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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 출신’ 영입한 삼양식품…불닭 의존도 낮춘다
생활2025.01.1416:30:59
삼양식품(003230)이 삼성전자 출신 외부 인재를 영입해 ‘불닭’을 뛰어넘을 새 브랜드를 발굴하는 중책을 맡겼다. 지난해 불닭 브랜드로만 1조 원의 매출을 거두는 성공을 거뒀지만 불닭에 대한 의존도 역시 높아진 만큼 이를 낮추기 위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1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이달 초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신성장브랜드본부에 삼성전자 출신의 김선영 본부장을 영입했다. 사실상 불닭을 제외한 모든 브랜드를 총괄하는 직책이다. ‘불닭의 어머니’라 불리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TSMC, 니가 그렇게 2나노를 잘해? <2편>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1.02 08:01:58
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실 준비 되셨나요? 2024년 마지막날 TSMC 2나노(㎚·10억 분의 1m) 특집으로 연말을 마무리했는데요. 오늘 2편을 이어가면서 새해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출발해보겠습니다. 오늘은 하이브리드 본딩, EUV 등 공정, S램 업그레이드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와 함께 테크 고개를 넘어봅시다. 2나노에 첨단 패키징까지…하이브리드 본딩
Biz 플러스
수입차 늘며 5년새 2배 성장…고급 휘발유 시장을 잡아라 [biz-플러스]
산업일반 2025.01.14 07:00:00
정유업계가 고급 휘발유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국내 고급 휘발유 시장이 최근 5년 새 2배 넘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에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유업체로서는 윤활유와 지속가능항공유(SAF)에 이어 놓칠 수 없는 시장이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자료에 따르면 고급 휘발유 시장 규모는 2020년 173만 배럴에서 지난해 392만 배럴로 약 2.3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반 휘발유 시장 규
  • 라온시큐어, 인니 정부에 한국형 모바일 신분증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진행
    IT 2024.10.21 09:42:57
    라온시큐어(042510)가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형 모바일 신분증(K-DID) 기술에 대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K-DID 기술 관련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리스리얀또 인도네시아 국가사이버암호원 전자인증서비스 국장을 포함해 내무부, 정보통신부, 행정개혁부, 정치법률안보조정부, 법인권부, 국가공무원청, 국가경찰청, 조폐공사 등 인도네시아 9개 정부 부처의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라온시큐어
  • 최상위 매트리스 단독 전시…에이스침대, 롯데백화점 잠실점 리뉴얼
    중기·벤처 2024.10.21 09:41:28
    에이스침대가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리뉴얼 확장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스침대는 ‘침대는 반드시 경험해보고 결정해야 한다’는 브랜드 철학에 기반해 전국적으로 체험형 매장을 확대 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경험을 중요시하는 만큼 백화점 매장에도 이러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매장 대형화와 백화점 타깃층에 적합한 프리미엄 침대 체험 공간 조성 등이 대표적인 전략이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에이스침대의 최상위 매트리스 브랜드인 '에이스 헤리츠(ACE HERITZ)'의 수도권 최초 단독
  • 원자력연구원, 초전도체 전문기업 에스앰엘텍 창업
    IT 2024.10.21 09:35:38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김찬중 재료안전기술연구부 박사가 초전도 기술 전문기업 ‘에스앰엘텍’을 창업했다고 21일 밝혔다. 초전도는 특정 온도에서 전기가 저항 없이 흐르는 현상으로 이를 응용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김 박사는 30여년 간 다양한 초전도 소재 개발 연구를 수행한 전문가다. 소재를 단결정으로 제작하는 초전도 단결정 성장기술과 초전도체 내에 비초전도물질을 미세하게 분산시켜 첨가해 공중부양력을 높이는 자기속박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했다. 에스앰엘텍은 이 같은 기술로 초전도체 자석, 반도체 이송장치, 초전도 에너지 저
  • 해외여행 붐에…호텔-온라인 채널 실시간 연동 솔루션 거래 76% 급증
