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떨어진다더니 전세 너무 비싸요” 전세가율 67.9%
주택2025.01.3007:15:00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하고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가율은 25개월만에 가장 높게 집계됐다. 30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은 67.9%로 2022년 11월(67.8%) 이후 2년 1개월만에 가장 높았다.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도 54.0%로 2022년 10월(54.7%)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대출규제와 정치 불안 등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 돼 아파트 매매가격이 떨어지는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전세가율이 올라가는 것은
집슐랭
송파구 문정시영, 최고 19층으로 리모델링 추진 [집슐랭]
정책·제도
2025.01.23
10:28:59
서울 송파구 문정시영아파트가 최고 19층으로 층수를 높여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23일 서울시는 전날 제1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문정동 145번지 외 1필지 문정시영아파트 지구단위계획 결정 안 자문 및 경관계획안에 대해 수정동의 및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과 거여역 사이에 위치한 문정시영아파트는 1989년 준공 후 35년이 지났다.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에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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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4.11.03 10:38:14지난달 경매시장에서 감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된 서울 아파트 2채 중 1채는 강남권 아파트로 나타났다. 정부의 대출 규제에도 매매 뿐만 아니라 경매시장에서도 강남권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다. 3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에서 모두 48채가 '낙찰가율 100% 이상' 가격에 거래됐다. 48채는 응찰자가 몰리며 감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는 의미다. 이 중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 아파트는 모두 24채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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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2024.11.03 10:05:04현대건설(000720)이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H 시리즈’를 입주가 완료된 힐스테이트 단지에 적용하며 차별화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봉담에 ‘H 시리즈’를 적용하고, 입주민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입주를 완료한 힐스테이트 봉담에 설치한 ‘H 시리즈’는 H 클린팜, H 헬시플레져, H 업사이클링 등 신규 아이템 3건이다. 힐스테이트 단지 내에 실제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지 내 컬처라운지에 49.5㎡(15평) 규모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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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4.11.02 20:52:26서울 내 집값 양극화로 지역별 아파트 가격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 3.3㎡당 아파트 매매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초구로, 가장 낮은 강북·도봉구보다 집값이 약 3.6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서울 지역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4106만원으로 1년 전보다 96만원 상승했다. 구별로 보면 서초구의 3.3㎡당 매매가가 7774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강남구 7375만원, 송파구 5575만원, 용산구 5159만원, 양천구 4351만원, 성동구 432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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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4.11.02 11:12:25정부의 수도권 디딤돌 대출 한도 축소 조치가 예고되면서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반대로 집주인들은 뚝뚝 떨어지는 집값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서울 강남권 집값 상승을 잡으려는 규제가 오히려 수도권 외곽 서민 주거지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 디딤돌 대출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현행 최대 80%에서 70%로 낮추고 소액임차보증금액도 대출금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디딤돌 대출은 연소득 6000만원(신혼부부 8500만원) 이하 무주택자가 5억원(신혼부부 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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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4.11.02 08:45:58분양시장에서 아파트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거주자 10명 중 9명은 브랜드 가치가 아파트 가격 상승에 영향이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동산R114가 한국리서치와 지난달 1~14일 전국 성인남녀 54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브랜드 가치가 아파트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물음에 응답자 91.3%가 ‘영향을 미치는 편이다’(48.5%) 또는 ‘매우 영향을 미친다’(42.8%)라고 답했다. 문항 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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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2024.11.02 05:00:00서울 신축 아파트 대다수에서 실내 공기 오염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발암물질인 라돈을 비롯해 두통과 구토를 유발하는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웃돌았다. 31일 서울시가 발표한 '2024년 신축 공동주택 실내 공기 오염도 검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에서 입주를 시작한 18개 단지 중 16개 단지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했다. 조사 대상 98가구 중 절반에 가까운 49가구에서 문제가 발견됐다. 이번 조사는 각 자치구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진행했다. 