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통화하면 울 것 같아서"… 강원래, 구준엽과 나눈 대화 공개
TV·방송2025.02.0814:56:03
구준엽이 아내인 서희원을 잃고도 40년지기 친구 강원래에 전화를 할수 없던 이유가 전해졌다. 8일 강원래는 자신의 계정에 슬픔에 빠진 구준엽과 나눈 메세지를 공개했다. 강원래는 지난 4일 “무슨 말이 위로가 되겠냐. 마음 잘 추스리고 건강 잘 챙겨라”라고 구준엽에게 문자를 보냈고, 구준엽은 “고마워 원래야. 잘 견뎌볼께. 통화하면 울 것 같아서 그냥 카톡 보낸다”라고 답했다. 강원래는 이어 “힘내자 준엽아, 꿍따리 샤바라”라며 위로한 후 “준엽이 만나면 함께 많이 울것같습니다. 건강 잘 챙기길 바랄뿐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
정지은의 리뷰+
'하얼빈' 호불호 왜 갈리나…시의적절한 개봉에도 불구하고 [정지은의 리뷰+]
영화 2025.01.13 13:53:15
"어둠은 짙어오고 바람은 더욱 세차게 불어올 것이다. 불을 밝혀야 한다. 사람들이 모일 것이다. 사람들이 모이면 우리는 불을 들고 함께 어둠 속을 걸어갈 것이다." 시대를 관통하는 작품임은 분명하다. '남산의 부장들' 우민호 감독이 현 시국에 들어맞는 신작 '하얼빈'으로 돌아왔다. '독립운동'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앞다퉈 떠오르는 이름 중 하나인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바탕으로 탄생된 이 작품은 13일 기준
SE★시리즈
"20년 전 열정 그대로" 김재중X김준수, 동방신기 추억 소환한 레전드 곡 향연(종합) [SE★현장]
가요 2024.11.10 18:16:16
케이팝 2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김재중과 김준수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15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한 무대에 선 두 사람은 여전한 실력과 흔들림 없는 팬덤의 위력을 입증했다. 동방신기 시절의 히트곡부터 각자의 솔로곡까지 20년간의 음악 여정을 아우르는 무대로 2만여 관객의 눈시울을 붉혔다.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는 김재중X김준수 데뷔 20주년 기념 합동 콘서트 'J
  • CJ ENM, AI 단편영화 ‘M호텔’ 국내외 영화제서 연이은 '쾌거'
    영화 2024.12.09 14:54:38
    CJ ENM(035760)이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만든 단편영화가 국내외 주요 AI 영화제에서 잇따라 주목을 받으며 생성형 AI의 영상 콘텐츠 제작 활용 가능성을 증명했다. CJ ENM은 지난 8일 AI 기술로 제작한 단편영화 ‘M호텔’이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BIAIF)에서 뛰어난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M호텔’은 베니스 국제 AI 영화제 최종 상영작 10편에 선정됐으며 뉴욕 AMT 필름 페스티벌 AI 경쟁부문 '최우수상’, 칸 월드 필름 페스티벌 ‘최우수상’을
  • '오징어 게임 2' 황동혁 "이런 시국에 공개하는 것도 운명…현재 한국서 벌어지는 상황과 겹쳐 보일 것"
    영화 2024.12.09 14:23:51
    “'오징어 게임 2'를 이런 시국에 공개하게 돼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런 시국에 나오는 것도 운명이 아니겠습니까.” 오는 26일 전 세계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2’의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은 9일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예상하지 못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언 이후 벌어진 탄핵 정국 등 정치,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 것이다. 황 감독은 이어 "탄핵 생중계 역시 지켜봤다.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일
  • '한동훈 친구' 이정재는 침묵한 '오겜2' 제작발표회…황동혁 감독만 소신 발언 "화가 나"
    TV·방송 2024.12.09 14:04:19
    넷플릭스 최고 기대작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공개를 앞둔 가운데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가 계엄 사태에 관해 다른 입장을 보였다. 9일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 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황 감독과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조유리가 참석한 가운데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 tvN 인기 예능 스핀오프 무한 확장 국내외 시청자 사로잡았다
    영화 2024.12.09 13:42:35