    중기·벤처 2024.10.21 09:30:25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의 온라인 숙박 예약 솔루션 신사업이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온다는 올해 3분기 온라인 객실 유통 신사업인 ‘호텔플러스’와 ‘부킹온’의 거래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75.5%, 84.7%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이어온 공격적인 투자의 결과로 탄탄한 미래 성장 동력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호텔플러스’는 국내외 40개 이상의 온라인 판매 채널과 호텔을 실시간으로 연동해 호텔의 객실 판매 및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이다. 온라인 여행사(OTA), e커머스와 같
  • 롯데이노 '자율주행셔틀' 국내 최초 40㎞로 달린다
    IT 2024.10.21 09:26:32
    국내에서 처음으로 최고속도 시속 40km의 ‘B형 자율주행차’(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주행이 가능해졌다. 일반 차들보다 시속이 크게 낮아 교통 흐름을 방해할 수밖에 없었던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함으로써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는 데 속도를 낼 전망이다. 롯데이노베이트(286940)는 국내 최초로 B형 자율주행차 최고 시속 40km의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임시운행허가를 통과한 차량을 강릉, 순천, 경주 등에 우선 도입해 자율주행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일반도로에서 운행 중인 자율주행셔틀은 롯데이노베
  • 코스맥스 "화장품 패키지 한눈에"…온라인 플랫폼 오픈
    중기·벤처 2024.10.21 09:21:05
    코스맥스가 화장품 부자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코스맥스패키지닷컴’을 열었다. 간편한 샘플 신청 절차로 국내외 고객사의 편의성을 높이고 협력 업체들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코스맥스는 신규 플랫폼을 통해 우리나라와 중국을 포함해 글로벌 각지에서 생산되는 패키지를 한 공간에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플랫폼에서는 코스맥스가 개발한 패키지와 함께 국내 협력사의 특이 용기, 중국 협력사의 독점 용기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플랫폼은 각 패키지를 △용량 △재질 △모양별로 분류해 검색 편의성을 높였고 세부 규격
  • 원유현 대동 부회장, 혁신클러스터학회 ‘혁신 CEO 대상’ 수상
    중기·벤처 2024.10.21 09:17:54
    원유현 대동 부회장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국내 미래농업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혁신 CEO 대상’을 수상했다. 21일 대동에 따르면 원 부회장은 18일 혁신클러스터학회 주최로 대전 국립한밭대에서 열린 ‘혁신클러스터학회 2024 추계학술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이 학회는 대학 교수, 정책전문가, 기업인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가 산업 및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혁신클러스터에 대한 이론적 연구와 정책개발에 대한 연구 및 논의를 위해 2007년에 창립됐고 약 3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학회는 올해 ‘혁신 CEO 대
  • LG유플러스, ‘꿈꾸는 AI 오디오북’ 21일 베타 오픈
    IT 2024.10.21 09:00:00
    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에서 부모의 목소리를 학습한 인공지능(AI)이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는 ‘꿈꾸는 AI 오디오북’ 베타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부모가 아이들나라 앱을 실행해 3분짜리 동화 스크립트를 읽고 녹음하면, LG유플러스 AI인 익시가 부모의 목소리를 학습한다. AI 부모 캐릭터가 생성되고, 원하는 책을 선택하면 부모의 음성으로 책을 읽어준다. 꿈꾸는 AI 오디오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도서는 총 7권이며, 적용 도서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익시를 활용한 고객 목소리 학습 기술
  • '구글 AI 검색 대항마' 퍼블렉시티, 10개월 새 가치 15배 뛰나
    IT 2024.10.21 08:59:47
    ‘구글 대항마’로 불리는 인공지능(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Perplexity)가 기업가치 80억 달러(약 10조6000억 원)를 목표로 추가 자금 모집에 나섰다. 성공한다면 올 1월 5억2000만 달러(약 7000억 원) 수준이던 기업가치가 10개월만에 15배 이상 뛰는 셈이다. 20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퍼블렉시티가 최근 5억 달러(약 6800억 원)의 투자 유치에 나서며 기업가치 80억 달러를 목표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2022년 설립 당시 이후 네번째, 올해 들어서만 세번째 투자 추진이다. 올 여름
  • 가장 얇은 삼성 폴더블…갤럭시Z폴드SE 국내 출시
    IT 2024.10.21 08:22:11
