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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 제조·도소매 부실 일제히 상승
은행2025.04.2817:24:53
IBK기업은행(024110)의 1분기 여신 포트폴리오에서 주요 업종의 부실여신(NPL) 비율이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도소매업은 부실률이 1%에 근접하거나 넘어서면서 건전성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고 부동산 임대업 부문도 급격히 악화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의 여파가 본격화되는 하반기에 업종별 건전성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기업은행이 최근 발표한 2025년 1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전체 여신 가운데 52.6%를 차지하는 제조업 부문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
돈.경.제
밥상 위협하는 '기후플레이션' 해법…스마트팜에 가다[뒷북경제]
경제동향 2025.02.16 05:30:00
진눈깨비로 흐린 날씨가 온종일 이어졌던 이달 12일.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스마트팜인 ‘옥토팜’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찾았습니다. 농장 안을 가득 채운 식물 재배등이 먼 곳에서도 눈에 띌 만큼 밝게 빛나 일반적인 비닐하우스와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스마트팜 내부에 들어서자 아직 익지 않은 초록색 토마토가 주먹만 한 크기로 주렁주렁 달린 묘목들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송 장관이 옥토팜을 찾은 것은
PICK코노미
'딥시크 쇼크'에 AI 질서 균열…韓 반사이익 보려면 '이것' 필요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4.28 06:57:00
미국의 대(對)중국 기술제재에 나선 가운데 한국이 가진 제조업 역량과 정보기술(IT) 인프라를 활용하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다만 AI 투자 규모면에서 한국이 주요국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만큼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27일 산업연구원은 ‘미·중 AI 경쟁에 따른 중국의 AI 혁신전략과 우리 산업의 대응’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분
  • 명절 연휴 끝…'이복현 매운맛' 나온다
    경제·금융일반 2025.01.29 09:00:00
    금융감독원이 설 연휴 다음주인 내달 4일 우리금융·은행을 비롯한 주요 금융지주 검사 결과를 발표한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이 ‘매운 맛’으로 결과를 알리겠다고 예고한 만큼 검사 결과에 대한 금융권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내달 4일 오전 10시 '2024년 금융지주·은행주요 검사 결과 관련 브리핑을 개최한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지난해 정기검사 대상이었던 우리·KB·농협금융지주와 각 은행의 주요 검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원장이 모두발언을
  • 지방은행권, 내달 말까지 설맞이 지원금 2.7조원 공급
    은행 2025.01.29 09:00:00
    지방은행권이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2조 7000억 원 규모의 특별 금융 지원에 나섰다.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 금융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그룹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다음 달 28일까지 은행별로 8000억 원(신규 4000억 원, 만기 연장 4000억 원)씩 총 1조 6000억 원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대상은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창업기업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성실상환기업 등이다. 업체별
  • 산은, 수십조 ‘실탄’ 확보…첨단전략산업에 직접 투자
    경제·금융일반 2025.01.29 09:00:00
    정부가 한국산업은행을 통해 반도체·2차전지·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에 수십조 원을 직접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미국 우선주의’를 내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라 전 세계 산업 지형이 흔들릴 수 있다고 보고 정책금융을 통해 방파제 역할을 하기로 한 것이다. 김병환(사진) 금융위원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현재 산은이 반도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저리 대출을 하고 있지만 (이자와 원금 상환 의무가 있는) 대출만으로 경쟁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
  • 16만명 해고한 美 빅테크, 1500% 성과급도 모자라다는 韓 기업 [줌컴퍼니]
    경제동향 2025.01.29 08:00:00
    ‘15만7274 명’ 미국 테크기업들의 정리해고 동향을 추적하는 웹사이트(layoffs.fyi)가 추적한 지난해 이후 미국 해고자 숫자입니다. 2023년 기준 삼성전자의 국내 임직원 수가 약 12만5000 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해고 규모가 얼마나 큰지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사업이 기울어서 해고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기술 경쟁의 최선단에 서 있는 기업들도 무더기로 직원들을 잘라내고 더 능력있는 인원들을 충원하는 게 미국 빅테크의 문화입니다. 인공지능(AI)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가 대표적
  • [트럼프'컴퍼니'⑬] ‘태양광은 멋진 산업’…中 빈자리 한화솔루션?OCI가 메운다
    경제동향 2025.01.29 08:00:00
    국내 태양광 업체들에게 지난해는 악몽이었습니다. 중국의 태양광 기업들에게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에 밀리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크게 내줬고 실적 악화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중국 기업을 배척하기 시작하면서 국내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어떤 정책이 문제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석유 시대’로의 회귀를 선언했습니다. 얼핏 보면 이는 친환경 발전 산업인 태양광 산업에게는 악재입니다. 23일(현지 시간)에는 “말도 안 되고 엄청나게 낭비적인 그린 뉴딜을 중단했다”며
  • "경기 위축에도 '얼죽신' 지속…전세값도 뛴다"
    은행 2025.01.29 05:30:00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나타나고 있는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더해 수도권 아파트 공급 부족으로 전세가격 상승 압력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하나금융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부동산 10대 이슈'를 발간했다. 손정락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은 "부동산을 둘러싼 환경이 불확실해 앞을 내다보기 쉽지 않다"며 "경제 불안요인의 해소와 성장 동력에 대한 신뢰 회복이 부동산 투자심리를 좌우할 것&quo
  • 정치에 휩쓸린 한은…李 총재 '소통' 두고 엇갈린 시각
    경제동향 2025.01.29 05:30:00
    지난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들은 총 29회의 대외 소통에 나섰다. 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는 제롬 파월 의장과 필립 제퍼슨 부의장,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 등 3인방의 대외 일정은 42회로 한은의 2배가 넘는다. 지역 연은 총재의 일정으로 이를 확대하면 105회에 이른다. 이창용 총재 이후 한은이 대외 접점 강화에 나서고 있지만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편 이 총재가 대외 소통에 나서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제된 메시지를 내야할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치인
  • "피곤하니까 계속 마셔야지"…가격 올라도 수입량 ↑, 이유는?
    경제·금융일반 2025.01.29 05:00:00
    지난해 한국의 커피 수입액이 약 2조 원을 기록했다.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식품 수출정보 웹사이트에 따르면 작년 커피(생두와 원두, 커피 농축물, 인스턴트커피) 수입 금액은 13억 7846만 달러(한화 약 1조 9000억 원)로 전년 수입 금액인 12억 4217만 달러보다 11% 증가했다. 커피 수입 중량은 21만 5838t(톤)으로 전년 수입 중량인 20만 5884t보다 5% 늘었다. 지난해 커피 원두 가격이 상승해 수입 중량이 늘어난 것 이상으로 금액 증가율이 높았다. 세계 1, 2위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과 베트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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