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대각개교절 기념식 "물질 아닌 정신 주인돼야 진짜 행복"
문화2025.04.2816:28:33
원불교는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깨달음을 바탕으로 교단을 창립한 날을 기리는 원기 110년 대각개교절 경축기념식을 28일 국내외 1000여 교당과 기관에서 일제히 봉행했다고 밝혔다. 원불교 최고 지도자인 왕산 성도종 종법사는 이날 전북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진정으로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물질이 아닌 정신이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법문했다. 그는 또 “깨달음으로 마음을 밝혀 정신의 주권을 회복하고 세상의 참 주인으로 사는 것이 곧 '정신개벽의 길'”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대
별별시승
완벽하게 피어난 럭셔리 퓨어 스포츠 - 로터스 에미라 2.0 T[별별시승]
자동차
2025.04.28
06:30:00
로터스 에미라 2.0 T. 사진 김학수 기자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Lotus)는 지난 시간 동안 ‘경량화의 의지’를 선명히 드러내며 수 많은 마니아들의 이목을 끌어 왔으며 ‘모터스포츠’ 부분에서도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긴 역사를 계승하고 있다.그리고 지금, 로터스는 그 어떤 브랜드보다 적극적인 ‘전동화 전환’을 예고하며 모든 라인업에 ‘전기차’를 전진 배치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여전히 퓨어
어쩌다 커튼콜
언제든 탈 수 있던 지하철 1호선, 영원히 운행 멈췄다 [어쩌다, 커튼콜]
문화
2024.03.16
07:00:00
언젠가 인터넷에서 ‘지하철 1호선 빌런’이라는 ‘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을 타면 볼 수 있는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 법한 신기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모은 글이었는데요. 지하철 천장에 달린 손잡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아저씨, 동남아 왕족이나 입을 법한 기괴하고 화려한 옷을 입고 다니는 아주머니, 그밖에 너무 신기해서 한 번쯤 사보고 싶은 물건을 큰 소리로 팔며 지하철 첫 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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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4.28 22:14:4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끄는 한국경제인협회 경제사절단이 프라보워 수비안토 신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처음 만나 경제협력의 물꼬를 텄다. 인도네시아에 23조 원 이상 투자를 단행한 한국 기업들은 첨단 제조업과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지 기업들과 협력을 진행한다. 한경협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신 회장을 단장으로 한 고위급 경제사절단을 파견해 29일까지 활동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프라보워 신정부 출범 이후 처음 파견된 경제사절단으로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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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4.28 22:13:49프란치스코 교황 장례 미사 이튿날인 27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 시내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성모대성전)에 안치된 교황의 무덤이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성모대성전에는 수만 명의 신자가 한꺼번에 몰려 긴 줄이 늘어섰고 참배객들은 무덤 앞에서 성호를 긋거나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으며 교황을 추모했다. 교황청은 이날 오후까지 3만 명이 교황의 무덤을 찾아 경의를 표했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 일간지 ‘라레푸블리카’는 신자들이 이른 새벽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다며 여전히 성당 밖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 참배하려면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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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4.28 20:31:36이달 21일(현지 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후임자를 선출하는 절차 ‘콘클라베’가 내달 7일 개시된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이날 “오늘 오전 열린 추기경단 총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5월 7일은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4월 21일)으로부터 16일 만이다. 교황 선출 절차를 규정한 사도헌장(Universi Dominici Gregis)에 따른 것이다. 교황 선종 16일 만에 차기 교황을 뽑는 선출 절차가 시작되는 셈이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이달 26일 교황 장례식 이후 처음 열린 추기경들의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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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4.28 18:16:32#. 2019~2020년 TV 방영된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보면 프로야구단 ‘드림즈’를 운영하게 된 백승수 단장은 야구 경험이 전혀 없다. 비야구인 단장이지만 야구단을 최고 수준으로 키운다. 드라마뿐 아니라 현실의 야구단도 경영과 야구는 분리돼 있다. 이것이 연간 1000만 관객 시대를 이끈 프로야구 산업의 힘이기도 하다. #. 최근 국립국악원 원장 선임을 둘러싸고 논란이 불거졌다. 일부 국악인들이 비국악인 공무원의 원장 선임 가능성에 집단 반발했고 이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원장 공석 사태가 길어지고 있다. #. 세종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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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4.28 18:12:41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인슐린유사성장인자1수용체(IGF1R) 단일항체의 유라시아 특허 결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허 결정으로 에이비엘바이오는 IGF1R 단일항체에 대한 권리를 2040년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IGF1R은 세포의 성장과 생존 신호를 전달하는 수용체로 다양한 신호 경로를 통해 대사와 생리적 기능을 조절한다. IGF1R은 타 조직 대비 뇌를 보호하는 뇌혈관장벽(BBB)에 다수 발현돼 퇴행성 뇌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 연구에서 중요한 표적으로 꼽힌다. 특히 IG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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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4.28 17:57:11제이엘케이(322510)는 뇌 자기공명영상(MRI) 분석 솔루션 ‘JLK-GRE’의 일본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제이엘케이는 일본에서 총 6개의 의료 영상 AI 솔루션 인허가를 보유하게 됐다. JLK-GRE는 뇌 MRI의 경사회복에코(GRE) 영상에서 저강도 영역을 자동으로 검출·분석하는 솔루션이다. 시각화된 분석 결과는 병원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및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통해 즉시 제공돼 의료진의 빠르고 정확한 진단 결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이엘케이는 일본 진료 환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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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4.28 17:51:59제주신라호텔의 올해 1분기 투숙률이 사상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 직후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제주도 관광시장 부진이 악재로 작용했다. 28일 호텔신라(008770)에 따르면 제주신라호텔의 1분기 투숙률은 58%를 기록했다. 