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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들 위해 사랑 실천"…명동성당에 빗속 추모 발길 이어져 [교황 선종]
문화2025.04.2217:58:46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이 전해진 21일(이하 현지 시간) 늦은 저녁 교황의 전통적 거처인 바티칸 사도궁의 교황 아파트 문이 붉은 리본으로 묶인 뒤 밀랍으로 봉해졌다. 교황의 공석 동안 관저 약탈 등을 막기 위해 역사적으로 치러온 상징적 조치다. 교황을 상징하는 인장인 ‘어부의 반지’도 파기됐다. 예로부터 바티칸은 이 같은 절차를 통해 현 교황의 임기가 종료됐음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새 교황이 선출되기까지 ‘사도좌 공석’에 돌입한다. ‘노벤디알레(Novendiale)’로 알려진 9일 간의 애도 기간도 시작돼 세계 전역이 교황과 작
별별시승
모든 순간, 그리고 모두에게 ‘권할 수 있는 EV’ - 폭스바겐 ID.5[별별시승]
자동차 2025.04.21 09:30:00
폭스바겐 ID.5. 사진 김학수 기자최근 자동차 시장은 전동화 전환은 물론이고 ‘다양한 이슈’로 인해 분주한 시간을 노래고 있다. 이에 맞춰 수 많은 자동차 브랜드들은 다채로운 전기차를 선보이고 있고, 어느새 시장 역시 ‘새로운 전기차’를 부담 없이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전세계 자동차 시장은 물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폭스바겐 역시 다양한 전기차를 선보이며 이러한 흐름에 발을 맞추
어쩌다 커튼콜
언제든 탈 수 있던 지하철 1호선, 영원히 운행 멈췄다 [어쩌다, 커튼콜]
문화 2024.03.16 07:00:00
언젠가 인터넷에서 ‘지하철 1호선 빌런’이라는 ‘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을 타면 볼 수 있는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 법한 신기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모은 글이었는데요. 지하철 천장에 달린 손잡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아저씨, 동남아 왕족이나 입을 법한 기괴하고 화려한 옷을 입고 다니는 아주머니, 그밖에 너무 신기해서 한 번쯤 사보고 싶은 물건을 큰 소리로 팔며 지하철 첫 칸에서
  • 산학연병 전문가 한자리에…'바이오헬스 디지털혁신포럼' 발족
    헬스 2025.03.10 16:16:41
    바이오헬스 산업의 디지털혁신을 통해 글로벌 결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포럼이 10일 발족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함께 산학연병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바이오헬스 디지털혁신포럼' 창립총회 및 세미나를 열었다. '바이오헬스 디지털혁신포럼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한 바이오헬스 산업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바이오헬스 및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간 네트워킹 및 협업 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설립됐다. 첫 포럼에서는 최 의원과 노연홍
  • 英 변방 누비는 4인방, 월드컵 본선 이끈다
    스포츠 2025.03.10 16:16:29
    “젊은 2선 자원들이 많은데 (이번 2연전에서) 그들이 공격적이고 능동적인 경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20일과 25일 치러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7·8차전에서 보고 싶은 장면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최근 거침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그대로 내비친 것. 두 리그는 프리미어리그(EPL)와 항상 비교당하며 ‘변방’으로 불리지만 다른 유럽
  • CJ올리브영, 여성 건강관리 'W케어' 키운다…상품·서비스 확대
    라이프 2025.03.10 15:41:30
    CJ올리브영이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W케어 서비스’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W케어 서비스는 올리브영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운영하는 여성 전용 건강 관리 서비스다. 여성들이 궁금해하는 건강 사안에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답변해주는 ‘W설루션’이 대표 서비스다. 여성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와 맞춤형 상품도 추천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은 프로모션을 통해 이달 신규 가입자 가운데 증상을 입력한 모든 고객에게 여성·위생용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쿠폰을 준다. 추첨
  • 막판 PK 동점골…토트넘 구한 캡틴
    스포츠 2025.03.10 15:16:58