    tvN 예능 2049 타깃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전년 대비 시청률이 120% 가량 성장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을 비롯해 ‘서진이네’ ‘삼시세끼’ ‘장사천재 백사장' 등 인기 프로그램이 스핀오프(파생작)으로 제작되면서 ‘메가 지적재산권(IP)’로 자리매김하면서 시청률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의 경우 시즌을 거듭하면서 세계관을 확장하면서 팬덤이 구축됐다. 또 국내뿐만 아니라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예능 시리즈도 커다란 인기를 끌며 ‘글로벌 톱10
  • 비상계엄 사태에 ‘이 영화’ 덩달아 화제…‘계엄’ 관련 콘텐츠 재흥행 열풍
    TV·방송 2024.12.09 11:22:15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정국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도 계엄 관련 콘텐츠가 다시 흥행하고 있다. 9일 웨이브에 따르면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전후 양일(1~2일과 4~5일)을 비교했을 때 계엄을 배경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의 수요가 급증했다. 영화 ‘서울의 봄’은 시청시간이 874.3% 올랐고 영화 ‘택시운전사’는 1108.7% 증가했다. 드라마 ‘오월의 청춘’도 시청시간이 347% 늘어났다. 웨이브 관계자는 "특히 개별 구매 유료영화인 서울의 봄은 판매량이 687.3%나 급증해 웨이브 영
  • 허지웅 “국민의힘, 실패한 대통령 감싸…회복 위해선 '진짜 수습'에 힘써야”
    TV·방송 2024.12.09 11:17:40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9일 허지웅은 자신의 사회연결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의힘이 친위 쿠데타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대통령을 감싸고 있다"며 "요지는 탄핵 트라우마다. 2017년 탄핵을 되풀이할 수 없다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그는 역사적 사례를 들며 "그간 많은 이들이 역사 속 실수를 되풀이하며 망했다. 놀라운 건 그들 가운데 실수를 되풀이하길 바란 이가 아무도 없다는 사실이다. 아니 오히려 반대였다. 앞선
  • 이승환 “의원 나리님들, 좋으시죠?”…尹 탄핵 무산에 작심 비판
    가요 2024.12.09 11:10:55
    가수 이승환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 정족수 미달로 표결이 무산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다. 이승환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국민의 힘‘ 의원 나리님들, 내란의 공범임을 자처하시는 모습 잘 봤다. 좋으시죠?”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탄핵을 원하는, 80% 가까운 민주시민들의 뜻을 단박에 저버릴 수 있는 자신들의 권능이 자랑스럽고 뿌듯하시죠?”라며 “역사의 죄인 따위 두렵지 않고 현생의 권세가 더 중요한 분들이신 데다 사람이 죽어나가고 민생이 도탄에 빠
  • "강동원, 손예진 아냐"…尹 퇴진 요구 영화인, 알고 보니 '동명이인'
    TV·방송 2024.12.09 11:05:40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한 영화인들 명단에서 언급된 강동원, 손예진 등은 배우가 아닌 동명이인의 영화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일동은 지난 8일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는 긴급 성명에 참여한 81개 단체와 3007명의 영화인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독립영화협회, 여성영화인모임,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 등 단체 및 회사와 정지영 감독, 박찬욱 감독, 봉준호 감독, 변영주 감독, 배우 문소리, 배우 김혜수,
  • '모아나 2' 2주째 1위…다크호스 '소방관' 2위 누적관객 74만
    영화 2024.12.09 09:54:50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 2'가 신작들의 공세를 이겨내고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흥행을 이어갔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아나 2'는 지난 6∼8일 사흘간 61만여 명(매출액 점유율 36.4%)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첫 주말(11월 29일∼12월 1일)에 이어 2주째 정상을 지킨 것으로 누적 관객 수는 220만여 명으로 늘었다. 곽경택 감독의 신작 '소방관'은 56만9000여 명(34.2%)이 관람해 2위로 진입했다. 지난 4일 극장
  • 박찬욱·봉준호 감독 등 영화인 3007명 "尹 파면·구속하라" 한 목소리
    TV·방송 2024.12.08 14:41:36
