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허브로 '메이크업'…몸값 뛰는 경산 화장품단지
전국2025.04.2217:49:33
지난 17일 경북 경산에 위치한 화장품특화단지에서는 첫 입주기업 바이노텍의 공장 착공식이 열렸다. 지난해 7월 준공된 화장품 특화단지는 그 동안 주변 산업단지에 비해 높은 분양가 등으로 입주기업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최근 K뷰티 열풍에 힘입어 단지에 대한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착공식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바이노텍은 독자적인 나노약물전달체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전문 연구개발 기업으로 고기능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한다. 특화단지 내 2필지(6583㎡)를 분양받은 바이노텍은 앞으로 200억
서초동 야단法석
“수사권 폐지” “공소청 격하”…대선 앞두고 檢개혁 논의 재점화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04.19
17:47:26
대선을 두 달 앞두고 검찰 수사권 개편 논의가 재점화하면서 법조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목표로 수사·기소 분리와 독립 수사기관 신설을, 국민의힘은 검찰 1차 수사권 폐지 등을 각각 검토하고 있다. 검찰 내부에서는 범죄 대응력 약화를 우려하지만 법조계 일각에서는 수사·기소 분리가 사법적 견제와 균형을 위한 조치라는 평가도 적지 않다. 대선 결과에 따라
폴리스라인
234명 성착취 '목사'는 33세 김녹완…신상공개 제도가 궁금해 [폴리스라인]
사회일반
2025.02.09
10:00:00
지난해부터 중대범죄신상공개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경찰의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 결정을 거쳐 흉악범들의 신상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정보 공개가 유예되는 등 혼란이 발발하고 있는데요. 신상정보 공개 제도는 무엇이고, 어떤 한계를 지니고 있을까요? 서울경제신문 사건팀이 역대 최대 텔레그램 성착취 집단 ‘자경단’의 ‘목사’ 신상 공개를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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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2.04 16:44:07전북 고창군에 오는 2027년까지 파크골프장 5곳이 새로 조성되는 등 생활체육 인프라가 확충된다. 고창군은 2027년까지 관내에 파크골프장 5곳을 새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우선 올 상반기(1~6월)에는 공음면 서남부권과 성송면에 각각 18홀과 9홀 규모의 구장이 들어선다. 내년에는 고창읍 월암저류지와 아산면 운곡에 각각 27홀과 18홀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 2027년에는 북부권 흥덕면에도 파크골프장이 추가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현재 고창군에는 스포츠타운과 고수면, 상하면 등 3곳에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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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2.04 16:42:29대전시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위한 국비 약 124억 원을 추가 확보해 올해 RISE 사업비로 총 68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월 17개 시·도 대상으로 교육부가 추진한 ‘RISE 계획 및 체계 구축?운영 우수지자체 선정 평가’에서 ‘RISE 체계 구축?운영 우수성 영역’에서 최우수, ‘RISE 계획 우수성 영역’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따른 성과다. 교육부의 국비 인센티브 총규모는 1500억 원이며 대전시는 이 중 123억75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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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04 16:42:19우리나라 근로감독관 제도가 집단적 노사 분쟁 조정에 치우쳐 민주화 이후에도 노동 통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처럼 근로감독관이 노사 스스로 풀 문제까지 과도하게 개입할 경우 되레 노사 갈등이 심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4일 국회 소속 연구기관인 국회미래연구원이 작년 11월 공개한 ‘근로감독관에 관한 열 개의 질문’이란 보고서는 “한국의 근로감독행정은 노동 3권은 제약하면서 개별노동권은 보호하는 형태로 발전했다”며 “민주화 이후 감독관의 노동보호 역할이 커졌지만, 여전히 노동을 통제하려는 국가 성격을 반영해 역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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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04 16:33:21윤석열 대통령은 4일 “이번 탄핵 사건은 마치 호수 위에 떠 있는 달그림자 같은 걸 쫓아가는 느낌”이라며 “상식에 근거해서 보면 사안의 실체가 어떤 건지 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12·3 비상계엄에 관해 "실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국회의원을 끌어내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을 막으려 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5차 변론에서 “탄핵사건은 다른 범죄 형사사건과 좀 다르지만. 실제로 정치인을 체포했거나 누구를 끓어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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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2.04 16:30:20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경기 하남시와 한국전력 간 체결됐던 업무협약서가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의 공개청구 인용 결정 이후 첫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 동서울변전소 증설 반대특별위원회(반대특위)는 4일 기자회견을 열고 하남시와 한전이 지난 2023년 10월 24일 체결한 업무협약서를 공개했다. 협약서에는 목적과 사업의 범위 등 6개 조항이 담겼다. 반대특위는 협약서 중 '사업에 수반되는 각종 인허가에 대해 시가 신속히 처리하는 대신, 한전은 동서울변전소 주변 지역 주민과 시 지역발전을 위해 특별지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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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2.04 16:20:58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GS칼텍스 여수공장이 4일 ‘중대재해 제로’를 위해 협력업체와 함께 결의대회를 가졌다.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달성 의지를 다지고 안전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하기 위해 GS칼텍스 여수공장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는 79개 협력사 대표와 현장소장을 비롯하여 이경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김성민 GS칼텍스 CSEO·각자대표(최고 안전환경 책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협력사 대표들이 스스로 무사고·무재해 의지 및 안전에 대한 염원을 담은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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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04 16:20:242025학년도 개학을 앞두고 의대생에게 휴학을 강요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교육부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정부는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교육부는 수도권의 한 의과대학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에게 휴학을 강요한 사례가 ‘의과대학 학생 보호 신고 센터’에 접수돼 이를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 신고에 따르면 A 의과대학 일부 학생들은 의대생들의 휴학계 제출 현황을 전체 의대생이 참여하는 온라인 매체에 반복 게시하는 방법으로 미제출 학생들을 심리적으로 압박하고, 미제출 학생들에게 연락해 휴학계 제출을 강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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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04 16:17:47윤석열 대통령 탄핵사건과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한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은 계엄 당시 대통령과 통화한 것은 확실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 전 사령관은 4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 전 사령관은 정형식 헌법재판관이 “진술을 함부로 하지 못한다는 건 이해한다”면서도 “대통령과 통화한 건 분명히 맞지 않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변했다. 