    유로파리그 벼랑 끝 승부를 앞둔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33)이 페널티킥 골로 발끝을 예열했다. 10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토트넘과 본머스 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경기. 0대2로 끌려가던 토트넘은 파페 사르의 중거리 슛으로 한 골을 따라갔지만 후반 막판까지 패색이 짙었다. 이대로면 본머스는 리그 6위까지 올라가는 상황. 하지만 이때 손흥민이 움직였다. 왼쪽 측면으로 스프린트해 페널티 지역 안까지 진입한 손흥민은 상대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달려나오는 것을 보고 바
  • 박단 "의대 정원만 해결된다 해서 전공의·학생 돌아올지 '물음표'"
    헬스 2025.03.10 15:09:30
    전공의 대표인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정부의 내년 의대 모집인원 조건부 동결 방침에 대해 “정원 문제만 해결된다고 해서 전공의·의대생이 돌아갈지 ‘물음표’”라고 말했다. 의대 24·25학번 교육 대책들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와 의대 학장들의 태도는 “정원도 아닌 모집인원을 바꾼 것 뿐인데 문제는 덮어놓고 돌아오라는 얘기로만 들린다”는 주장이다. 박 비대위원장은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의료현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대화 ?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발제자로 참석한 후 기자들과
  • [단독] 휴젤, 올릭스 지분 전량 매도… "최대 250억 차익" [Why 바이오]
    헬스 2025.03.10 14:49:24
    휴젤(145020)이 보유하고 있던 올릭스(226950) 지분을 전량을 매도해 최대 250억 원에 가까운 차익을 남겼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휴젤은 보유 중이던 올릭스 35만 5592주를 지난달 전량 매도했다. 올릭스가 지난달 7일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최대 6억 3000만 달러(9116억 원) 규모의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신약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이후다. 올릭스가 일라이릴리와의 계약 공시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4만~5만 원대에 거래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금액은 최소
  • 사회보험료 10년새 2배 늘어…경총 "지출 효율화 시급"
    자동차 2025.03.10 14:43:59
    우리나라의 사회보험료가 최근 10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하며 178조 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것은 물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증가율을 기록해 지속 가능한 사회보험제도를 만들기 위해 지출 효율화 등 정책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0일 발표한 ‘5대 사회보험 국민 부담 현황과 정책 개선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국민이 부담한 5대 사회보험료는 총 177조 787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인 2022년에 비해 11조 7903억 원(
  • 롯데호텔, ‘기능올림픽 수상’ 셰프 가족 초청해 축하…"청년 인재 지원에 진심"
    라이프 2025.03.10 14:35:36
    롯데호텔앤리조트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수상자를 위한 가족 초청행사를 여는 등 청년 인재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10일 시그니엘 서울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 소속 이지유 셰프의 국제기능올림픽 수상을 축하하는 가족 초청 행사를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셰프는 지난해 9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 요리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 셰프는 요리 부문 최초 여성 한국 국가대표로 참가해 수상함으로써 대한민국 조리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업무와 병행하며 대회 준
  • 폭스바겐 올 1월 非중국 시장 EV 판매 1위…3위는 현대차·기아
    자동차 2025.03.10 14:28:54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유럽 판매량이 줄어들면서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 1위 업체로 올라섰다. 현대차(005380)·기아(000270)는 테슬라, 폭스바겐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SNE리서치가 10일 공개한 올해 1월 중국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그룹별 전기차 판매 대수를 보면 폭스바겐 그룹이 전년 대비 68.5% 증가한 8만 2000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유럽을 중심으로 주력 모델인 ID.3, ID.4, ID.7 등 판매가 늘면서 전체 성적이 올라갔다. 테슬라는 주력 모델인 모델 3와 모델 Y의
