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탄핵 찬성' 與 김상욱 "윤석열은 보수 아닌 극우"
국회·정당·정책2024.12.1809:28:48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당시 ‘1인 시위’를 통해 찬성 입장을 밝힌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윤석열은 보수가 아니라 극우주의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이같이 말하며 “도리어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했고 뿐만 아니라 그때 적폐 청산으로 반공분자 색출하듯이 보수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을 다 잡아들였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어 윤 대통령을 향해 “어떻게 보면 보수의 가장 큰 적이다. 이 사람이 어쩌다가 보수의 대통령이 되고 나서는 보수 유튜버들에 빠져서 그들의 논리에 심취했다”며 “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계엄군 헬기 55분 지연 이유는…서울 비행금지(제한)구역 있다 ‘수방사령관’ 통제[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2.17
06:00:00
12·3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 3일 밤 계엄군이 탄 헬기가 서울 상공에 처음 진입한 건 저녁 11시 43분쯤이다. 당시 특수전사령부 예하 특수작전항공단 602항공대대는 작전을 수행한 계엄군의 비행 허가를 내달라고 수도방위사령부에 최초 요청한 것은 그보다 54분 전인 저녁 10시 48분쯤이다. 계엄군은 수방사가 비행 허가를 보류하자 합동참모본부와 육군본부 등에도 지속적으로 여러 차례 요청했다. 수방사는 규정에 따라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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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4.10.19 07:59:32북한이 자국 영토에서 한국군 무인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면서 또다시 발견될 경우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19일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국방성 대변인이 평양에서 한국군에서 운용하는 드론과 동일 기종의 무인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평양시 구역들에 대한 집중수색 과정에서 형제산구역 서포1동 76인민반지역에 추락한 무인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한다. 북한은 이 무인기 잔해를 조사한 결과 한국발 무인기라고 결론 내렸다. 대변인은 사진도 공개하면서 "전문가들이 한국군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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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4.10.19 00:05:00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7일 인민군 제2군단을 방문해 ‘서울’ 문구가 들어간 작전 지도를 펴놓고 “대한민국은 명백한 적국”이라며 “한국이 주권을 침해하면 물리력을 거침없이 사용하겠다”고 협박했다. 서울을 겨냥한 공격 계획을 논의했음을 보여주며 위협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 도로 폭파 조치를 언급하면서 “세기를 이어 끈질기게 이어져온 서울과의 악연을 잘라버리고 통일이라는 비현실적인 인식을 깨끗이 털어버린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말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한 뒤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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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4.10.18 20:15:24유럽연합(EU)이 북한이 러시아에 대규모 파병을 결정했다는 한국 국가정보원 발표에 “확인 시 추가 대북 제재 고려 등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피터 스타노 EU 외교안보담당 대변인은 18일(현지 시간) 연합뉴스 논평 요청에 "북한군의 잠재적 개입에 관한 보도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타노 대변인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이는 북러 간 군사적 관계의 중대한 강화를 나타내는 것"이라며 "동맹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쟁을 격화하는 쪽이 러시아라는 사실을 또다시 방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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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4.10.18 20:04:15북한군 수천 명이 내달부터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에 투입될 것으로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예상했다. 17일(현지 시간) 미국 군사매체 더워존(TWZ)에 따르면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장은 이 매체에 “그들(북한군)은 11월 1일에 준비될 것”이라며 선발대 2600명이 내달 쿠르스크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북한군이 러시아의 장비와 탄약을 사용할 것으로 봤다. 부다노우 국장 따르면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북한군 보병 1만 1000명이 훈련을 받고 있다. 부다노우 국장은 “현재로서는 전체 상황을 파악할 수 없다”며 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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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4.10.18 19:20:26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을 전격적으로 결정하며 한반도 긴장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북한의 참전으로 북러 동맹이 확실히 ‘군사동맹’임이 확인되며 향후 한반도 유사시 러시아의 참전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혈맹으로 발전할 수도 있게 됐다. 여기에 드론 등 현대전 경험을 끌어올리고 그간 개발한 무기 성능을 실제 전쟁터에서 시험해볼 뿐 아니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러시아로부터 첨단 무기 기술을 이전받을 수도 있는 만큼 한반도 안보에 치명적인 위협이라는 평가다. 18일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군인들은 극동 지역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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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4.10.18 19:20:20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명태균 씨가 18일 김 여사가 자신과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언급한 '오빠'에 대해 "김 여사의 (친)오빠 김진우"라고 밝혔다. 해당 대화 내용을 공개한지 3일 만이다. 명씨는 이날 유튜브 '정규재TV'에 나와 "오빠가 (누구인지) 문제가 될 것이라고 크게 생각하지 않았고 여사가 저를 신뢰하는 부분에 대해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김 여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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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4.10.18 19:18:07국민체육진흥공단이 최근 10년간 결과 보고가 되지 않은 출장비로 9000만원 넘는 돈을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직원의 국내 출장 건수는 1362건이었으나, 결과 보고(복명)가 이뤄진 것은 14.6%인 199건에 그쳤다. 