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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LG전자, MS 동맹 선언…AI 사업 전방위로 협력한다 [CES 2025]
산업일반2025.01.0712:27:14
LG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공지능(AI) 사업과 관련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한다. 가정, 사무 공간, 차량 등에 활용되는 AI 에이전트 고도화 개발에 협력하고 나아가 MS가 확장할 데이터센터에 냉방 칠러를 공급하는 방향 등 AI 인프라 사업에서도 접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행사CES 2025 개막을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 굿’이라는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LG 월드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TSMC, 니가 그렇게 2나노를 잘해? <2편>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1.02 08:01:58
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실 준비 되셨나요? 2024년 마지막날 TSMC 2나노(㎚·10억 분의 1m) 특집으로 연말을 마무리했는데요. 오늘 2편을 이어가면서 새해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출발해보겠습니다. 오늘은 하이브리드 본딩, EUV 등 공정, S램 업그레이드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와 함께 테크 고개를 넘어봅시다. 2나노에 첨단 패키징까지…하이브리드 본딩
Biz 플러스
SK, 올 HBM 캐파 月17만장까지 확대…'증설 공간'이 관건 [biz-플러스]
기업 2025.01.07 08:32:57
SK하이닉스가 올해 고대역폭메모리(HBM)용 D램 생산 능력을 12인치 웨이퍼 기준 월 17만 장까지 확대한다. 최대 고객사인 엔비디아 외에도 굴지의 인공지능(AI) 칩 회사들의 수요 폭증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경영진은 지난해 월 10만 장이었던 HBM용 D램 생산 능력을 올해 말까지 70% 늘리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4분기 중반께만 해도 올해 14만 장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였으나 최근
  • 차세대 주거 모델 선도…고객 경험 전담 부서 도입
    중기·벤처 2024.12.23 21:10:47
    삼성물산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은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아파트 부문에서 2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에는 83점을 기록하면서 전체 조사대상 기업 중 2위를 기록했다. 래미안은 지난해 차세대 주거 모델 ‘넥스트홈’을 선보이는 등 업계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넥스트홈은 거주자가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주거 공간을 자유롭게 디자인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미래형 스마트홈 기술과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결합한 홈플랫폼 ‘홈닉(Homeniq)’도 선보이며 고객이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할 수
  • 치열했던 고객만족 경쟁…16개 업종 1위 바뀌었다
    중기·벤처 2024.12.23 21:10:28
    한국생산성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미국 미시간 대학과 함께 국내 80개 업종, 309개 기업 및 대학, 공공기관에 대한 국가고객만족도(NCSI)를 조사한 결과 평균 78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8.2점에 비해 0.2점(-0.3%) 하락한 수치다. 경기 침체 장기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의 영향력이 커진 것과 관련이 깊다는 분석이다. 전체 309개 조사대상 중 세브란스병원은 84점을 얻어 1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고객만족도 상위 11개사 명단(82점 이상)에는 세브란스병원 등
  • 국산헬기 수리온 첫 수출…KAI, 이라크와 1300억 규모 계약
    산업일반 2024.12.23 19:14:32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이 국산 다목적 헬기 수리온을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했다. KAI는 이라크 정부와 수리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약 1357억 원이고 계약기간은 2025년 3월 31일부터 2029년 3월 31일까지다. 지난 3월 타벳 모하메드 사이에드 알 아바시 이라크 국방부장관이 방한해 강구영 KAI 사장과 면담하면서 수출 기대감이 커졌다. 사미르 자키 후세인 알말리키 육군 항공사령관(중장) 등 이라크 군 고위관계자도 KAI를 찾았다. 알말리키 사령관은 당시 수리온을 타고 경남 사
  • 건설 불황·고환율에 시멘트 업계 "내년 초긴축"
    중기·벤처 2024.12.23 18:51:19