이는 호텔신라가 투숙률 데이터를 공개한 2011년 이후 역대 최저치다.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2020년 1분기 61%보다도 낮다. 지난해 1분기 74%와 비교해도 이번 1분기 투숙률은 16%포인트나 하락했다. 이 영향으로 제주신라호텔의 1분기 매출액도 124억 원으로 전년 동기(16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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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4.28 17:49:51오름테라퓨틱(475830)이 유방암 신약 후보물질 ‘ORM-5029’ 개발을 자진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ORM-5029는 오름테라퓨틱의 항체접합분해제(DAC)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방암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물질이다.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임상 대상자 중 한 명에 중대한 이상사례(SAE)가 발생한 뒤 신규 환자 모집을 중단했다. 해당 환자는 간부전으로 사망했다. 회사 측은 "1상 임상시험에서 도출된 임상적 안전성, 약물동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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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4.28 17:49:07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창사 14년 만에 위탁생산(CMO)하는 의약품 품목 100종을 돌파했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를 시작으로 빅파마들과 성공적인 트랙 레코드를 쌓아온 결과다. 회사 측은 올해 생산 품목 확대 뿐만 아니라 사상 최대 규모의 수주계약 달성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가 올 1분기까지 계약한 CMO 제품 종류는 총 102종으로 100종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수주한 제품은 모더나의 mRNA 백신, 얀센의 골수종 치료제, BMS의 면역항암제, 화이자의 염증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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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4.28 17:43:58셀트리온(068270)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CT-P51' 3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3상은 이전에 치료를 받은 이력이 없는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606명을 대상으로 백금-페메트렉시드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한 CT-P51 및 키트루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하기 위한 이중 눈가림, 무작위배정, 활성 대조, 평행군, 글로벌 임상시험이다. 임상시험기간은 총 2년간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3상을 통해 CT-P51 약물의 오리지널 약물 키트루다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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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4.28 17:43:04대웅제약(069620)이 올 1분기 별도기준 매출 3162억 원과 영업이익 420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9%와 34.4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매출은 3516억 원으로 전년보다 4.72% 늘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보다 54.42% 증가한 383억 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의 자체 개발 의약품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펙수클루'는 지난해 국내외 매출이 1020원으로 전년대비 84.2% 증가했다. 펙수클루는 P-CAB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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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4.28 17:37:47재즈 듀오 올디 벗 구디(Oldie but Goodie)가 30일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재즈 보컬리스트 정화와 재즈 피아니스트 강한성으로 구성된 팀은 1930~40년대 스탠다드 재즈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자작곡들로 앨범을 채웠다. 고전적인 재즈 감성을 기반한 전곡 오리지널이다. 두 아티스트는 특히 오늘날 숏폼 콘텐츠와 스트리밍 중심의 음악 소비 방식 속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벌스(Verse)’의 아름다움에 주목했다. 매 곡마다 벌스를 배치함으로써 곡의 서사와 감정을 마치 한 편의 단편 영화처럼 풍성하게 펼쳐낸다. 실력파 보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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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4.28 17:31:23최근 국립국악원 원장 선임과 관련한 논란은 예술기관장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국립국악원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악 명인이라고 해서 기관 경영도 잘한다는 의미는 아니기 때문이다. 이는 다른 예술단체·기관도 마찬가지다. 예술기관장의 출신이 ‘예술인이냐 비예술인이냐’는 논란은 핵심에서 벗어나 있다. 오히려 해당 분야 정책 수립과 시행, 예산 운용, 시장 활성화 등 예술 기관의 주요 역할을 어떻게 수행할 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악 진흥을 위한 국립국악원의 역할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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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4.28 17:29:27이엔셀(456070)은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부서장에 염건선 이사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엔셀에 따르면 염 이사는 약 18년간 셀트리온그룹과 롯데바이오로직스에서 바이오 의약품 생산 및 마케팅, 위탁생산(CMO) 사업 확장에 기여한 글로벌 CDMO 전문가다. 셀트리온에서 주력 제품인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공급망 확장을 위해 미국·유럽 CDMO 기업과 계약을 주도하고 네트워킹 강화에 앞장서 글로벌 공급력 강화와 입지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엔셀 관계자는 “글로벌 CDMO 생태계에 정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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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4.28 17:28:59부산대학교는 지난 25일부터 5월 2일까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진으로 구성된 '한의학 교육단'을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에 파견해 현지 의사들에게 한의학 교육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의 공식 요청에 따른 첫 교육 프로그램이다. 앞서 부산대가 지난해 한국한의약진흥원의 지원으로 투르크메니스탄 현지에서 한의학 교육을 한 차례 진행했는데,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방문과 교육에 드는 비용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나서면서 정식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 교육은 투르크메니스탄 국제교육과학센터에서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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