원으로 확정됐다. 일반청약 결과도 최종 경쟁률 1950대 1로 청약증거금 5조 1600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이언디바
  • [이번주 증시 전망] 반도체 불안에 韓 떠나는 외국인…마이크론 실적 주목
    정책 2024.09.23 06:00:00
    미국 연방준비제도(Feb·연준) 빅컷(기준금리 0.50%포인트 인하)에도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에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국내 증시가 오는 25일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전환점 삼아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9월 19~20일) 코스피 지수는 이틀 동안 17.96포인트(0.70%) 상승한 2593.37로 거래를 마쳤다. 추석 연휴기간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빅컷이 결정된 이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반등했으나 코스피 지수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FOMC
  • 고강도 체질 개선 주력하는 신세계L&B, 와인사업에 집중
    종목·투자전략 2024.09.23 05:00:00
    신세계(004170)L&B가 흑자 전환을 위해 강도 높은 체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비수익 사업부를 과감히 정리하고 본업인 와인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23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신세계L&B는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가 지난해 9월 겸직 대표로 취임한 후 수익성 개선 및 본업인 주류 유통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편하고 있다. 주력 매장인 ‘와인앤모어’의 고급화부터 추진하고 있다. 와인앤모어 시그니처 매장인 청담점 등 핵심 점포의 규모를 확대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 출시, 고가 와인 중심 판매 등 리뉴얼을 진행
  • 삼성전자, 인도 보다폰아이디어와 통신장비 공급 계약
    종목·투자전략 2024.09.22 20:21:42
    삼성전자(005930)가 인도 3위 규모의 통신사업자 보다폰아이디어(VI)와 통신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 2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는 인도증권거래소 공시 자료를 인용해 보다폰아이디어가 4세대(G) 통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주요 분야에 5세대(G)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향후 3년간 노키아오이제이, 에릭슨AB, 삼성전자 등과 36억 달러(4조 8000억원) 규모의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에릭슨과 노키아는 기존에도 보다폰아이디어에 장비를 공급했지만 삼성전자는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인도의 3대
  • 규제 샌드박드 심사 늦어져…공모펀드 연내 직상장 '차질'
    국내증시 2024.09.22 17:59:07
    정부가 공모펀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거래소 직상장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혁신금융서비스) 심사가 지연되면서 제동이 걸렸다. 정부가 힘을 싣는 사업인 만큼 심사는 무난히 통과하겠지만 당초 계획했던 연내 상장은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당초 이달로 예상했던 공모펀드 직상장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심사 결과 발표를 연기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올 6월 대형사 등 자산운용사 30여곳이 운용 중인 대표 상품을 중심으로 규제 샌드박스 심사를 신청했는데 절차가 다소 지연되고 있다. 정부가 올해
  • AI 고점 논란·변동성 장세에…빅테크 ETF도 '주춤'
    국내증시 2024.09.22 17:57:23
    인공지능(AI) 고점 우려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주춤거리자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상품들도 함께 흔들리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며 AI 빅테크 ETF 대다수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보다도 낮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국 빅테크 기업 10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KODEX 미국빅테크(H)’ ETF는 지난 한 달 새 -0.4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등 AI 산업과 관련도가 높은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KODEX 미
  • '밸류업·실적 기대주' 현대차 눈여겨볼만 [이번주 추천주]
    국내증시 2024.09.22 17:49:22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 속 국내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증권사들은 수익 개선이 예상되는 자동차·바이오·화장품 업종을 눈여겨보고 있다. 특히 밸류업 지수 발표를 앞두고 주주환원 가능성이 큰 현대차(005380)를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2일 하나증권은 현대차를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현대차가 제너럴모터스(GM)와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개발·생산비와 상호 보완적 협력 효과가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현대차는 지난 12일(현지시간) GM과 자동
  • 교보증권, 자기자본 2조 눈앞…"종합금투사 도약 한발더"[스타즈IR]
    국내증시 2024.09.22 17:48:15
    교보증권(030610)의 자기자본이 최근 3년 동안 50% 가까이 늘어나 2조 원 돌파를 목전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체급이 곧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증권업계에서 종합금융투자사 진입을 위해 공격적으로 외형을 키운 교보증권은 전통 투자은행(IB) 부문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확장해 수익성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말 개별회계 기준 교보증권 자기자본은 1조 924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대비 약 3.3% 늘어난 수준으로 자기자본 3조 원 미만 중소형 증권사 중에서는 가장 규모가 크
  • [단독]SK온, 내달 美서 현대차 EV 배터리 양산
    국내증시 2024.09.22 17:30:00
    SK온 미국 공장이 10월부터 현대자동차 전기차(EV)에 탑재하는 배터리를 양산한다. SK온 최대 고객사인 현대차그룹의 해외 첫 전기차 전용 공장이 가동을 앞둔 가운데 핵심 부품인 배터리 역시 즉각 공급 체계에 들어선 것이다. 올 하반기부터 전기차 수요 회복이 본격화하면서 주요 배터리 업체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SK온 미국 법인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의 조지아주 2공장은 다음 달부터 라인 일부에서 현대차향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한다. SK온은 당초 미국 완성차 제조사인 포드의 전
  • IMM·스틱인베, 효성화학과 ‘특수가스 몸값’ 두고 막판 줄다리기 [시그널]
    증권일반 2024.09.22 17:30:00
    IMM 프라이빗에쿼티(PE)·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과 효성화학(298000)이 특수가스사업부 매각가격을 두고 막판 줄다리기를 거듭하고 있다. 효성(004800) 측에서는 1조 2000억 원은 받아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IMM·스틱 컨소시엄은 상세 실사 결과 일부 실적 전망이 실제와 다르다며 매각가 수정을 요청했다. 업계에서는 1년 내 갚아야 할 빚만 3조 원에 이르는 데다, 매달 수천 억 원의 차입금 만기가 돌아오는 효성이 이들 요구를 일정 부분 수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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