전수조사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단지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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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4.11.01 17:39:53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의 올해 상반기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건설 경기 악화로 지난해 역대급 어닝 쇼크를 기록했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토지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된 반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세사기로 인한 대위변제액 급증으로 영업손실 폭이 더 확대됐다. 1일 LH에 따르면 LH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556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3162억 원 적자를 내 5년 만에 반기 기준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올해 흑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7930억 원으로 흑자로 바뀌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5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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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4.11.01 17:37:12부동산 경기 침체 속 원자재값과 인건비 상승이 지속되면서 올 3분기 주요 건설사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분간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신규 수주 물량 역시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건설사들의 재무 건전성에 비상등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일 국내 10대 건설사 중 6개 상장사의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등을 분석한 결과 총매출은 21조 4034억 원으로 전년 동기(22조 1087억 원) 대비 3.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2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9396억 원보다 33.5% 줄었다. 건설 업계의 맏형 격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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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4.11.01 16:44:42'2024 베트남 산업용부동산 페어(VIREF 2024)'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베트남싱가포르공단(VSIP)을 비롯해 베트남산업용부동산협회(VIREA), 알스퀘어(RSQUARE), 신한베트남은행(SHVN)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베트남 산업·상업·개인용 부동산 투자전략과 아세안 10개국의 투자 환경이 소개됐다. 사진 제공=VS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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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4.11.01 16:23:06DL㈜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조 4223억 원, 영업이익이 1214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1일 잠정 실적발표에서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4%, 영업이익은 911% 증가했다. 액수로 보면 각각 1579억 원, 1094억 원 늘었다. 주요 자회사를 보면 DL케미칼이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PB(폴리부텐) 부문의 수익성을 기반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크레이튼은 올해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카리플렉스는 수술용 장갑 소재로 쓰이는 IR(이소프렌) 라텍스의 수요가 꾸준히 지속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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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4.11.01 16:21:56저출생 극복 노력을 많이 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더 많은 교부세가 배분된다. 지역 경제를 살리는 차원에서 축제나 행사를 늘리면 교부세를 삭감했던 제도는 사라진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 보통교부세 개선 방안을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반영해 12월 1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초저출생·고령사회에 대응하고자 합계출산율이 높은 지자체에 더 많은 교부세가 배분되도록 출산 장려 보정 수요 반영 비율을 2배 확대한다. 교부세 산정 시 출산·양육 지원 감면 등에 따른 지방세 감면분을 수요에 반영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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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4.11.01 15:01:11서울시가 돈암·신림·수표동 일대의 재개발사업 변경 안건을 통합 심의해 통과시켰다고 1일 밝혔다. 돈암제6주택재개발은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에 지상 25층, 지하 7층 규모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공공주택 164가구, 분양주택 733가구 등 897가구와 개방형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아파트 단지 안에 소공원과 공용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신림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은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부근에 공동주택 20개동(28층), 종교시설 2개동,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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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4.11.01 14:08:38인구와 산업이 수도권으로 지속 몰리는 가운데, 상업업무용 빌딩 시장에서도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기업들의 수요가 많은 서울·경기 지역은 높은 가격에 매매거래가 이뤄지고 거래량도 늘어나는 반면 지방 지역은 시장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이다. 1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3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 거래량은 총 3578건으로 2분기 대비 4.2% 감소했다. 월별 거래량 흐름을 살펴보면 7월 1313건, 8월 1197건, 9월 1068건으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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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상가·토지 2024.11.01 13:13:48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이 국내·해외·리츠부문을 유기적으로 조정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마스턴운용은 개발 관련 본부의 명칭을 '개발투자본부'로 일원화했다. 또 진행 프로젝트에 대해 개발 사업을 전담해 관리하는 개발관리운용조직과 딜소싱(투자처 발굴) 및 영업을 위한 개발투자조직으로 이원화했다. 투자 운용 조직은 내년도 신규 펀드 설정 가능성이 큰 섹터 및 본부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해외 부문에서는 'APAC투자전략본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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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4.11.01 11:17:06정부가 전국 12개 도시에서 수소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7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수소도시 2.0 추진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수소도시는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며, 아파트·건축물·교통시설까지 수소 에너지가 전달되도록 생산·이송 및 활용시설을 갖춘 곳을 의미한다. 앞서 정부는 울산과 전주·완주, 안산 세 곳을 수소 시범도시로 정하고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하루 8톤의 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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