  •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장에 이활 영상의학과 교수
    헬스 2025.03.10 14:18:41
    서울대병원은 이활 영상의학과 교수를 융합의학기술원장에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 8일부터 2027년 3월 7일까지 2년 간이다. 이 신임 융합의학기술원장은 서울대병원에서 혁신의료기기연구부장과 혁신의료기기실증지원센터장을 역임하며 의료기기 연구 및 실증 평가를 총괄했다. 이를 통해 의료 XR, 의료로봇, 영상 의료기기, 3D 바이오 프린팅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진단·치료 기술 개발을 지원해 왔다. 현재 대한영상의학회(KSR) 및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KSMRM) 국제협력이사를 맡고 있으며, 국제영상의학
  • 시민사회 “언제까지 의사 요구에 굴복할 건가…동결 철회” 한목소리
    헬스 2025.03.10 14:11:00
    정부가 이달 내 의대생 전원 복귀를 전제로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동결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시민사회가 10일 "의사 집단에 대한 백기 투항"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보건의료노조)와 한국환자단체연합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연합인 '국민중심 의료개혁 연대회의'는 이날 국회 앞에서 긴급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연대회의는 7일 교육부의 발표를 거론하며 "지난 1년간 정부는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와 의대생에게 양보만을 거듭했다. 24
  • BMW코리아, 창립 30주년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 출시
    자동차 2025.03.10 14:06:34
    BMW코리아가 이달 11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창립 30주년 기념 3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3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은 BMW 뉴 M2 쿠페 프로즌 포티마오 블루 에디션과 BMW 420i 컨버터블 M 스포츠 바르셀로나 블루 에디션, BMW X4 xDrive20i M 스포츠 프로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 BMW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 등 총 4종이다. BMW 뉴 M2 프로즌 포티마오 블루 에디션은 차체에 무광 특유의 독특한 질감과 푸른 빛이
  • [북스&] 여성 초상화를 통해 본 중세 유럽의 문화
    문화 2025.03.10 13:17:26
    화관을 쓴 순백의 신부가 말갛게 상기된 표정으로 먼 곳을 응시하고 있다. 초상화 속 여인은 19세기 영국의 전성기를 이끈 빅토리아 여왕. 오늘날의 시선으로 여왕의 옷차림은 아름답고 기품이 넘쳐 왕실의 법도에 한 치 어긋남도 없어 보인다. 하지만 당대 사람들은 여왕의 웨딩드레스가 낯설고 소박해 마치 ‘시골 소녀’ 같다며 수군거렸다. 사실 중세시대 왕실의 결혼식은 가문의 지위와 부를 드러내는 무대로 여겨졌고, 전통대로라면 여왕도 담비 털과 금실로 장식된 호화롭고 붉은 벨벳 가운을 입을 것으로 기대됐기 때문이다. 스무 살의 어린 여왕은
  • [북스&]세계를 바꾼 디젤엔진 발명가, 한밤중 홀연히 사라진 이유는
    문화 2025.03.10 13:12:29
    전기차가 최근 전 세계 자동차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것처럼 디젤 엔진이 발명됐던 1892년은 세계의 산업을 바꾸기 시작한 원년이다. 발명 당시 디젤 엔진은 값비싼 석유 연료 없이도 작동하는 강력한 엔진으로 이것을 발병한 독일인 루돌프 디젤은 백만장자가 됐다. 보통명사처럼 사용했던 디젤은 발명자의 이름이었던 것이다. 발명한 사람의 이름에서 따온 줄도 모를 정도로 루돌프 디젤의 존재는 희미하다. 이유는 1913년 9월 29일 런던행 여객선 드레스덴호에 타고 있던 디젤이 한밤 중 망망대해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
  • [북스&]유토피아·위기 프레임…민주주의 흔든 독재자들
    문화 2025.03.10 13:11:49
    “‘모든 국가는 그 국가가 받아 마땅한 불한당을 얻는다.’ 무솔리니 치하의 파시스트 이탈리아를 두고 당시 한 빨치산의 이 말은 다소 지나치게 들릴 지 모르지만 한편으로는 더없이 정확하다.” 최근 국내에 번역된 ‘극우, 권위주의, 독재(원제 Strongmen)’의 저자는 동서고금의 독재자 혹은 권위주의 정치가들과 해당 국가 국민에 대한 평을 이 한 줄로 정리한다. 결국 국민들이 통치자(리더)를 선택한다는 취지다. 이탈리아 파시즘 연구의 권위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파시즘의 원조 격인 무솔리니(이탈리아)에서 시작해 히틀러(독일), 프랑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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