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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대표팀, 아시안컵 4강서 사우디에 승부차기 끝 패배…23년 만의 우승 실패
스포츠2025.04.1807:15:11
23년 만의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던 백기태호의 항해가 4강에서 멈췄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축구대표팀은 17일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의 오카드 스포츠 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90분 동안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대3으로 패했다. 한국은 전반 45분 오하람(광양제철고)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갔지만 경기 종료 20초 전 상대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한 뒤 승부차기에서 두 명의 키커가 실패하는 불운 속에 결승 진출 티켓을 사우디에 넘겨주
별별시승
완성도 높은 주행, 그리고 넉넉한 공간의 가치 - BMW 320i 투어링[별별시승]
자동차 2025.04.17 13:30:00
BMW 320i 투어링. 사진 김학수 기자전동화 전화를 비롯해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전환’이 이어지며 여러 브랜드들의 다양한 차량들이 등장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과거부터 브랜드를 지켜온 아이콘’과 같은 존재들 또한 꾸준히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대표적인 차량이 바로 BMW의 3 시리즈라 할 수 있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주요 차량일 뿐 아니라 ‘프리미엄 세단’ 시장을 대표하는 ‘아이콘’
어쩌다 커튼콜
언제든 탈 수 있던 지하철 1호선, 영원히 운행 멈췄다 [어쩌다, 커튼콜]
문화 2024.03.16 07:00:00
언젠가 인터넷에서 ‘지하철 1호선 빌런’이라는 ‘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을 타면 볼 수 있는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 법한 신기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모은 글이었는데요. 지하철 천장에 달린 손잡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아저씨, 동남아 왕족이나 입을 법한 기괴하고 화려한 옷을 입고 다니는 아주머니, 그밖에 너무 신기해서 한 번쯤 사보고 싶은 물건을 큰 소리로 팔며 지하철 첫 칸에서
  • 볼보, 미국 시장에서 S90 판매 중단…부진과 관세 부담
    자동차 2025.04.16 08:02:33
    볼보 S90볼보(Volvo)의 플래그십 세단이자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의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S90이 ‘미국 시장’에서 안녕을 고한다.업계에 따르면 볼보가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 그리고 앞으로 예고되고 있는 ‘관세 전쟁’ 등을 이유로 S90의 판매를 중단하고 포트폴리오 구성을 개편할 것으로 알려졌다.첫 이유는 누적된 S90의 부진이다. S90은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유독 미국 시장에서는 어려운 모습이다. 실제 지난해 판매량이 1,364대에 불과할 정도다.이는 미국 시장 특유의 SUV에 대한 높은 선호도는
  • 관광산업을 어떻게…연속 토론회 열어 衆志 모은다
    문화 2025.04.16 08:00:00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산업을 뒷받침할 중장기 정책을 혁신하기 위해 ‘한국관광 미래 토론회’를 매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1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관광미래인재센터 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차 토론회에서는 한국관광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논의한다. 연속 토론회는 한국관광학회를 비롯한 학계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유관 기관, 관광업계가 참여한다. 이를 통해 정책환경 변화에 맞는 관광정책 목표와 비전, 관광 지원사업과 조직의 혁신, 법·제도 개선, 관광산업의 변화와 확장, 지역관광시스템 혁신, 외래관광객 유치 등 주요 중
  • '돈나룸바 선방쇼' PSG, 애스턴 빌라 제치고 두 시즌 연속 UCL 4강
    스포츠 2025.04.16 07:17:23
    이강인의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잉글랜드 애스턴 빌라를 꺾고 두 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에 성공했다. PSG는 1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빌라파크에서 열린 2024~2025 UCL 8강 2차전에서 애스턴 빌라에 2대3으로 패했다. 앞서 열린 1차전에서 3대1로 승리했던 PSG는 1·2차전 합계 5대4로 애스턴 빌라를 제치고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시즌 PSG는 준결승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PSG는
  • '임상 실패' 위기의 브릿지바이오… 관리종목 탈출 해법은?
