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6000억 규모' 우본 대형 부동산펀드 또 품었다
재테크2025.04.2916:27:58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코람코자산신탁 등 경쟁사를 제치고 우정사업본부 국내 부동산 코어전략 펀드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전날 미래에셋운용을 우체국금융 국내 부동산 코어전략 펀드 위탁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우정사업본부는 향후 현지 실사를 진행하고, 투자심의회를 거쳐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위탁운용사로 선정한다. 2019년 처음으로 2500억 원 규모의 우정사업본부 주도로 코어전략 펀드를 설정한 미래에셋운용은 이후 스테이트타워남산, 신한L타워 등 우량 오피스에
주식 초고수는 지금
“조선·방산·반도체 다 한다”…‘한화 삼총사’ 순매수 상위권
국내증시
2025.04.29
11:31:11
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9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한화오션(04266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한화비전(489790), SK하이닉스(000660)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한화오션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한
글로벌 핫스톡
최고의 성능과 낮은 가격…구글, AI 경쟁력 주목
해외증시
2025.04.24
18:01:34
‘Google Cloud Next’는 구글이 매년 개최하는 대표적인 기술 행사로 최신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을 한자리에 모아 공개한다. 기업 고객과 개발자들에게 향후 전략을 공유하고 실제 적용 사례와 신기술을 소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이달 9~11일(현지 시간) 열린 이번 행사에서 구글은 AI 칩부터 경량 모델, 에이전트 협업 기술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AI 전략’을 선보이며 AI 시장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가장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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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2.03 06:00:00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LG CNS가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앞서 공모주 청약에서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시장 관심이 집중돼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 CNS는 5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 예정이다. LG CNS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분야에 강점을 보이면서 AI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코스피 신규 상장은 지난해 12월 16일 엠앤씨솔루션 이후 처음이다. LG CNS는 지난달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마친 결과 총 청약 건수 79만 5470건으로 최종 경쟁률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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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2025.02.02 18:06:44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저가형 인공지능(AI) 모델 출시에 힘입어 국내의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들도 일제히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딥시크의 등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이어지는 미국의 대중(對中) 무역 규제 악재를 확연히 잠재운 분위기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16.80% 상승해 국내 모든 ETF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다. 이 기간 강한 상승세를 보인 중국 기술주 관련 ETF는 이뿐만이 아니다. ‘K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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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2.02 18:05:18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도입된 지난해 10월 이후 대형 증권사로 계좌를 옮긴 가입자 10명 가운데 7명은 노후 대비가 시급한 40~5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10월 말부터 지난달 17일까지 퇴직연금을 옮긴 가입자 계좌를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계좌 소유주의 48.9%는 50대였다. 40대가 23.9%로 그 뒤를 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60대(15.8%), 30대(7.7%), 70대(2.8%), 20대(0.8%), 80대(0.1%) 순으로 많았다. 은퇴 시기가 멀지 않은 40대와 50대 비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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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2.02 18:02:4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시설 건설 검토를 지시하면서 국내 조선업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증권사들은 LNG 운반선 수주 확대 가능성이 큰 HD현대중공업(329180) 등 조선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최근 HD현대중공업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미국 LNG 생산이 본격화될 경우 관련 운반선 발주와 시추 프로젝트 재개 등 수주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다. 삼성증권은 같은 이유로 금속관 이음쇠(피팅) 제조 업체인 성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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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2.02 18:01:54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상장사 10곳 중 7곳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결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권사들은 2차전지 사업 부진, 내수 침체 장기화 등을 이유로 올해 상장사 실적 전망치도 낮추기 시작하는 분위기다. 2일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국내 상장사 227개사 가운데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낸 곳은 50개사로 이 중 36개사가 해당 전망치보다 못한 영업이익을 공표했다. 특히 증권사들의 전망치를 10% 이상 밑돈 기업만 30개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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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2.02 17:57:55MBK파트너스가 썬메탈코퍼레이션(SMC)의 영풍 지분 취득을 두고 고려아연이 지급 보증한 차입금을 이용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SMC는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하루 전 전격적으로 최윤범 회장 일가 등의 영풍 주식 10.33%를 매입해 회사 지분의 의결권을 배제하는 데 활용된 호주 손자회사다. 2일 MBK는 “최 회장의 지시로 SMC가 고려아연 지급 보증을 통해 차입한 자본지출(CAPEX) 자금을 본업과 관련 없는 영풍 주식 매입에 활용했다”고 밝혔다. SMC의 영풍 주식 매수가 고려아연 측의 계산에 따라 이뤄졌다는 주장이었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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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2.02 17:57:02현대제철의 올해 영업이익이 하반기 건설 경기 회복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대폭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2일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15개 증권사들은 현대제철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평균 23조7053억 원, 5935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23조2261억 원, 영업이익 3144억 원보다 각각 2.06%, 88.9% 많은 수치다. 