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사망' 부산 호텔 공사장, 배관 용접하다 화재?… 경찰, 조사 속도
사회일반2025.02.1518:20:46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부산 반얀트리 호텔 공사장 화재 사고 조사에 나선 경찰이 배관을 관리하고 유지 보수하는 공간인 'PT룸'(Plumbing terminal room) 인근에서 화재가 시작됐다는 진술을 확보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화재의 한 신고자는 부산경찰청 전담수사팀에 B동 1층 'PT룸' 인근에서 인테리어 작업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1층 공사 현장에서는 배관 절단 및 용접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화재가
서초동 야단法석
한덕수·홍장원·조지호 내주 헌재 출석…진실공방 재점화
사회일반
2025.02.15
10:13:03
다음 주 헌법재판소에 한덕수 국무총리,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홍 전 차장은 이로써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두 번째로 증인으로 출석한다. 홍 전 차장이 12월 3일 계엄 당시 작성한 체포 명단 쪽지의 신빙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14일 재판관 평의를 거쳐 이달 20일로 10차 변론기일을 지정하고 한 총리, 홍 전 차장, 조지호 경찰청장 등 3
폴리스라인
234명 성착취 '목사'는 33세 김녹완…신상공개 제도가 궁금해 [폴리스라인]
사회일반
2025.02.09
10:00:00
지난해부터 중대범죄신상공개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경찰의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 결정을 거쳐 흉악범들의 신상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정보 공개가 유예되는 등 혼란이 발발하고 있는데요. 신상정보 공개 제도는 무엇이고, 어떤 한계를 지니고 있을까요? 서울경제신문 사건팀이 역대 최대 텔레그램 성착취 집단 ‘자경단’의 ‘목사’ 신상 공개를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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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18 16:44:01아내를 둔기로 폭행해 살인한 대형 로펌 출신의 미국 변호사가 2심에서도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1-1부(박재우·김영훈·박영주 부장판사)는 18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 모 씨의 항소심 선고기일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한다”며 원심 유지 판결을 내렸다. 검찰은 1심과 2심 모두 현 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진심으로 반성하는지 의문이 들고, 피해자 동료 지인이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원한다”며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볍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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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18 16:43:27검찰이 무속인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은 18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전날 체포된 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2018년 경상북도 영천시장 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당내 경선에 출마한 후보자 등 지역 정치인으로부터 억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체포됐다. 검찰은 전씨가 공천 헌금 명목으로 돈을 받았는지 조사하고 있다. 전씨는 해당 후보자가 낙천한 뒤 돈을 돌려줬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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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4.12.18 16:42:29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18일 충남 보령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지에서 충남도·보령시,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등 전문가들과 함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남 보령시 청라면은 지난 2012년 소나무재선충병이 처음 발생한 곳으로 병해 확산을 막기 위해 고사목에 잠재하고 있는 재선충과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훈증방제’를 완료했다. 산림청은 현장토론회를 열어 피해목의 훈증방제 현황과 및 추가 피해목 추가 발생여부를 점검하고 보령시와 연접한 태안과 서천지역을 광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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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4.12.18 16:41:58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8일 울산 머큐어앰버서더 호텔에서 ‘디지털 혁신 유(U)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초대 이동구 디지털 혁신 유포럼 위원장(한국화학연구원 명예연구원)을 비롯해 윤시철 울산시 정책특별보좌관, 이은숙 울산시 신산업과장, 장병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 유포럼 위원과 산학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새롭게 출범할 ‘디지털 혁신 U포럼’의 위원장 위촉장 수여, 운영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됏다. 디지털 혁신 U포럼은 주력산업의 첨단화 및 미래 신산업 육성과 가속화되고 있는 인공지능(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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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4.12.18 16:36:03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이 18일 오후 3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지방시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해 충청권 4개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충청광역연합은 지방분권 실현과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해 설립한 특별지방자치단체다. 특히 이번 충청광역연합 출범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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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18 16:33:52교육 당국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우리나라 성인들의 언어능력과 수리력 향상을 위해 정책 연구를 추진한다. 지난 10여 년 사이 성인 역량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18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국내 성인 역량 저하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내년 초 한국직업능력연구원(직능연)에 연구 용역을 맡기기로 했다. 정책 연구를 추진하는 배경에는 최근 OECD가 발표한 국제 성인 역량 조사(PIAAC)가 자리하고 있다. PIAAC는 10년 단위로 이뤄지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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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4.12.18 16:29:04대전시는 대전 향토기업으로 나눔경영 가치·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실천해오고 있는 성심당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KTO)에서 주관하는 ‘2024년 한국관광의 별’ 동반성장 콘텐츠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한국관광의 별’은 국민, 지자체, 전문가 등이 추천한 부문별 후보지 중에서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3개 부문 9개 분야에서 지역, 업계 등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관광 발전에 기여한 11점이 선정됐다. 성심당은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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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18 16:24:24현행 건강보험료 상한액이 너무 낮게 설정돼 있어 ‘소득 비례 납부’라는 원칙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초고소득 가입자 사이에서도 형평성 논란을 야기하는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에는 상한액이 정해져 있다. 세금과 달리 사회보험이기에 소득이나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보험료가 한없이 올라가지 않게 하려는 취지에서다. 상한액은 건강보험법 시행령(제32조)에 따라 임금인상 등 사회경제적 변동 상황을 반영해 보험료가 부과되는 연도의 ‘재작년’ 직장인 평균 보험료의 30배(지역가입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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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4.12.18 16:22:50임상섭 산림청장은 18일 충남 금산군 남이면에서 내년 개장을 앞두고 있는 국립금산자연휴양림 사업지를 찾아 조성현장을 점검했다. 임 청장은 “내년 정식 개장 전까지 시설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며 “자연휴양림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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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18 16:22:19“검찰에 뒤지지 않도록 경찰의 수사를 촉구하는 글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어요. 경쟁 속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하지만 이게 선의의 경쟁이 맞나요.”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 문턱은 넘어 헌법재판소로 넘어갔지만 이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각 기관들의 수싸움은 지속되고 있다. 소환과 구속·압수수색이 잇따르는 모습은 마치 속도감 넘치는 힘 있는 수사로 비쳐지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항간에 떠도는 수사 ‘경쟁 심리’가 허울뿐인 소문은 아니라는 것이 수사기관 내·외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각 기관이 각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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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18 16:18:36"아이들이 욕설을 하거나 수업 방해를 해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교직에 미련이 남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교단을 떠나려는 MZ세대 교사들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KEDI브리프'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교직경력 5년 미만 저연차 교사의 교직 이탈 의향이 2021년 39.73%에서 2022년 48.6%, 2023년 59.1%로 크게 늘었다. 이는 2021~2023년 초등교사 78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초등교원종단연구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20대 후반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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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4.12.18 16:18:16대전시는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우주 경제 시대 선점을 위한 과학기술의 융합(Spin-On)과 확장(Spin-Off)이라는 주제로 ‘2024 대전 우주경제 포럼’을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와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중심도시인 대전시가 산·학·연·관 우주산업 핵심기술을 교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다. 우주산업 분야의 국내외 유수 기업, 정부 출연연, 학계, 유관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4000조 우주경제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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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18 16:01:27집단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대학생 연합동아리 '깐부' 일당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장성훈)는 18일 오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깐부 회원 배 모·정 모(22·여)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깐부 회원은 아니지만 회장 염모(31·남)씨로부터 마약을 구매해 보관하고 동아리원과 어울리며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는 서울 소재 상급종합병원 전문의 이모(34)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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