    헬스 2025.04.16 06:00:00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가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인 ‘BBT-877’의 임상 2상에 실패하면서 상장 유지에도 경고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달 코스닥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브릿지바이오는 BBT-877의 기술수출을 추진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관리종목에서 벗어나려 했기 때문이다. 15일 브릿지바이오에 따르면 특발성 폐섬유증(IPF) 신약 후보물질 BBT-877은 글로벌 임상 2상 톱라인(주요 지표) 결과 일차 평가변수였던 24주차 강제폐활량(FVC) 변화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확인하지 못했다. 특발성
  • 美 FDA 동물실험 단계적 폐지한다는데…한국은 무방비
    헬스 2025.04.16 05:30:00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선언했지만 국내 산업계는 사실상 무방비 상태다. 관련 법률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으로 통과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담당 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이지만 법적 근거가 미비해 산업 육성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FDA는 이달 10일(현지 시간) “오가노이드 기반 독성 테스트와 AI 기반 계산 모델 등을 통해 동물실험이 축소되거나 잠재적으로 대체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의 기준이
  • [오늘의 날씨] 일교차 큰 하루…맑고 따뜻한 봄날
    라이프 2025.04.16 05:00:00
    수요일인 16일은 낮 기온이 크게 오르는 가운데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내외를 보이겠다.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따.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전국 내륙(경남 내륙 제외)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북부와 제주도 중산간 이상 산지는 오후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 '강원FC 수호신' 이광연, 2∼3월 ‘K리그 최고의 골키퍼’ 선정
    스포츠 2025.04.16 00:30:00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골키퍼 이광연이 2025시즌 2∼3월 ‘K리그 최고의 골키퍼’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2025시즌 K리그 2~3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로 이광연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광연은 제주SK의 김동준과의 경쟁에서 승리해 상을 손에 넣게 됐다. 이광연은 5라운드 FC서울전에서 전반 추가 시간 루카스와 조영욱의 슛을 연달아 막아냈고 김동준은 1라운드 서울전 전반 18분 정승원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막아내며 선방 능력을 과시했다.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a
  • '헤딩 결승골' 수원FC 이현용, K리그1 8R MVP 영예
    스포츠 2025.04.16 00:05:00
    프로축구 무대 첫 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의 승리를 이끈 수원FC의 수비수 이현용(21)이 K리그1 8라운드 최우수선수(MVP) 영광을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이현용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현용은 1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상대 골망을 흔드는 역전 결승골을 넣어 수원FC에 3대2 승리를 안겼다. 이날 경기는 수원가 전반 37분 싸박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44분 김천 이동경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후반 2
  • "몸에 안 좋은 줄 알았는데"…억울하게 누명 쓴 '사카린' 반전 연구 결과 나왔다
    헬스 2025.04.15 23:50:45
    설탕의 300배 단맛을 내면서 체내에 거의 흡수되지 않아 당뇨나 비만 환자에게 유용한 인공감미료 사카린.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항생제 내성을 없앨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 학계에 따르면 영국 브루넬대 항균혁신센터 연구팀은 사카린이 다제내성 박테리아를 직접 죽이고 기존 항생제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로난 맥카시 교수는 “사카린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병원균 중 하나인 다제내성균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며 “요구르트나 무설탕 음료 등 다이어트 식품에 흔히 쓰이는 감미료
  • 과음하고 얼굴 '팅팅' 부었는데 헬스장 갔다가…1년 안에 사망할 수도 있다고?
