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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왜 '집중투표제' 폐지했을까…재계 "같은 전철 밟을까 우려"[biz-플러스]
기업2025.02.0506:30:00
상법 개정으로 집중투표제를 의무화하면 1950년대 일본이 겪은 시행착오가 되풀이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거 일본은 이 제도를 도입했다가 20여 년만에 기업 경영권 보호 등을 이유로 폐지했는데 한국이 이러한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지난 4일 권용수 건국대 교수에게 의뢰한 '일본 회사법상 집중투표제 도입 및 폐지에 관한 법리적 검토' 연구용역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집중투표제란 주주총회에서 이사를 2명 이상 선임할 때 1주당 선임이사 수만큼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무죄' 이재용이 풀어야 할 삼성 반도체의 문제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2.05 07:40:00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10년 간 발목을 묶고 있던 사법 족쇄를 풀었습니다.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및 불법 승계와 관련한 항소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으면서죠. 이 회장의 다음 스텝은 뭘까. 반도체 업계의 시각으로 봤을 때 그가 당장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많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10나노급 6세대(1c) D램과 레거시 제품 감산, 파운드리 등 분야 별로 과제가 산적해 있는데요. 최근 업계에서 취재된
Biz 플러스
이제는 모터쇼에서 굴착기도 본다…HD현대, 최첨단 제품 공개 [biz-플러스]
산업일반 2025.02.05 07:00:00
HD현대(267250)가 국내 최대 모터쇼에 참가해 도로, 교통 시설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최첨단 굴착기 신모델을 공개한다. 올해 회복이 기대되는 글로벌 건설장비 시장에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굴착기를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HD현대의 건설기계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올해 4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건설
  • 양궁신화 쓴 정의선, 협회 4년 더 이끈다
    기업 2024.12.20 15:17:37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대한양궁협회 회장에 만장일치로 당선되며 6연속 연임을 확정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기조로 한국 양궁의 경쟁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대한양궁협회는 20일 체육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거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정 회장을 제14대 협회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2005년 첫 취임 이후 2028년까지 한국 양궁 지원을 책임지게 됐다. 선거운영위는 정 회장이 한국 양궁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향상시켰다고 봤다.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협회의 행정 운영 체계를 고도화
  • 한화 김동선, 아워홈 인수 성공할까…경영권 분쟁이 최대 변수
    기업 2024.12.20 15:11:54
    한화호텔앤리조트가 급식업계 2위인 아워홈 경영권 인수를 위해 실사에 돌입한 것으로 20일 파악됐다. 업계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리조트는 아워홈 오너 일가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38.56%)과 장녀 구미현 회장(19.28%)이 보유한 아워홈 지분 약 57.84% 인수를 위해 초기 논의에 들어갔다. 김승연 회장의 3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이번 거래를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한화그룹도 간접적으로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 푸드테크를 새로운 먹거리로 삼은 김동선 부사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
  • 효성벤처스, 1000억원 규모 펀드 조성…"유망 스타트업 발굴"
    산업일반 2024.12.20 15:07:49
    효성벤처스가 지난해에 이어 1000억 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설립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효성벤처스는 지난 18일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스타트업코리아 효성 딥테크벤처 투자조합’ 펀드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주도로 결성된 이번 펀드는 효성그룹이 700억 원, 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가 300억 원을 출자해 총 100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펀드는 바이오·헬스, 친환경·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로봇, 사이버보안, 시스템반도체, 빅데이터·인공지능(AI), 우주항공&midd
  • 韓대행, 이재용 등 4대그룹 총수와 통화…"경제회복 전력"
    기업 2024.12.20 14:52:44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와 전화 통화를 갖고 12·3 계엄사태 이후 경제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다음 달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민관 공동대응체계 구축 등 대미 접촉에 대한 언급도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지난 17~18일 양일간 재계, 노동계 주요 인사들과 통화를 갖고 경제 상황을 논의했다. 한 권한대행이 통화한 상대는 이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류진 한국
  • "술 많이 마시면 쉽게 격노…리더는 술 끊어야" 어느 의사의 일침, 왜?
