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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늘 20년 만의 새 지폐 유통‥515조원 장롱 예금 대이동 펼쳐질까
국제일반2024.07.0308:13:02
일본이 3일 20년 만에 새 지폐를 발행해 유통에 나선다. 이날은 시중 은행을 중심으로 지폐 인도가 이뤄져 일반 고객이 창구에서 새 돈을 받을 수 있는 것은 4일 이후가 될 전망이다. 일본은 이번 신구 지폐 교환으로 관련 장비 수요가 늘며 약 1조6000억엔(약13조7000억원)의 경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잠자던 장롱 예금이 움직이면서 다른 자산군으로의 긍정적인 파급도 기대된다. 20년 만의 새 지폐·40년 만의 초상화 변경 3일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이날 새 지폐를 발행해 유통
김흥록 특파원의 뉴욕 포커스
워런 버핏에겐 있고, 한국 CEO에겐 없는 것[김흥록 특파원의 뉴욕포커스]
사내칼럼 2024.06.30 18:27:26
1976년 발표된 이글스의 유명 팝송인 ‘호텔 캘리포니아’는 후렴구 내내 ‘호텔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외치다가 정작 마지막 소절에서는 ‘체크아웃을 할 수는 있겠지만 떠날 수는 없다’는 가사로 끝난다. 이글스의 이 가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딜레마를 설명할 때 종종 인용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정책 소통 분야 연구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이를 인용
김광수의 中心잡기
역사를 기억하는 中, 미중 패권경쟁 포기 못한다[김광수의 中心잡기]
사내칼럼 2024.06.23 13:15:38
미중 패권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미국이 서방을 비롯한 동맹 국가들과 협공해 중국을 무릎 꿇게 하려 애쓰고 있지만 중국은 아랑곳하지 않고 온몸으로 맞서고 있다. 외려 때릴수록 더 강하게 맞받아치는 형국이다. 기자는 중국에서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만날 기회가 많은데 그때마다 국적을 가리지 않고 미국과의 경쟁에서 중국이 승리할 수 있을지를 묻고는 한다. 최근 한 일본인의 답변은 흥미로웠다. 그는 “중국이 이길 것이
  • 나토, ‘트럼프 대비’ 134조원 우크라 군사지원 패키지 추진
    정치·사회 2024.04.03 10:52:26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을 대비한 134조 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패키지를 추진하고 나섰다. 2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나토는 창설 75주년을 맞아 3일부터 이틀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외무장관회의에서 향후 5년간 1000억 달러(약 134조 2500억 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패키지에 대한 논의에 들어간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이 제안한 군사 지원 패키지는 나토 32개 회원국이 향후 5년간 1000억 달러 규모의 우크
  • 대만 강진, TSMC 공장 정상 가동 중
    국제일반 2024.04.03 10:39:01
    3일 대만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현지 반도체 생산공장 피해로 전 세계 반도체 생산 및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대만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MSC에 따르면 지진은 대만 동부의 화롄(花蓮)에서 남동쪽으로 7㎞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20㎞로 관측됐다. 지진 발생에 따른 피해도 곳곳에서 보고되고 있다. 아직까지 정확한 피해가 집계되지 않은 가운데 진앙지와 인접한 대만 동부 지역에서는 건물
  • [영상] "가로등이 엿가락처럼 휘청휘청"…심각한 대만 강진 상황 보니
    국제일반 2024.04.03 10:32:30
    대만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건물이 무너지고 산사태가 일어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대만 시민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긴박한 현장 상황을 전하고 있다. 가로등이 엿가락처럼 흔들리거나 건물이 기울어지거나 무너지는 등 피해가 커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대만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10여분 뒤 규모 6.7 여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지진은 대만 동부의 인구 35만명의 도시 화롄(花蓮)에서 남동쪽으로 7㎞ 떨어진
  • 팔레스타인, 유엔 정회원국 가입 재추진…아랍권 지지 표명
    국제일반 2024.04.03 10:26:28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유엔 정회원국이 되기 위한 2011년 가입 신청서의 재검토를 유엔에 공식 요청했다. 2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리야드 만수르 주유엔 팔레스타인 대사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이번 달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다시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 서한은 안보리에 전달됐다. 그는 지난 수개월 동안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에 맞서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승격이 우선순위라고 강조했다. 아랍연맹(AL), 이슬람협력기구(O
  • 대만 25년만의 강진에 日 오키나와 쓰나미 경보…최대 3m 일부지역 이미 도달
    국제일반 2024.04.03 10:20:29
    3일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대만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이번 강진의 영향으로 일본 오키나와 지방에는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EMSC에 따르면 지진은 대만 동부의 인구 35만명의 도시 화롄(花蓮)에서 남동쪽으로 7㎞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20㎞로 일단 관측됐다. EMSC는 애초 지진의 규모를 7.3으로 밝혔다가 7.4로 수정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강진에 따라 타이베이에서도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고 보도했다. 대만 당국은 규모가 7.2라면서 이는 규모 7.
