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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용산·성동 두자릿수 뛰었는데…노도강은 1~2% 상승[집슐랭]
주택2025.03.1316:48:20
서울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7% 이상 상승한 가운데 자치구별 변동률이 큰 차이를 보였다. 서울 강남·서초·송파·성동·용산구 등 5개 구는 두 자릿수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노원·강북·도봉·구로·금천·관악구 등 6개 구는 1~2% 상승하는 데 그쳤다. 전문가들은 서울 지역 내에서의 시장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13일 국토교통부의 서울 25개 자치구별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에 따르면 서초
집슐랭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철거 본격화[집슐랭]
부동산일반 2025.03.13 18:19:36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꼽히는 백사마을이 철거에 돌입한다. 노원구는 중계본동 백사마을(104마을)이 주택재개발정비계획 변경 및 서울시 통합심의를 준비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백사마을은 1960년대 후반 용산, 청계천, 안암동 일대 서울 도심 개발에 따른 철거민들이 이주해 형성된 곳이다. 2008년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고 이듬해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2021년 3월 사업시행계획인가, 같은 해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 공사비 고공행진 지속…조합-시공사-지자체 갈등 잇따라
    분양 2024.12.31 07:00:00
    올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은 공사비 상승의 여파로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조합과 시공사는 공사비 인상을, 조합과 지방자치단체는 기부채납(공공기여) 문제를 놓고 줄다리기를 이어갔다. 이 같은 갈등은 고스란히 사업 지연과 착공 물량 감소로 귀결될 수밖에 없어 향후 공급 절벽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31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건설공사비지수는 △1월 129.77 △5월 130.2 △10월 130.32로 2020년과 비교했을 때 30% 정도 높은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다. 건설공사비지수는 공사에 투입되는 재
  • 중랑천 앞에 최고 35층 1260가구 수변친화단지 들어선다 [집슐랭]
    정책·제도 2024.12.31 07:00:00
    서울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사가정역 사이, 중랑천에 맞닿아 있는 주거지가 재개발을 거쳐 최고 35층, 1260가구 수변 친화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중랑구 면목동 172-1 일대 재개발 사업(면적 5만 1258㎡)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지 주변으로는 면목3·면목5구역 재건축 사업이 2020년 완료됐고 가로주택정비사업, 모아타운,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 등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번 신속통합기획에 중랑천과 연결되는 보행친화도시 구현, 주변 개발을 고려한 교
  • 삼성물산, 7000억 ‘옛 목동 KT부지’ 주거복합 개발 수주
    분양 2024.12.31 07:00:00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최근 개발사업 시행사인 아이코닉과 약 7000억 원 규모의 목동 주거복합시설 신축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목동 옛 KT 타워 부지 개발사업은 서울 양천구 목동 924번지 일대 1만 6416㎡ 부지에 지하 6층~지상 48층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3개 동, 658가구와 피트니스 등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삼성물산은 주거용 오피스텔을 전용면적 113㎡ 이상 중·대형 주택형으로만 구성하고,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구조 등 다양한 특화 평면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삼성물
  • 6.7만 가구 공급 ‘광명시흥’ 2029년 첫 분양
    정책·제도 2024.12.31 07:00:00
    3기 신도시 중 규모가 가장 큰 경기도 광명시흥지구에서 6만 7000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이 본격화된다. 정부는 내년 주민 보상 공고에 착수해 2027년 택지 착공, 2029년 첫 분양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여의도 면적의 약 4.4배(약 1271만㎡)인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가 2021년 2월 광명시흥지구를 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 후보지로 발표한 지 약 4년 만이다. 총 공급 규모는 6만7000가구로, 이 중 약 55%인 3만 7000가구는 공공주택(공공분양 1만3000가
  • “내년에 대출규제 완화하고 도심에 주택 공급 늘려야”
    부동산일반 2024.12.31 07:00:00
    전문가들이 내년에 가장 시급하게 도입해야 할 부동산 정책으로 주택 관련 대출 규제 완화를 꼽았다. 또 3기 신도시 건설과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등으로 주택 공급 기반이 마련되고 있지만 여전히 공급 부족 우려가 높은 만큼 도심 위주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다주택자 관련 세제 혜택도 연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30일 서울경제신문이 건설주택포럼·건설정책연구원에 의뢰해 부동산·건설 개발 전문가 75인을 대상으로 ‘내년 주택 시장 전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3.3%는
  • “서울 집값 내년에 떨어졌다가 2026년부터 다시 상승"
    주택 2024.12.31 06:40:00
    서울 집값이 내년 상반기에 1%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출 규제와 매수 수요 위축, 정국 불안 등으로 내년 상반기에 조정기를 거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30일 서울경제신문이 건설주택포럼·건설정책연구원에 의뢰해 부동산·건설 개발 전문가 75인을 대상으로 ‘내년 주택 시장 전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내년 상반기까지 서울 지역의 주택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답변이 38.6%로 가장 많았다. 1~3% 하락할 것이라고 본 응답자는 25.3%, 3~5% 하락할 것이라는 답은 17.3
  • 얼어붙은 매수세…서울 '악성 미분양' 11년만에 최대
    주택 2024.12.31 06:00:00
    대출규제 등 여파에 서울의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11년 만에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만 8644가구로 전월 대비 1.8% 증가했다. 수도권은 3842가구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같은 기간 지방은 1만 4802가구로 2.3%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물량이 603가구로 전월 대비 15.3% 급증했다. 이는 2013년 1월(664가구) 이후 약 11년 만에 최대치다. 인천(1544가
