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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부펀드, 한양증권 새 주인 된다…2200억에 본 계약 체결 [시그널]
IB&Deal2024.09.1916:32:26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가 2200억 원에 한양증권(001750)의 새 주인이 된다. 입찰 과정에서 1주당 6만 5000원을 제시해 고가 인수 논란을 불러일으켰지만 협상 과정에서 주당 6만 원 아래로 가격을 낮췄다. 남은 관건은 대주주 적격성 심사인데 금융 당국이 깐깐하게 보겠다고 예고해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양학원 등 매각 측은 한양증권 경영권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인 KCGI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매각 대상 지분은 29.6%(3
주식 초고수는 지금
"주가 폭락이 매수 타이밍"…SK하이닉스 순매수 1위
국내증시 2024.09.19 11:23:56
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9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고려아연(010130) 등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다. 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13일) 대비 10.38% 떨어진 14만 5900원에
글로벌 핫스톡
스포티파이, 음원 시장 지배력 강화…첫 흑자전환 기대
사외칼럼 2024.09.19 17:48:57
스포티파이는 지난 2006년 설립된 스웨덴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이다. 오랜 기간 지속된 영업 손실로 인해 한동안 부진한 주가 흐름을 이어갔지만 이제는 실적 개선을 통한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반영되며 꾸준한 주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스포티파이는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스포티파이는 올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 밀가루 이어 설탕도 '백기'…빵·아이스크림값 내릴까
    종목·투자전략 2024.06.27 18:05:26
    식품업계가 밀가루, 식용유에 이어 설탕 제품 가격을 내린다. 정부의 가격 인하 압력에 제당업계도 백기를 든 것이다. 이번 가격 인하 대상은 기업 간 거래(B2B)로 판매되는 설탕으로 실제 빵, 아이스크림 등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하락으로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제당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 CJ제일제당(097950)은 다음 달 1일부터 B2B 설탕 제품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인하율은 거래처 별로 상이하지만 평균 4% 수준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소비자 판매용(B2C) 제품은 이번 가격 인하 대상에 포함되지 않
  • 금리 인하 기대에 환차익까지…외국인 6월 국채 선물 12조 폭풍매수
    채권 2024.06.27 18:04:39
    외국인투자가들이 국내 채권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부쩍 키우고 있다. 이달 들어 10년 국채 선물 시장에서 10조 원 넘게 사들이며 채권 가격 상승에 베팅하고 있기 때문이다. 달러당 1400원을 눈앞에 두고 있는 원·달러 환율이 다시 떨어질 경우 원화 가치 상승에 따른 환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매수세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투자가들은 10년 국채 선물 시장에서 이달(27일 기준) 총 12조 276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은 이달 들어 10~13일과 27일 5거래일을 제외하고
  • 하반기 메모리 업황 기대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삼전·하이닉스 '굳건'
    국내증시 2024.06.27 18:03:06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가 반도체 업황의 리트머스시험지 역할을 하는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주가 급락에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으로 장을 마감했다. 마이크론의 분기(올 3~5월) 실적을 통해 드러난 고대역폭메모리(HBM)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자 한국 반도체 기업의 존재감이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시장에서 제기됐기 때문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0.21% 하락한 23만 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가가 1000억 원 가까이 순매도했지만 외국인투자가와 개인투자자들이
  • 군인공제회 차기 CIO에 박화재 전 우리금융 사업총괄 사장 내정 [시그널]
    증권일반 2024.06.27 18:00:00
    운용자산 18조 원에 달하는 군인공제회의 금융투자부문이사(CIO)에 박화재 전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이 내정됐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이날 운영위원회를 열고 박 전 사장을 차기 CIO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군인공제회 이사장 결재, 국방부장관 재가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 초부터 임기를 시작할 전망이다. 박 내정자는 자타공인 여신 전문가이자 영업통으로 손꼽힌다. 우리금융그룹에서 43년 몸 담으며 우리은행 주택금융사업단장과 서초영업본부장, 업무지원그룹 상무, 여신지원그룹 상무, 여신지원그룹 집행
  • 지오영 등 兆단위 빅딜로 'M&A 시장 예열'…삼일, 금융·회계자문 1위[시그널]
    증권일반 2024.06.27 18:00:00
    올 상반기 인수합병(M&A) 시장은 1분기에서 2분기로 갈수록 거래가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상반기 자금 납입을 완료한 거래와 거래액은 각각 224건, 23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38% 줄었지만 조 원 단위 딜도 등장하면서 분위기 반전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하반기에 금리 인하가 단행되면 자금 차입 여건 호조로 M&A 시장에도 볕이 들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 및 회계 자문 부문에서는 삼일PwC가 독주를 이어갔다. 법률 자문 역시 전통의 강호인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선두 지위를 굳건한 가운데 세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27
  • [상반기 리그테이블] 조(兆) 단위 대어 꿈틀…M&A 시장 '기지개'
    IB&Deal 2024.06.27 18:00:00
    한동안 침체됐던 인수합병(M&A)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조(兆) 단위 딜이 실종됐던 1분기와 달리 2분기 들어 하나 둘 ‘빅딜’이 성사되면서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과 맞물려 거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7일 서울경제신문 시그널이 집계한 리그 테이블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금 납입을 완료한 거래는 224건으로 전년(230건) 대비 3% 감소했다. 거래액도 23조 원으로 1년 전의 37조 원에서 38% 줄었다. 다만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기준으로 보면 거래 건수와 거래액은 각각 90건, 15조 원으로 전년
  • [글로벌 핫스톡] 오라클, AI 활용 클라우드로 경쟁력 높여