다만 통화할 당시 상황에서 머릿속에 기억나는 단어가 있냐는 질문에 “있지만 답변드리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 전 사령관은 김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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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04 16:07:57교육부는 수도권의 한 의과대학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에게 휴학을 강요했다는 신고가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 센터'에 접수돼 사실 확인을 위해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 신고에 따르면 일부 학생들은 의대생들의 휴학계 제출 현황을 전체 의대생이 참여하는 온라인 매체에 반복 게시하는 방법으로 미제출 학생들을 심리적으로 압박하고, 미제출 학생들에게 연락해 휴학계 제출을 강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통해 휴학계를 제출하도록 기획하거나 신입생 연락처를 학교 측으로부터 받아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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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2.04 16:06:48계엄 사태에 이어 탄핵 정국 속에서도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했던 광주광역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일 새해 들어 처음 열린 광주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광주가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고 포문을 열였다. 그러면서 “연말의 활기와 새해의 설렘 대신 계엄의 공포와 참사의 아픔을 헤쳐오며 자랑스러운 ‘광주의 힘’을 다시 느꼈다”며 “더 단단한 민주주의와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통해 시민 모두의 내일이 빛나는 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강 시장은 “계엄의 밤, 광주의 공동체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시청에 모여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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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04 16:04:19디저트 유행에 힘입어 다양하고 새로운 간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과자류 수입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4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과자류 수입 금액은 전년 대비 8.4% 증가한 10억 7667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앞서 과자류 수입액은 2020년 7억 7554만 달러를 기록한 뒤 5년 연속 꾸준히 증가해왔다. 과자류 통계에는 설탕과자류(사탕·젤리), 베이커리류(파이·비스킷), 초콜릿류 등이 포함된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두바이 초콜릿, 스모어 초콜릿, 스웨디시 젤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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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2.04 16:03:19DGB금융그룹은 미국 타임지가 발표한 ‘2025년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타임지와 독일 시장분석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가 2024년 말 전 세계 150개국 7000만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글로벌 기업 3000개 중 상위 15%에 해당하는 500대 기업 명단에 DGB금융그룹이 이름을 올렸다. DGB금융그룹은 매출 성장, 재무 안정성, 환경 지속가능성 등 선정 기준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환경 지속가능성 부문에서는 글로벌 기업 상위 10%,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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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2.04 15:51:04경기 포천시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지난 2일까지 44일간 열린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축제기간은 예년 보다 10일 정도 짧고 폭설이 내린 주말과 연휴가 포함됐음에도 6만여 명의 관람객이 축제 현장을 찾았다. 이는 지난해 53일 간 열린 축제 때 보다 2만 명이 증가한 수치다. 포천시는 백운계곡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 증가에 기여했다고 판단했다. 얼음썰매, 전통팽이치기, 눈썰매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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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2.04 15:50:18GH는 4일 수원시 광교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본부별 주요 사업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GH에게 보고드립니다’라는 이색명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기존의 위계적인 보고 문화를 탈피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려는 시도라고 GH측은 설명했다. 보고회에서는 각 본부장 등이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프레젠테이션하고 화상 송출 시스템을 통해 전 직원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세용 GH사장은 “이번 보고회는 단순히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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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04 15:47:47국토교통부가 시설물 붕괴사고 발생시 직속 ‘사고조사위원회’를 설치해 조사에 나서야 함에도 지난 2008년 이후 17년 간 한 번도 이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나타났다. 감사원은 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시설물 안전점검 ·진단제도 운영실태’ 감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토부는 시설물 붕괴사고시 시설물안전법에 규정된대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조사를 실시해야 하지만, 2008년 이후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이를 통한 사고 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사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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