앞서 현대제철은 중국산 저가 철강 물량 공세,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 등의 여파로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7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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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2.02 17:30:00지난해부터 본격화한 공모주 ‘옥석 가리기’가 새해에도 지속되면서 상장 주관사를 맡은 증권사들도 기관투자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기업공개(IPO) 실적 1위를 차지한 KB증권이 연타석 수요예측 흥행을 이끌면서 올초부터 선두로 치고 나가는 분위기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증권이 상장 주관사를 맡은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아이에스티이는 지난달 31일 기관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가격 범위 최상단인 1만 1400원에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2074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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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투자전략 2025.02.02 16:37:57고물가 시대를 맞아 더욱 뚜렷해진 소비 양극화 현상이 수입 주류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2만 원 미만의 저가 와인이나 위스키가 인기를 끄는 한편 초고가 프리미엄 제품들이 조기 완판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이 최근 1세트씩 기획한 보르도 그랑크뤼 컬렉션 2016(2200만 원) 와인을 비롯해 '발렌타인 40년산(2500만 원)', '글렌피딕 40년산(1400만 원)' 등의 위스키가 판매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전량 소진됐다. 현대백화점(069960)이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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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투자전략 2025.02.02 16:37:16출생아 수가 증가하며 유아용품 시장이 성장세로 돌아섰다. 그동안 저출산 기조에 유아용품 시장이 부진을 겪었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출생아 수가 반등하며 관련 실적도 견인하는 추세다. 2일 신세계(004170)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아 용품 매출이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부가부’와 ‘에그’ 등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와 ‘스토케’ 유아 체어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생아 용품 매출이 늘어난 것은 출생아 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5개월 연속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보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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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투자전략 2025.02.02 16:21:19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FnC부문이 운영하는 ‘코오롱스포츠'가 양궁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작년 파리올림픽에서 선보인 세계 최초 양궁화 ‘아처삭스’의 2세대 모델 개발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일 2세대 모델은 2026년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맞춰 출시할 예정이다. 코오롱스포츠는 2016년 리우올림픽부터 양궁 국가대표 선수복 등을 후원해오고 있다.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는 세계 최초로 양궁화를 개발했다. 이전까지 양궁 선수들은 러닝화나 가벼운 등산화를 신고 경기를 펼쳤는데, 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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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2.02 15:35:37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주가 하락의 늪에 빠진 가운데 '빽햄 논란'이라는 돌발 악재에 직면했다. 백 대표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직접 해명까지 나섰지만 화가 난 소비자들에게 기름을 부은 격이라는 평가와 함께 논란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2일 증권가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주가는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 3만50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550원(1.77%) 하락했다. 장중 한 때 3만350원까지 주저앉으면서 연중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백 대표가 출연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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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2.02 12:00:00한국증권금융이 2일 디지털 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증금은 이번 조직 개편에 대해 인공지능(AI)이 활용되면서 변화할 자본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본부 신설에 따라 기존 6본부는 7본부로 확대하고 디지털 전략부, 외화금융부, 투자전략실 등도 신설해 기능별 조직 강화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성과중심 문화 정착을 위한 인사도 실시했다. 증금은 전문성과 리더십 등 역량중심 평가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핵심 부서장과 팀장으로 발탁하면서 조직 혁신의 추진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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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2.02 12:00:00◇한국증권금융 <부서장 및 2급 승진> △꿈나눔재단 사무국장 김라현 △외화금융부장 장원준 △강남센터장 김태현 △플랫폼금융부장 염상훈 △영남센터장 김태현 △준법지원부장 민동원 △영업기획실장 서윤상 <부서장 전보> △심사부장 박찬익 △리스크관리실장 최등용 △투자금융부장 김태완 △수탁부장 박찬홍 △자산운용부장 이대웅 △증권중개부장 정상조 △총무부장 이종화 △자본시장금융부장 허준석 △디지털전략부장 유정호 △기획부장 이화수 △신탁부장 박미연 △투자전략실장 장승범 △경영관리부장 유정훈 △고객금융센터장 정지현 △우리사주부장 허명진 △홍보실장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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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2.02 11:00:00올해 1월 순매수 전환이 예상됐던 외국인이 딥시크발(發) 충격으로 31일 하루만에 1조 원이 넘는 물량을 팔면서 결국 순매도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외국인은 지난해 8월부터 한국 증시에서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6개월 연속 매도 행렬을 보였는데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긴 순매도세이기도 합니다. 오늘 선데이 머니카페에서는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게 된 딥시크발 충격은 무엇인지, 향후 한국 증시에 남아있는 호재는 무엇일지 등을 한 번 짚어보겠습니다. 한국 증시 담던 외국인…딥시크발 충격에 매도 폭탄 1월 한국 증시가 양호한 성적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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