  • 대만서 규모 7.4 강진…"25년 만에 가장 강한 지진"
    정치·사회 2024.04.03 10:15:19
    대만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CNN이 미국 지질조사국(USGS) 발표를 인용해 3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대만 동부 지역 화롄시에서 남쪽으로 약 18㎞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6.5의 여진 등 대만 인근에서 여러 차례 여진이 감지됐다고 덧붙였다. 대만 중앙기상청은 지진 발생 후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고 일본 기상청도 오키나와 섬에 최대 3m의 파도가 임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중앙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대만에서 발생한 지진 중 25년 만에 가장 강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앞서 1999년
  • [속보] 대만에 7.4 강진 10여분 뒤 규모 6.5 여진
    국제일반 2024.04.03 09:31:51
    [속보] 대만에 7.4 강진 10여분 뒤 규모 6.5 여진
  • 대만 강진…일본 요나구니지마에 이미 쓰나미 도달
    국제일반 2024.04.03 09:27:28
    3일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대만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EMSC에 따르면 지진은 대만 동부의 인구 35만명의 도시 화롄(花蓮)에서 남동쪽으로 7㎞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20㎞로 일단 관측됐다. EMSC는 애초 지진의 규모를 7.3으로 밝혔다가 7.4로 수정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강진에 따라 타이베이에서도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고 보도했다. 대만 지진의 여파로 일본 오키나와현에서는 최대 3m 높이의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일본 기상청은 오전 8시 58분경
  • '아마존' 베이조스, 마이애미서 3번째 저택 구입
    인물·화제 2024.04.03 09:27:01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9000만 달러(1217억원)짜리 저택을 사들였다. 베이조스의 마이애미 저택 구입은 이번이 세 번째다. 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베이조스가 마이애미 인공섬으로 알려진 인디언 크리크(Indian Creek)에 위치한 새로운 저택을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베이조스의 주택 구입은 지난해 11월 아마존을 창업했던 시애틀에서 마이애미로 거주지를 옮긴다고 밝힌 후 벌써 세 번째다. 앞서 1억4700만 달러(1988억원)를 들여 두 개의 저택을 구입한 바 있다
  • [속보]대만 강진으로 일본 오키나와현에 쓰나미 경보 발령
    국제일반 2024.04.03 09:19:19
    일본 기상청은 오전 8시 58분경 대만 부근을 지원으로 하는 얕은 지진이 있었다며 이로 인한 최대 3m의 쓰나미 우려가 있다고 오키나와현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미야코지마, 야에야마, 오키나와 본섬, 나하항(港) 등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된 상태다.
  • 젤렌스키, 우크라 징집 연령 '27→25세' 법안 서명
    정치·사회 2024.04.03 09:16:24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자국군 징집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에 2일(현지시간) 서명했다. 우크라이나 의회(라다)는 이날 징집 대상 연령을 현행 '27세 이상'에서 '25세 이상'으로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하는 병역법 개정안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서명했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지난해 5월 의회가 이 법안을 의결해 대통령에게 송부한 지 약 11개월 만이다.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의 서명으로 개정안은 공식적으로 발효된다. 기존 우크라이나 법령에 따르면 18세 이상이 되면 자원입대는 가능
  • [속보] 대만서 규모 7.4 강진…"일부 건물 무너져"
    국제일반 2024.04.03 09:14:11
    3일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대만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지진은 대만 동부의 인구 35만명의 도시 화롄(花蓮)에서 남동쪽으로 7㎞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EMSC는 애초 지진의 규모를 7.3으로 밝혔다가 7.4로 수정했다. 진원의 깊이는 20㎞로 일단 관측됐다. 대만 지진의 여파로 일본 오키나와현에서는 최대 3m 높이의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강진에 따라 타이베이에서도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약 1분여간 대만
  • 미일 반도체 등 전략물자 보조금 공동 기준 만든다
    국제일반 2024.04.03 08:27:26
    미국과 일본이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전략물자의 자국 공급망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보조금 제도와 관련해 ‘공통 기준’을 만들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합의, 공동 성명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세계 주요 국가에서 보조금 운용으로 첨단 기술 관련 공급망의 중국 접근을 제한하는 ‘디리스킹(de-risking·위험제거)’을 강화 중인 가운데 보조금 지급의 공통된 룰(rule)을 만들어
  • 주미대사 "대북 제재 패널 임기 종료 유감…러의 무책임한 행동"
    정치·사회 2024.04.03 07:51:18
    조현동 주미대사는 2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이행을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 임기 연장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불발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조 대사는 이날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특파원들과 간담회에서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스스로 옹호해 온 유엔의 제재 체제와 안보리에 대한 국제 신뢰를 훼손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이는 러·북 간 무기 거래를 포함한 밀착 관계가 한반도 및 유럽 지역의 평화와 안정뿐만 아니라 유엔 및 국제 비확산 체제 등 국제 질서에도 부정적인 영
  • "관청직원은 소 키우는 것과 달리 두뇌 쓴다" 日지자체장 실언에 사임 표명
    국제일반 2024.04.03 07:05:14
    일본의 한 지방자치단체장이 신입 직원 입사식에서 “관청 직원은 채소 팔고 소 키우는 일과 달리 지성을 닦는 일”이라고 직업 차별적인 발언을 했다가 비판이 거세지자 사의를 표명했다. 3일 아사히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가와카쓰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는 지난 1일 신입 직원 입사식에서 “현청(관청)은 싱크탱크다. 채소 팔고, 소 키우고, 물건 만드는 일과 달리 여러분은 두뇌, 지성이 높은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언은 지자체 관청에서 일하는 직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주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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