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반토막에 주가 폭락까지유증 '현미경 심사'로 개미 피해 막는다
정책2025.02.2717:35:03
기존 발행 주식 대비 대규모의 신주 발행을 계획하거나 실적 부진으로 급하게 주주들에게 손을 벌리는 기업들의 유상증자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기업공개(IPO) 후 추가 유증이나 유증 자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하는 이른바 ‘불량 유증’에 대해 해당 증권신고서를 현미경 심사 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27일 기업과 주주 간 소통의 투명성을 높일 목적으로 ‘유상증자 중점심사제’를 도입하겠다며 중점심사 대상이 되는 7가지 유상증자 유형을 공개했다. 우선 금감원은 주식 가치 희석과 관련해 증자비율과 할인율을 심사 기준으로 제시했다.
주식 초고수는 지금
"이재용·정의선 동맹, 휴머노이드 로봇에도 확대되나"…레인보우로보틱스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정책
2025.02.27
11:35:48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7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레인보우로보틱스, 하나금융지주, 현대차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레인보우로보틱스다. 이날 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7분 기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0.65% 상승 중이다. 전날
글로벌 핫스톡
'美 MZ세대 금융 플랫폼' 로빈후드 주목
해외증시
2025.02.27
17:37:20
최근 미국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경기 부진, 인플레이션 상승, 인공지능(AI) 모멘텀 축소 등 다양한 시장 우려가 함께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사업 경쟁력을 지닌 기업의 주가가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하락할 경우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은 주요한 투자 전략이다.특히 산업 내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라면 더욱 그렇다. 이 관점에서 미국 대표 금융 플랫폼 기업 로빈후드를 주목해야 한다. 로빈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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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2025.02.25 17:46:55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내년도 성장 전망치(1.8%)가 낮다는 우려에 대해 “우리 실력이 그 정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뼈를 깎는 구조조정의 고통이 없다면 우리 경제가 한 발짝도 앞으로 더 나아가기 어렵다는 경고다. 이 총재는 25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이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어려운데 우리만 잠재 성장률보다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이날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1.5%, 내년 1.8%로 각각 제시했다. 한은이 지난해 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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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2025.02.25 17:44:16글로벌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192820)가 전 세계적인 K뷰티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자 국내외 증권가에서 목표 주가를 줄줄이 상향하고 나섰다. 국내 법인의 안정적인 매출과 더불어 신흥 시장인 동남아시아 법인의 약진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2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홍콩계 글로벌 증권사 CLSA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코스맥스의 목표 주가를 기존 23만 9000원에서 25만 8000원으로 높였다. CLSA는 “코스맥스가 높은 확신으로 아웃퍼폼(평균보다 성과가 우수)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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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2.25 17:31:32영풍(000670)이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과 노진수 부회장, 박기덕 사장 등 고려아연 경영진 3명을 상대로 고려아연에 4005억 원을 배상하라는 주주대표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25일 밝혔다. 고려아연이 원아시아파트너스 사모펀드에 무리한 투자를 집행했고, 미국의 폐기물 재활용 업체 이그니오홀딩스 인수에 수천억 원을 쏟아부으며 회사에 막대한 손실을 입혔다는 이유에서다. 전현직 대표이사인 노 부회장과 박 사장은 최 회장의 부당한 업무 지시를 그대로 집행해 회사에 손해를 입혔다고 설명했다. 영풍은 최 회장이 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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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2.25 17:31:00한미약품(128940)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008930) 대표에 김재교(사진) 메리츠증권 부사장(IND 본부장)이 내정됐다.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을 대표로 선임하는 것은 지주회사 전환 이후 처음이다.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이 선진 지배구조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한 만큼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는 머크식 선진 경영에 첫발을 뗀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제약과 투자 분야에 정통한 인사를 대표로 선임해 지주사의 역할 강화에 나선 것으로도 해석된다. 25일 금융투자 및 제약 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다음달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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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2.25 17:25:00HDC그룹이 2020년 무위로 끝난 아시아나항공 인수 시도 이후 멈춰 섰던 인수합병(M&A) 시계를 5년 만에 다시 돌린다. 당시 인수 작업을 총괄했던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주요 자문사를 접촉하며 인수 후보를 추천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HDC그룹은 건설(HDC현대산업개발)과 에너지(통영에코파워)를 두 축으로 삼고 있다.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내면서도 신성장 동력으로 키울 새로운 축을 세운다는 목표 아래 인수 후보를 물색 중이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DC그룹은 주요 자문사를 통해 M&A 시장 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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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02.25 17:12:26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2·3 비상계엄 당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하자 본인 역시 금감원장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제5차 청문회’에 참석해 ‘F4회의(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서 최 부총리가 사임 의사를 밝힌 게 맞느냐’는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최 부총리께서 그만두시면 저도 같이 그만두는 게 맞다고 말씀드렸다”고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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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2.25 17:08:54아시아나항공(020560)이 에어인천에 화물기사업을 매각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5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에어인천과의 화물기사업 분할합병 계약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16일 에어인천과 화물기사업 분할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에 대해 유럽집행위원회와 일본 공정거래위원회가 내세운 승인 조건에 따른 것이다. 