    바이오 2024.12.20 14:42:35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후 '판단력·집중력·기억력 저하… 조직의 리더는 술을 끊어야 한다'는 제목의 칼럼으로 주목 받은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건강 관리에서 금주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교수는 2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노화 과정을 빠르게 하는 건 생활 습관이 70%, 개인적 운과 유전자가 30% 정도 차지한다"며 "식사, 운동, 수면, 스트레스, 술, 담배 등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quot
  • 현대차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 전달
    기업 2024.12.20 14:27:12
    현대자동차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35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19일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장재훈 현대차그룹 사장, 한석원 현대차그룹 부사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22년간 기탁한 성금의 누적 총액은 4290억 원이다. 장재훈 사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을 돕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 LX세미콘, 연말 맞아 복지시설에 기부금 전달
    기업 2024.12.20 14:26:46
    LX세미콘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 기부와 경매행사를 통해 모금한 2300만원을 대전 자혜아동복지센터와 서울 명진들꽃사랑마을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윤태 LX세미콘 대표이사 사장은 "작은 나눔이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LG전자, 취약계층 가전고장 직접 살핀다
    기업 2024.12.20 14:23:26
    LG전자가 장애인·노인·어린이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인 'LG 고(Go)! 고(高)!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혹한기와 혹서기에 복지시설 및 도서·산간 지역 고객을 찾아 가전제품을 점검하고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이다. 기존 '찾아가는 시니어 365 케어서비스'를 통합해 도움이 필요한 고객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내년 5월까지 전국
  • SK이터닉스, 성남 지역 취약계층 위한 생필품 키트 지원
    기업 2024.12.20 14:12:22
    SK이터닉스는 19일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키트 100개를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성남시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SK이터닉스 임직원들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쌀?라면?스팸?참치 등을 담은 생필품 키트 약 100여 개를 직접 포장했다. 생필품 키트는 사단법인 나눔과실천을 통해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경기도지적발달장애복지협회 등 도움이 필요한 3곳에 기부된다. SK이터닉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정성
  • 100주년 삼양 '기업 명예의 전당' 오른다
    산업일반 2024.12.20 14:11:57
    삼양그룹이 한국경영학회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 한국경영학회는 2016년부터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 등을 선정해 왔다. 앞서 삼성전자·SK텔레콤·현대자동차 등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경영학회는 1956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경영학회로 교수와 기업인을 비롯해 약 1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사회과학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다. 삼양그룹은 1924년 창립 이래 지난 100년간 화학, 식품, 의약·바이오, 패키징 등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국민
  • LG유플러스, 김해공항에 ‘아이들나라 놀이터’ 구축 ?
    IT 2024.12.20 14:06:03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는 한국공항공사와 김해국제공항에 유아동 전용 놀이터 ‘상상하는 하늘’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는 유아동 동반 고객이라면 누구나 비행기 탑승 전 놀이터에서 아이들나라 교육 콘텐츠를 시청하고 신체 활동을 하며 대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이들나라는 독서, 학습, 놀이 등 다양한 목적에 맞는 7만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키즈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 콘텐츠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아청소년과가 있는 대형병원 등 아동 방문이 많고 대기
  •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사전 계약…내년 가솔린·HEV모델 출시
    산업일반 2024.12.20 14:04:11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 11월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현대차에서 새롭게 개발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됐으며 9인승 차량도 추가됐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2.5 터보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가솔린은 다음 달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하고 하이브리드는 인증 절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출고할 계획이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별로 7·9인승 차량을
  • 원안위 “국립암센터 방사선피폭, 관리 소홀 행정처분”
    IT 2024.12.20 14:00:00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최근 방사선 피폭이 발생한 국립암센터가 관련 관리·감독 의무를 소홀히했다고 판단하고 행정처분하기로 했다. 원안위는 10월 7일 국립암센터의 방사선사 피폭 사건이 가속기 정비과정에서 기관의 관리·감독 미흡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원자력안전법상 관련 위반 행위를 행정처분 추진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원안위는 또 치료 목적의 방사선발생장치가 있는 가속기실이 엄격이 관리돼야 하지만 개인적 용도로 활용되는 등 국립암센터의 방사선 안전 의식도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향후 국립암센터의 재발방지 대책
  • AI반도체 기술사업화에 민·관 머리 맞댄다
    IT 2024.12.20 14:00:00
    인공지능(AI)반도체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와 주요기업이 모여 전략을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AI반도체 기술사업화 간담회’와 ‘AI반도체 미래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과 유창식 삼성전자 부사장, 임의철 SK하이닉스 부사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김진경 LG전자 전무,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이장규 텔레칩스 대표, 김녹원 딥엑스 대표, 유현규 AI반도체포럼의장
  • HD현대미포, 세계 최초 중형 암모니아추진선 착공…4만 6000㎥급
    기업 2024.12.20 13:48:14
    세계 최초의 중형 암모니아(NH₃) 추진선이 HD현대미포에서 본격적인 건조에 착수했다. HD현대 조선 계열사인 HD현대미포는 최근 울산 본사에서 4만 6000㎥급 암모니아추진 LPG운반선 건조를 위한 강재절단(Steel Cutting)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엑스마(EXMAR)사로부터 수주한 암모니아추진선 4척 가운데 처음으로 건조되는 이 선박은 길이 190m, 너비 30.4m, 높이 18.8m의 규모에 화물창 3기를 탑재해 LPG, 암모니아 등 최대 4만 6000㎥의 액화가스를 운반할 수 있다. 특히, 이 선박은 연소 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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