    박찬욱, 봉준호, 조현철 등 영화감독과 배우들 총 3007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과 구속을 요구하고 나섰다. 8일 기준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영화마케팅사협회(KFMA), 여성영화인모임 등 81개 단체와 개인 3007명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일동’의 이름으로 1차 긴급 성명을 내고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작금의 혼란한 상황을 극복하고, 추락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제1의 전제조건은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수행을 정
  • 이동욱 "봄은 반드시 온다, 추운데 따뜻하게 나가고"…尹 탄핵 집회 응원
    TV·방송 2024.12.08 13:40:59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부터 국회의 탄핵소추안 부결까지 긴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이동욱이 탄핵 정국 속 소신발언을 내놨다. 7일 이동욱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스콜피온즈의 '변혁의 바람(Wind of Change)' 가사 일부를 공유하면서 "힘냅시다 추운데 따뜻하게 나가고"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이동욱은 "봄은 반드시 온다"고도 적었다. 이동욱 뿐 아니라 박보영, 스테이씨 멤버들, 엔믹스 규진, 이채연, 있지 채령 등 연예인들의 소신발언이 이어지
  • 임영웅에게 튄 '尹 탄핵정국' 불똥…"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
    TV·방송 2024.12.08 07:27:54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무산되는 등 비상계엄 선포 사태로 인한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가수 임영웅과 배우 차은우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각각 일상과 개인 일정과 관련 사진을 올렸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임영웅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시월이 생일 축하해"라며 반려견 시월이의 생일 축하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A씨는 임영웅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 “이 시국에 뭐하냐”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임영웅이 “뭐요”라고 답하자 A씨는 “위헌으로 계엄령
  • "한국 구해야 해서"…스타들도 하나 둘 촛불 밝혔다
    TV·방송 2024.12.07 20:46:26
    비상 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표결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이 비상 계엄 사태에 대한 규탄과 촛불집회에 대한 응원을 보냈다. 이화여대 법학과 출신의 변영주 감독은 지난 6일 모교의 비상계엄을 비판하는 성명문을 올렸다. 고현정은 변영주 감독의 게시물 댓글로 촛불 이모티콘을 남기며, 변 감독 및 해당 성명문에 힘을 보탰다. 연기자 고민시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3시 촛불(이모티콘)"이라는 게시물을 남겼다. 이날 오후 3시에는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
  • 봉준호·정지영·변영주·문소리…영화계도 尹 탄핵 촉구 "더 이상 대통령 아냐…직무 정지해야"
    영화 2024.12.07 16:16:28
    7일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화계에서도 윤 대통령의 파면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영화감독조합(DGK) 등 77개 단체와 영화인 2500여 명은 이날 긴급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의 영화인들에게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내란죄의 현행범일 뿐"이라면서 "신속하게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고 파면·구속하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과 관련해 "영화적
  • 봉준호·강동원·손예진 등 영화인 2518명 '긴급 성명'…"윤석열 구속하라"
    TV·방송 2024.12.07 14:44:05
    봉준호 감독 및 배우 문소리, 강동원, 손예진 등 2518명의 영화인과 77개의 영화 단체가 비상 계엄 사태를 규탄했다. 7일 영화인 및 영화인 단체는 긴급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정무 정지 및 파면 등을 요구했다. 영화인들은 이번 성명에서 "12월 3일 밤 10시 22분 현직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2시간 30분 만에 국회가 비상계엄의 해제를 의결했다"라며 "'제정신인가?' 비상계엄 선포를 목도한 대다수 국민의 첫 반응은 그랬다, 영화인들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인문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