공단 복무규정 제29조에는 '출장 직원이 출장 용무를 마치고 복귀했을 때 지체 없이 출장명령자에게 복명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돼 있으나 '다만 비밀에 속하는 사항 등 복명서를 제출할 수 없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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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4.10.18 19:13:13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을 결정하고 대규모 병력 이동을 시작했다. 북한 지상군의 대규모 파병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정보원은 18일 북한이 8일부터 러시아 파병을 위한 특수부대 병력 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러시아 태평양함대 소속 상륙함 4척 및 호위함 3척이 북한 청진·함흥·무수단 인근 지역에서 북한 특수부대 1500여 명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1차 이송 완료했다. 조만간 2차 수송 작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러시아 해군함대의 북한 해역 진입은 1990년 이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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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4.10.18 19:06:24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후 면담한다. 두 사람은 10·16 재보궐 선거로 확인한 민심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고 논란이 되고 있는 김건희 여사 의혹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의 탄핵 공세가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면담이 ‘빈손 회동’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있는 만큼 회동 정례화와 같은 깜짝 카드로 반복되는 당정 갈등 분위기를 매듭지을지 주목된다. 18일 대통령실은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21일 오후 한 대표와 면담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다. 형식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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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4.10.18 17:56:01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오는 21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과 관련해 “변화와 쇄신 필요성, 민생 현안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하 당 대표 비서실장은 18일 언론공지를 통해 “한 대표가 독대 일정이 정해진 것과 관련해 이같이 전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 외 추가 배석 여부 등에 대해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정부와 여당을 대표해 국정을 논의하는 자리이니 배석 유무는 중요하지 않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21일 오후 4시 3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대표와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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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4.10.18 17:47:05윤석열 대통령은 18일 “한일 기업 간 협력을 더욱 확대 심화함으로써 제3국 공동진출과 같은 성공 사례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31회 한일재계회의 참석차 방한(訪韓) 중인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도쿠라 마사카즈 회장을 비롯한 일본 경제인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는 한국경제인협회 류진 회장을 비롯한 한국 기업인들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고 경제계는 양국 관계가 어려운 시기에도 교류를 멈추지 않고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면서 양국 관계 회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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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4.10.18 17:35:36윤석열 대통령이 18일 북한 전투병의 러시아 파병에 따른 긴급 안보 회의를 주재하고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기로 했다. 또 북한의 잇따른 도발을 좌시하지 않고 국제사회와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긴급 안보 회의에는 국가안보실·국방부·국가정보원의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및 우크라이나전 참전으로 안보에 끼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북러 군사 밀착이 군사물자의 이동을 넘어 1만 2000명 파병으로 이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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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4.10.18 17:35:13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검찰이 불기소 처분한 데 대해 크게 반발하며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를 공식화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 만나 “심 검찰총장과 이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탄핵은 지도부 차원에서 공유가 됐고 진행하기로 했다”며 “절차와 시기는 원내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는 대한민국 법치의 사망 선고일”이라며 “이제 주인이 행동으로 나설 때”라고 검찰의 불기소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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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4.10.18 17:34:27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전남 곡성을 찾아 10·16 재보궐선거 낙선 인사를 했다. 재보선 이후 첫 방문지로 호남을 택한 것은 한 대표가 강조해온 ‘서진 정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전남 곡성 5일장을 방문해 가게들을 돌며 “다음에 한번 기회를 주면 좋겠다. 그러면 더 좋은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그는 “보수정당 거의 최초인 것 같은데 처음으로 제가 곡성에서 유세하며 국민의힘의 진심을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며 “선거 이후 제일 처음으로 곡성에 왔다”고도 강조했다. 한 대표는 8일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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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4.10.18 17:24:43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규모 파병을 결정, 병력 이동에 착수한 것으로 우리 정보당국이 파악했다. 국가정보원은 18일 "북한이 특수부대 등 4개 여단 총 1만2천명 규모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하기로 최근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북한 지상군의 대규모 파병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정원 소식통은 "북한군의 이동이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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