    국내증시 2024.06.27 17:57:35
    최근 인공지능(AI)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빠르게 사업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세계 2위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라클 역시 AI를 응용한 클라우드 인프라 비즈니스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오라클은 최근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 간 3사 파트너십을 맺고 MS 애저 AI 플랫폼으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쳐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9일에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쓰이는 오라클의 플랫폼인 APEX low-code에 AI 기능을 추가해 평범한 자연어가 입력되면 이를 자동화한 결괏값이 도출될 수 있게 편
  • 전력 ETF 줄상장…"급등 종목 많아 주의를"
    국내증시 2024.06.27 17:56:06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인공지능(AI)발 집중 수혜가 예상되는 전력 인프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들이 앞 다퉈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송배전 설비 교체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HD현대일렉트릭(267260) 등의 주가가 꾸준히 급등세를 이어오면서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오고 있다. 2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와 ‘KODEX AI전력핵심설비 ETF’ 2종에 대한 상장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두
  • 유진·산은 PE 컨소, 보령바이오파마 품는다[시그널]
    국내증시 2024.06.27 17:04:17
    유진프라이빗에쿼티(PE)와 산업은행 PE실(산은PE)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보령바이오파마를 인수한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유진PE·산은PE 컨소시엄은 오는 28일 보령 측과 보령바이오파마 지분 8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는다. 현재 이 회사는 보령파트너스가 지분 69.1%를 보유중이며 나머지는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1.77%)와 김정은 씨(4.42%), 재무적투자자 등이 나눠 갖고 있다. 보령 측은 당초 지분 100%를 매각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이를 수정해 지분 20%는 남겨두기로 했다. 전체 기업가치는
  • [데이터로 보는 증시]채권 수익률 현황(6월 27일)
    채권 2024.06.27 16:58:02
    27일 채권 금리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5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220%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300%로 2.2bp 상승했고 20년물은 2.6bp 상승한 연 3.277%를 나타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8bp, 2.5bp 상승한 연 3.219%, 연 3.190%를 기록했다. 3년 만기 회사채 BBB- 금리는 전일대비 0.6bp 오른 연 9.778%를 나타냈다. 한전채 3년물은 3.463%로 0.7bp 상승했다.
  • K반도체 검사장비, 글로벌 파운드리 공급망 뚫었다
    국내증시 2024.06.27 16:37:35
    국내 반도체 장비 회사인 인텍플러스(064290)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회사에 반도체 패키징 검사 장비를 공급한다.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의존도가 높았던 우리나라 반도체 장비 업계가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쾌거라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인텍플러스는 최근 세계 최대 파운드리 A사의 검사 장비 퀄(승인) 작업을 통과했다. A사는 조만간 인텍플러스에 발주 주문을 내 연내 첫 제품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퀄 테스트를 통과한 장비는 패키
  • 시가총액 371억 원짜리 회사에 81억 원 횡령 사고
    국내증시 2024.06.27 16:15:18
    코스닥 상장사 비피도(238200)에서 81억 원 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해 주식 매매 거래가 정지됐다. 비피도는 27일 전날 자금 업무 담당 직원이 80억 7589만 원을 횡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횡령 규모는 올 1분기 자기자본(508억 원)의 약 15.9%에 해당하는 규모다. 비피도 측은 “횡령 발생 후 피의자 계좌동결 및 출국금지를 조치했으며 피의자를 체포했다”며 “추후 진행상황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국거래소는 횡령 사건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사유가 발생함에 따라 비피도의 주권 매매 거래를 정지했다
  • 기업공시 [6월 27일]
    국내증시 2024.06.27 16:07:23
    <코스피 공시>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독일 클로케 그룹에 757억 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및 SK바이오사이언스 독일 법인의 3186억 원 규모 독일 IDT 바이오로지카 지분(60.6%) 인수 결정 ▲우리금융지주(316140)=동양생명(082640)보험, ABL생명보험, 롯데손해보험(000400) 지분 인수 검토 추진 보도 관련 미확정 공시 ▲다스코(058730)=현대건설(000720)과 55억 원 규모 싱가포르 지역 방음벽 자재 납품 및 설치 공사 수주 계약 체결 ▲한섬(020000)=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 ▲까
  • KRX금 가격 0.71% 내린 1g당 10만 3020원(6월 27일)
    국내증시 2024.06.27 16:03:50
    27일 KRX금 가격이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금 가격은 전일대비 740원(0.71%) 내린 1g당 10만 30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9만 6245g, 99억 4207만 원을 기록했다. 26일(현지시간) 국제 금 가격이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올해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17.60달러(0.76%) 하락한 온스당 2313.2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 “韓, 신흥시장 머물다간 인도·베트남에 밀려 비중 축소 불가피”
    국내증시 2024.06.27 15:53:31
    최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선진국 지수 편입이 재차 불발된 가운데 한국이 이대로 신흥시장에 머물러있다간 인도·베트남 등에 밀려 투자 비중을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해외금융기관들의 지적이 나왔다. 한국 자본시장은 규제 자체보다는 이를 적용하는 투명성이나 일관성, 예측 가능성 등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27일 최순영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국 자본시장의 시장접근성: 해외 금융기관의 시각’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은행·자산운용사·증권사 등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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