  • 부동산 전문가 10명중 4명 "내년 상반기 서울집값 하락"
    주택 2024.12.30 17:43:32
    주택 가격이 내년 상반기에 1%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출 규제와 매수 수요 위축, 정국 불안 등으로 내년 상반기에 조정기를 거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30일 서울경제신문이 건설주택포럼·건설정책연구원에 의뢰해 부동산·건설 개발 전문가 75인을 대상으로 ‘내년 주택 시장 전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내년 상반기까지 서울 지역의 주택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답변이 38.6%로 가장 많았다. 그중 1~3%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률이 25.3%로 다수를 차지했다. 이어 상승할 것이라
  • 엇갈리는 반등 시점…35% "내후년" 33%는 "내년 하반기"
    주택 2024.12.30 17:40:31
    올해 서울·수도권 주택 가격은 상승한 반면 지방 주택은 하락하는 양극화의 모습을 이어왔다. 올 9월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이후 서울 집값도 상승 폭이 둔화했다. 설문 응답자의 42.6%는 내년 상반기에 수도권의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응답자의 35%는 2026년 상반기 이후 공급 물량 부족 등으로 서울 지역 집값부터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30일 서울경제신문이 건설주택포럼·건설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주택 시장 전망 설문 조사에서 내년 상반기에 수도권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
  • "대출규제 완화·정비사업이 최우선"
    주택 2024.12.30 17:39:36
    전문가들이 내년에 가장 시급하게 도입해야 할 부동산 정책으로 주택 관련 대출 규제 완화를 꼽았다. 또 3기 신도시 건설과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등으로 주택 공급 기반이 마련되고 있지만 여전히 공급 부족 우려가 높은 만큼 도심 위주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다주택자 관련 세제 혜택도 연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구체적으로 응답자의 33.3%는 탄핵 정국이 마무리된 후 정부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포함한 주택 관련 대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응답자의 24.0%는 ‘정비사업 활성화를
  • 전문가 70% "수도권 전월세는 상반기에도 상승"
    주택 2024.12.30 17:38:27
    내년 상반기 전국 집값이 지금과 같거나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에 비해 수도권 전월세 시장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수도권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1만 900가구로 올해보다 27.7% 줄어든다. 또 높은 매매가와 관망세로 매매 수요는 전세로 전환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 응답한 전문가의 70%는 내년 상반기에도 수도권 전월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1~3% 상승’할 것이라는 답변이 45.3%로 가장 많은 가운데 ‘3~5% 상승’한다는 답변이 22.7%를 기록했다. ‘보합’ 전망은
  • 공사비 인상·기부채납 놓고 곳곳 줄다리기…공급절벽 우려 키워
    주택 2024.12.30 17:32:50
    올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은 공사비 상승의 여파로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조합과 시공사는 공사비 인상을, 조합과 지방자치단체는 기부채납(공공기여) 문제를 놓고 줄다리기를 이어갔다. 이 같은 갈등은 고스란히 사업 지연과 착공 물량 감소로 귀결될 수밖에 없어 향후 공급 절벽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30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건설공사비지수는 △1월 129.77 △5월 130.2 △10월 130.32로 2020년과 비교했을 때 30% 정도 높은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다. 건설공사비지수는 공사에 투입되는 재
  • SH공사 신임 사장에 황상하 전 기획경영본부장
    주택 2024.12.30 15:10:03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신임 사장으로 황상하 전 SH공사 기획경영본부장이 임명됐다. SH공사의 첫 내부 출신 사장이다. 서울시는 공석 중이던 SH공사 사장에 황 전 본부장을 30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황 신임 사장은 SH공사 금융사업추진단장, 기획조정실장, 자산관리본부장, 기획경영본부장을 역임했다. 채무 7조 원 감축, 신용평가 등급 AAA 획득, 리츠를 통한 새로운 임대주택 사업방식 도입 등 공사 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강력하게 추진
  • 신세계 그룹 역점사업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건설업계 2024.12.30 14:03:52
    신세계(004170)그룹 계열 신세계화성은 경기 화성 송산 그린시티 특별계획구역8 테마파크 용지 일원 약 285만㎡(86만평)이 경기도로부터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로 지정, 고시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최대 규모 관광단지이자 화성 최초의 관광단지로, 오는 31일부터 지정된다. 관광단지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50만㎡ 이상 사업 대상지에 공공편익시설과 함께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을 필수적으로 짓고, 운동·오락시설과 휴양·문화시설 중 1개 이상을 갖춰야 한다. 관광단지로 지정되면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 KIND, 이천시·무역보험공사·SK하이닉스와 中企 해외진출 지원 협약
    주택 2024.12.30 13:59:06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이천시, 한국무역보험공사, SK하이닉스와 중소·중견 기업 해외 진출 및 공급망 안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이천시에 위치한 반도체 소재와 부품, 장비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KIND는 국외 시설투자 및 건설 시 구조화 자문을 돕고 공동 투자를 검토하기로 했다. 김복환 KIND 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방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각자의 역량을 결집해 지방 중소&mi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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