화물기사업의 매각 대금은 4700억 원이다. 유럽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2월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하면서 대한항공의 유럽 여객 노선(파리·로마&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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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2025.02.25 16:42:05<코스피 시장> ▲롯데케미칼(011170)=전력 공급 문제로 대산공장 생산 중단 ▲SK스퀘어(402340)=1008억 원 상당 자사주 매입 완료 ▲이마트(139480)=에메랄드에스피브이 흡수합병, 알리바바와 합작법인 지배구조 단순화 차원 ▲키움증권(039490)=704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 ▲나이스(NICE(034310))=지난해 매출 3조 372억 원(전년 대비 7.7%), 영업이익 1821억 원(87.8%) ▲하이브(352820)=매출 2조 2542억 원(3.51%), 영업이익 1848억 원(-37.49%) ▲셀트리온(0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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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2.25 16:00:002030년대 주력 우주발사체가 될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이 일회용 대신 재사용하는 방향으로 전면 개편된다. 미국 스페이스X가 로켓 재활용 기술을 앞세워 우주 탐사 비용을 확 낮추자 한국도 경제성 있는 발사 기술 상용화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우주항공청은 25일 제3회 국가우주위원회를 열어 차세대발사체사업 개선 추진계획 등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우주청은 2032년 달 착륙선 자력 발사와 동시에 경제성 있는 국가 우주발사체를 개발하기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한다. 약 2조 원을 들여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3배 이상 성능을 내는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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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2.25 15:59:30고려아연(010130)이 올해 제1차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는 회의에서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 운영규정 승인 △2025년 지속가능경영 추진계획 보고 △전년도 사회공헌활동 실적 및 2025년 계획 보고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회의에는 위원장을 맡은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을 비롯해 본사와 온산제련소, 자회사 관련 임원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외부자문위원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대표이사 자문기구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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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2.25 15:41:42최창원 SK(034730)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리더들이 그 어느 때보다 스스로를 경계해야 할 시점”이라며 “질문을 회피하지 않고 용기를 갖춰 해법을 찾아내 돌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K그룹 경영진들은 25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최 의장 주재로 열린 2월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관세 등 통상환경 변화, 인플레이션, 인공지능(AI) 등 ‘삼각파도’에 맞서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수펙스추구협의회는 ‘따로 또 같이’ 문화에 기반한 그룹 최고협의기구로 매월 한 차례 모여 그룹 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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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2.25 14:38:29신영증권(001720)이 2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69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자랑스런 신영인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장기근속 표창은 총 13명이 수상했다. 자랑스런 신영인상 수익 부문에서는 우수한 시장 대응 능력으로 수익을 창출해 낸 SP본부와 FICC파생운용부, 혁신 부문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신규 구조화 상품 설계를 통해 풀어내어 수익을 개선한 구조화금융부가, 기업이미지 부문에서는 자산전략팀 박소연 이사가 선정됐다. 조직문화 부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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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2.25 14:33:22현대건설(000720)의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고 있는 고속도로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여파로 현대건설 주가가 급락 중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4분 기준 현대건설은 전날 대비 2.69% 하락한 3만 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상승세였던 현대건설은 경기도 안성시에서 발생한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 전환했다. 해당 공사는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9분께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천용천교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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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2.25 14:26:07자본시장연구원 이사회가 박용린(사진) 선임연구위원을 신임 부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년이다. 박 신임 부원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UCI)에서 재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9년부터 자본시장연구원에 재직하면서 기업혁신금융연구센터장, 금융산업실장, 기업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특히 모험자본, 기업 구조조정 및 금융 산업과 관련한 여러 연구를 진행해왔다. 현재 한국산업은행 정책펀드 통합운영위원회 위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경제분과 특별위원회 위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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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2.25 14:15:39◇에쓰오일(S-Oil(010950)) <부사장 승진> 화학생산본부장 안종필 △정유생산본부장 이영기(정유생산본부장 <본부장 승진> △샤힌프로젝트본부장 이정익 <상무 승진> △법무부문장 김일권 △대외부문장 이춘배 △Polymer영업부문장 정영섭 △Hydrocracker공장장 정성근 △HSSE부문장 이종협 △공장혁신/조정부문장 박형운 △Engineering부문장 황진욱 △공장지원부문장 박성훈 <상무보 승진> △경영기획부문장 이경문 △샤힌 Operations Representative 이욱용 △프로젝트기술부문장 허성훈 △중부지역본부장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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