    시멘트업계가 ‘긴축’을 내년 경영 키워드로 정하고, 선제적 비용 절감에 돌입했다. 최근 급등한 환율 탓에 유연탄 가격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방 산업인 건설업은 장기 침체 국면에서 좀처럼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어서다. 여기에 원가 30% 가량을 차지하는 산업용 전기료가 오르고 환경규제도 강화되고 있어 기업들은 허리띠를 졸라매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일부 기업은 건설 경기와 무관한 신사업을 강화해 매출원을 다각화하려는 시도까지 하고 있다. 23일 시멘트 업계에 따르면 쌍용C&E,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삼표시멘트 등 주요
  • 신소재와 포장재 앞세워 화장품 시장 발딛는 제지사
    중기·벤처 2024.12.23 18:50:42
    제지업계가 화장품 소재 및 포장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종이 사용량이 줄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관련 사업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는 것이다. 최근 수년 간 화장품 시장의 핵심 트렌드인 ‘친환경’과 제지사의 식물 유래 성분과 재활용 가능한 종이 포장재의 코드가 맞아 떨어지면서 이런 추세는 강화될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제지업체 무림은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한국콜마와 손잡고 친환경 종이 ‘네오포레 FLEX’를 적용한 마스크팩 종이 파우치를 개발했다. 보통 마스크팩 파우치는 수분이 새
  • 외국인 245만 시대…전용 상품·서비스도 ‘속속’
    중기·벤처 2024.12.23 18:49:55
    국내 스타트업들이 약 245만 명에 달하는 국내 장기 체류 외국인들을 위한 관련 서비스를 앞다퉈 출시하며 시장 규모를 키우고 있다. 23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크레파스플러스, 코워크위더스, 엔코위더스 등은 국내에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을 돕는 금융, 주거, 채용, 행정 서비스를 각각 개발해 사업 확장을 준비 중이다. 크레파스플러스는 외국인을 위한 전용 금융 플랫폼 ‘원풀’을 최근 개발했다. 국내 금융 이력이 부족한 외국인들도 스마트폰 사용 기록과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용도를 평가해 대출 비교, 카드 발급, 해외 송금 등 다양한
  • 고려아연, 이사수 제한·집중투표제 추진…MBK 저지 총력[시그널]
    산업일반 2024.12.23 18:46:25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이 다음 달 23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전체 이사 수를 제한하고 집중투표제를 도입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최 회장이 영풍(000670)·MBK파트너스 측 이사회 진입을 막기 위해 승부수를 띄웠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소수주주 보호를 위해 마련된 집중투표제가 악용되는 사례가 될 것이란 비판도 제기된다. 고려아연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임시 주총 안건으로 올리기로 확정했다. 고려아연은 집중투표제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수 상한 설정 관련 정관 변경의 건을
  • 12월 1~20일 수출 6.8%↑…'역대 최대실적'은 힘들듯
    산업일반 2024.12.23 18:29:05
    이달 중순 수출액이 6% 이상 늘었지만 수출 증가세의 둔화 흐름이 뚜렷하다.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와 석유제품 등의 수출 감소로 올해 연간 최대 수출 실적 달성도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은 403억 달러(약 58조 원)로 전년 대비 6.8% 늘었다. 수출은 지난달까지 14개월 연속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달 말까지 플러스 행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수출 증가율은 8월(10.9%)부터 꺾이기 시작해 11월(1.4%)까지 4개월 연속 둔화 흐름을 나타냈다. 주요
  • 'K보톡스' 중국 진출, 잇단 제동에 경고등
    산업일반 2024.12.23 18:27:33
    한국 보툴리눔 톡신 업체들의 중국 시장 진출에 잇따라 제동이 걸리고 있다. 중국은 미국, 유럽, 캐나다와 함께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4대 시장 중 하나다. 인허가를 받은 업체가 많지 않아 블루오션으로 주목 받았지만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견제도 심화되고 있다. 특히 해외 업체들 뿐만 아니라 중국 업체들도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어 시장 진출을 넘어 가격 경쟁에 본격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중국 아이메이커테크놀로지는 휴온스의 A형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에 대한 상업화 시기를
  • '커피 자판기' 빈자리…편의점이 채웠다
    생활 2024.12.23 18:27:17