    헬스 2025.04.15 22:49:36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 얼굴이 심하게 부어올랐음에도 무리한 운동을 했다가 목숨을 잃을 뻔한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의 30대 남성 A씨는 과음 다음 날 얼굴이 붓고 눈두덩이가 퉁퉁 부은 채로 깨어났다. 단순히 전날 술을 많이 마신 대가라고 여겼지만 문제의 원인은 술이 아니었다. A씨는 계속해서 부기가 가라앉지 않자 병원을 찾았지만 의료진은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 다만 소변 검사에서 비정상적으로 높은 단백질 수치가 나타났다. 의료진은 신장 관련 문제일 수 있다고 판단해 약을 처방하
  • 이국종 "열심히 일했지만 인생 망해…너희는 탈조선해라" 군의관 강연서 한말
    헬스 2025.04.15 19:02:33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군의관을 대상으로 연 강연에서 국내 의료 현실에 대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 병원장은 14일 충북 괴산의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의무사관 후보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의료계 내 필수과 기피 현상과 의정갈등 등 의료계를 둘러싼 문제들을 언급했다. 이 병원장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 같은 대형병원의 고령 교수들과 공무원들에게 평생 괴롭힘당하며 살기 싫다면 바이탈과는 하지 말라”며 “절대 나처럼 살지 마라. 돌아오는 건 해고 통지서뿐”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한평생 외상외과에서 열심히 일했지만 바뀐 건 하나도
  • 서울 궁궐서 與民同樂… 26일부터 '봄 궁중문화축전'
    문화 2025.04.15 18:04:25
    다음 주말부터 서울의 궁궐들이 ‘여민동락(與民同樂)’ 축제로 물든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경복궁 등 서울의 5대 궁궐과 종묘에서 ‘2025년 봄 궁중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궁중문화축전은 고궁을 배경으로 전통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 최대 국가유산 축제다. 봄·가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데 10회째인 지난해 총 96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들의 인기를 반영해 올해는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
  • "최적약물 찾는 '뇌파 AI' 개발…의대생 뭉쳤죠"
    헬스 2025.04.15 18:01:00
    “정신질환 신약의 임상 성공률이 6%로 다른 질환 신약 성공률에 비해 유의미하게 낮고 치료도 어렵죠.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솔루션으로 뇌파 빅데이터를 구축해 정신질환 신약 개발과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정신건강 데이터 스타트업인 리소리우스의 배상윤(25) 대표는 15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사람의 뇌파별로 반응을 잘하는 정신질환 약물이 있고 그렇지 않은 약물이 있다”며 “신약 개발 과정에서 임상 대상자의 뇌파를 분석해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소리우스는 서울대
  • 만시지탄 우려 되는 중국인 무비자[기자의눈]
    라이프 2025.04.15 18:00:00
    “방한 시장의 빠른 회복을 위해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시범 시행을 조속히 진행하겠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지난해 12월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11월 한국인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 직후 나온 발언이다. 하지만 이로부터 4개월이 지났는데도 구체적인 스케줄은 나오지 않고 있다. ‘조속한 시행’은 이미 물 건너간 것이다. 정부의 중국인 무비자 정책 시행이 미뤄지는 것은 부처 내 이견이 좁혀지지 않기 때문이다. 여행 업계의 사정을 잘 아는 문화체육관광부는 무비자 추
  • 터럭 하나 허용 않는 자본주의…머리카락이 뭐길래
    문화 2025.04.15 17:56:57
    신민(40) 작가의 개인전 ‘으웩! 음식에서 머리카락!’을 찾은 관람객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작품은 거대한 새틴 리본이 달린 머리망이다. 전시장 입구 외벽 유리창에 설치된 이 검정색 머리망은 한국의 여성이자 한때 거대 프랜차이즈 기업에서 서비스직 노동자로 종사했던 작가에게 “자본주의의 가장 강력한 상징”으로 여겨지는 장치다. 전시 개막을 앞둔 9일 기자들과 만난 작가는 “머리카락 한 올 떨어지지 않게 머리를 꽁꽁 감싸고 나면 개인의 이미지(존재)는 지워지고 한 명의 노동자가 탄생한다”며 “소비자들도 머리망을 쓴 사람에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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