    삼성전자(005930)가 기존보다 두께가 얇은 새로운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스페셜에디션(SE)’을 25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Z폴드SE는 갤럭시Z 시리즈 중 가장 얇은 10.6mm의 두께와 가장 가벼운 236g의 무게를 가졌다. 갤럭시Z폴드6와 비교해 1.5mm 얇고 3g 가볍다. 갤럭시Z폴드6에도 들어간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두뇌칩)로 탑재했다. 16GB램 메모리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278만 9600원이다. 25일부터 2주간 제품을 체험
  • 정기 인사 12월 초 그대로…안정 속 쇄신 택한 SK그룹 [biz-플러스]
    기업 2024.10.21 07:00:00
    SK(034730)그룹의 사장단 및 임원 인사과 예년과 같이 12월 초에 이뤄진다. 재계 일각에서는 올 들어 강력한 구조조정을 단행한 SK가 정기 인사까지 한달가량 앞당겨 조직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인사만큼은 조직 안정에 방점을 찍고 쇄신을 이끌어나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최근 그룹 차원의 내부 지침을 내려 인사 시기를 못 박았다. 최고경영자(CEO)급 사장단과 임원인사를 12월 첫째 주 목요일인 12월 5일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평직원 인사는 그 이후 이뤄진다. 12월 첫
  • 임상 안끝났는데…경보제약, 치매약 대거 품목 취하
    산업일반 2024.10.21 07:00:00
    종근당홀딩스의 자회사 경보제약이 치매 치료제로 판매 중인 콜린알포세레이트(콜린알포) 성분 의약품을 대거 품목 취하했다. 콜린알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치에 따라 효능을 재입증해야하는 성분으로 관계사인 종근당이 임상 재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같은 성분을 두고 그룹 내 전략이 엇갈리는 모양새다. 2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경보제약은 식약처에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뉴콜린연질캡슐’과 '뉴로콜린정’, ‘뉴로콜린시럽’에 대한 의약품 품목 취하를 요청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경보제약이 본래 원료의약품 사업을 중심으로
  •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유럽 날아간 이유는 [biz-플러스]
    기업 2024.10.21 06:05:00
    곽노정 SK하이닉스(000660)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유럽 출장에 나서 차량용 반도체 등 신시장을 개척한다. 곽 사장은 SK하이닉스의 인공지능(AI) 메모리 1위 등극을 주도한 인물이다. 2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곽 사장은 최근 유럽 출장을 떠나 벨기에에 있는 유럽 최대 반도체 연구소 IMEC(아이멕)을 방문했다. 그는 이곳에서 루크 판 덴 호브 최고경영자(CEO) 등 아이멕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반도체 분야 최신 기술과 연구개발 방향 등을 논의했다. 아이멕은 벨기에와 프랑스·네덜란드 3국이 공동 설립한 유럽
  • "AWS, 가장 강력한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공공에 기여"
    IT 2024.10.21 05:30:00
    “한국 정부 기관과 공공 서비스 부문에서도 AWS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활용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미닉 델모리노 아마존웹서비스(AWS) 전세계 공공부문 기술·혁신 담당 부사장은 최근 서울 강남구 AWS코리아 사옥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가장 강력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서 공공 부문에 기여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델모리노 부사장은 한국의 파트너 및 고객사와 공공 사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처음으로 방한했다. AWS는 한국 공공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AWS는
  • 상생이 뭐 별거 있나…대기업 폐분리막으로 옷 만드는 中企
    중기·벤처 2024.10.21 05:30:00
    ‘대기업 배터리 폐분리막을 의류용 소재로 만든 중소기업.’ 독자 기술력을 기반으로 친환경 소재를 생산하는 강소기업과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의 상생 협력이 활발해지고 있다. 대기업이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폐소재를 재활용하거나 탄소 배출이 적은 소재를 공급하는 등 방식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대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행보가 빨라지면서 친환경을 매개로 한 중소기업과의 협업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케미코첨단, 저탄소 신소재 선도 GS25 등 국내 대기업과 손잡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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