    “인스턴트 커피 세대에게는 부담 없는 양에 저렴한 믹스커피가 최고의 선택지입니다. 요즘은 커피 자판기 찾기가 어렵다 보니 젊은이들만 가는 줄 알았던 편의점을 50대인 제가 다 가게 되네요” 거리에서 찾아보기 힘들어진 자판기 커피의 빈 자리를 편의점 ‘원컵’ 상품이 대체하면서 5060세대의 발길이 편의점으로 이어지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1990년대부터 2000년 초반까지 전국에서 10만 대 이상 운영되며 호황을 누렸던 커피 자판기가 지난해 말 4만 개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감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행한 ‘2023 식품
  • 과기부 조율에도…CJ온스타일-케이블 블랙아웃 지속 가능성
    산업일반 2024.12.23 18:01:40
    CJ온스타일이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상대로 채널 송출을 중단하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정명령을 예고하는 등 조율에 나섰으나 당분간 블랙아웃은 계속될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케이블TV 측과 CJ온스타일 양측에 ‘방송법 위반에 따른 시정명령’을 예고하고 관련 의견을 이날까지 제출하라고 안내했다. 과기정통부가 거론한 방송법은 ‘홈쇼핑 방송채널 사용계약 가이드라인 준수’ 등이다. 양측 모두 채널 재허가·승인 시 부과된 재허가 조건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양측이 의견서를 기한 내
  • 예산 조기집행해 배달료·상생자금 융자 지원
    중기·벤처 2024.12.23 17:56:59
    정부가 민생경제 안정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내년 상반기 예산 조기 집행에 나선다. 특히 소상공인 정책 융자 규모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및 취약 계층을 위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고도화하며 맞춤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23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벤처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내년 소상공인에 대한 즉각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지원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달 18일 “정부는 내년 예산 중 75%를 집행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해달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내년 예산을
  • [만파식적] 누비아
    기업 2024.12.23 17:56:18
    2018년 당시 구글 엔지니어로 일하던 마누 굴라티와 존 브루노는 창업에 의기투합했다. 데이터센터 서버용 칩을 개발하는 반도체 개발 회사를 만드는 게 지상 과제였다. 두 사람은 과거 애플 근무 시절 휴대폰용 반도체를 함께 개발했던 제러드 윌리엄스 3세를 합류시켜 준비 과정을 거친 뒤 2019년 스타트업 ‘누비아(Nuvia)’를 창업했다. 누비아는 출범 이듬해 시장 격변으로 된서리를 맞았다. 2020년 9월에는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 서버용 칩 등을 개발하려고 세계 1위 반도체 설계 기업 암(ARM) 인수 추진 계획을 밝히더니 11월에
  • 민주 경제상황점검단 “여수·포항, 산업위기대응지역 지정해야”
    산업일반 2024.12.23 17:56:01
    더불어민주당이 여수 석유화학 산업단지와 포항 철강 단지를 ‘산업 위기 대응 특별 지역’ 및 ‘고용 위기 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해당 산업에서 중국의 공세가 지속되는 데다 12·3 내란 사태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국가 차원의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민주당 내란극복·국정안정 특별위원회 경제상황점검단(단장 이언주 최고위원)은 2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가계와 기업의 경제 심리가 위축되고 외국인 자본 이탈과 환율 불안으로 경제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제
  • "미래 TV시장 '色표준'이 좌우…中 턱밑추격 무섭다"
    산업일반 2024.12.23 17:49:30
    “최근 디스플레이 업계의 화두는 색(色) 표준입니다. 과거에는 우리나라가 한발 앞섰지만 이제는 중국이 우리를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에서 화질국제표준화 태스크포스(TF)를 이끌고 있는 유장진 연구위원은 23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기술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국제 표준을 둘러싼 주도권 전쟁이 향후 TV 시장의 미래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유 연구원이 말하는 표준은 색을 정의하는 산업적 기준을 의미한다. 가령 똑같은 흰색을 보더라도 어떤 시청자는 푸른색이 조금 섞여 있다고 느낄 수 있고 다른 시청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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