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한·미·일 ‘톱10 전쟁의 서막’…미국 일본 나란히 11회 기록 선두, 한국 9회로 맹추격 ?
골프일반2025.03.1212:35:33
지난 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 베이 LPGA에서 한국 선수 ‘톱10’은 한 명도 없었다. 반면 일본 선수 ‘톱10’은 우승을 차지한 다케다 리오를 비롯해 5명이나 됐다. 일본의 대형 신인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올해 LPGA 투어에서는 한국과 미국 그리고 일본 3개국 사이에 치열한 ‘톱10 전쟁’이 일어날 조짐이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톱10 횟수에서 세 국가 차이가 뚜렷했지만 올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 것이다. 작년 톱10 횟수는 7승을 포함해 톱10에 11차례 오른 넬리 코르다를 앞세운 미국이 총 113회를
필드소식
아디다스골프, 아디제로 ZG 론칭 파티 진행[필드소식]
골프일반
2025.03.12
16:26:28
아디다스골프가 새로운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아디제로 ZG 출시를 기념해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클럽디 청담에서 론칭 파티(사진)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파이크리스 실루엣의 아디제로 ZG는 접지력, 안정성, 편안함은 물론 경량성까지 갖춘 골프화다. 회사 측은 “골퍼들은 연평균 162시간을 걷는다. 아디제로 ZG는 골퍼들이 라운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편안함을 선사한다”고 했다. 이번 론칭 파티에는 문도엽, 최진호,
골프 트리비아
2연속 홀인원, 콘도르 에이스…별별 홀인원 세계[골프 트리비아]
골프일반
2025.03.12
00:05:00
어김없이 계절은 바뀌어 봄이 왔다. 서서히 필드에 나갈 때다. 새 시즌 소원 중 하나로 홀인원을 꼽는 골퍼들도 많을 것이다. 홀인원은 에이스(Ace)라고도 불린다. 홀인원도 기왕이면 특별한 홀에서 작성하면 더욱 의미가 깊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파3 홀 3곳을 꼽자면 오거스타내셔널 12번, 소그래스 TPC 17번, 그리고 페블비치 링크스 7번 홀이다. 오는 13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무대
-
골프일반 2025.02.11 07:59:36US오픈에 이어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디오픈도 LIV 골프 선수들에게 문을 열었다. 디오픈을 개최하는 영국 R&A는 11일(한국 시간) "올해 6월 말 기준 LIV 골프 개인 순위에서 상위 5명에 든 선수 가운데 올해 디오픈 출전 자격이 없는 최상위 선수에게 출전권을 부여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LIV 골프 선수들에게 출전 자격을 부여했던 US오픈에 이어 디오픈도 출전 자격을 신설하며 문호를 개방한 것. 2022년 출범한 LIV 골프 소속 선수들은 지난 시즌까지 4대 메이저의 경우 세계 랭킹 상위
-
골프일반 2025.02.11 00:05:00“보기를 한 건 뼈아팠다. 우승은 신경 안 쓴다.” 시즌 첫 승을 노렸던 고진영은 우승을 놓친 것보다 노보기 행진이 끊긴 것을 더 아쉬워했다. 고진영은 10일 미국 플로리다 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파운더스 컵 최종일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단독 2위를 차지했고 이날 3타를 줄인 노예림이 우승(21언더파 263타)의 주인공이 됐다. 전반 3개의 버디를 잡으며 우승을 향해 내달리던 고진영을 막아선 건 13번 홀(파4) 뼈아픈 보기다
-
골프일반 2025.02.10 20:45:34갤러리들의 음주와 응원, 야유가 허용돼 ‘골프 해방구’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 오픈에서 토마스 데트리(벨기에)가 우승했다. 데트리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쳤다. 합계 24언더파 260타의 그는 교포 선수 마이클 김(미국) 등 2위 그룹을 7타 차로 제치고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 프로로 전향한 데트리는 2019년 ‘500야드 홀 가장 빨리 홀아웃하기’에서 세계 기록(1분 29초)을 세우기도 했다. 김시우는 1
-
골프일반 2025.02.10 15:59:12“투어 카드를 잃었을 때는 인생에서 제일 힘든 순간이었어요. 골프가 안 되니까 모든 게 힘들어지더라고요. 골프장에서 울기도 하고…. 그때 생각하니 오늘 우승이 더 기쁜 것 같아요.” 10일(한국 시간) 집이 있는 미국 댈러스에 도착해 서울경제신문과 통화한 교포 선수 노예림(24·대방건설·미국)은 성적 부진에 퀄리파잉을 다시 치러야 했던 2023년 말을 떠올리며 새삼 감격해 했다. 노예림은 이날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CC(파71)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 4라운드 합계 21언더파
-
골프일반 2025.02.10 14:57:01‘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이번 주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을 앞두고 샷 점검에 나섰다. 라운드 동반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들 찰리 우즈였다. 백악관 풀 기자단은 10일(한국 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우즈 부자와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우즈와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교착상태에 빠진 PGA 투어와 LIV 골프 간의 합병 논의를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우즈는 PGA 투어 최고의사결정기구 정책 이사를 맡고
-
골프일반 2025.02.10 13:47:05토마스 데트리(벨기에)가 경기 도중 갤러리들의 음주와 응원, 야유 등이 허용돼 ‘골프 해방구’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920만 달러)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데트리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24언더파 260타를 적어낸 데트리는 공동 2위 그룹을 7타 차로 제치고 감격적인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 프로로 전향한 그는 2019년 DP월
-
골프일반 2025.02.10 13:34:50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풀 필드 대회인 파운더스 컵에서 가장 아쉬움이 남는 선수는 준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일 것이다. 지난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우승 없이 한 해를 보낸 터라 지금 무척 우승에 목말라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진영 못지않게 이번 대회 성적에 아쉬움을 곱씹을 선수가 또 있다. 공동 13위로 경기를 마친 이정은6다. 2019년 투어에 데뷔해 작년 처음으로 한 번도 톱10 성적을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숍라이트 클래식 공동 12위가 지난해 최고 성적이었다. 2023년에는 딱 한 번 10위 이내에 들
-
골프일반 2025.02.10 12:05:00미즈노가 신제품인 미즈노 프로(Mizuno Pro) S-3 아이언(사진)을 내놨다. 매끄럽고 콤팩트한 헤드 형상의 하프 캐비티 구조이며 조작성은 더욱 향상됐다고 한다. 하나의 원통형 막대로 헤드부터 네크까지 일체형으로 단조 제작하는 그레인 플로 포지드 HD 공정과 최고급 소재(1025E 연철)가 결합돼 타구감이 뛰어나다. 1025E 연철은 불순물이 50% 이하로 처리된 고품질 탄소강이다. ‘코퍼 언더레이(Copper Underlay)’ 마무리 처리가 더해져 보다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한다. 투어 프로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트리플 컷
-
골프일반 2025.02.10 10:31:41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에서 컷 탈락의 쓴 맛을 본 윤이나는 사우디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13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PIF 사우디 레이디 인터내셔널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거액의 총상금(500만 달러)이 걸린 이 대회에는 윤이나 뿐 아니라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세계랭킹 3위 인뤄닝(중국)을 비롯해 4위 지노 티띠꾼(태국), 9위 찰리 헐(잉글랜드), 21위 린 그랜트(스웨덴) 그리고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세계 25위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
골프일반 2025.02.10 09:48:19골프존이 스크린과 필드 사업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새로운 골프웨어 브랜드인 ‘골프존 어패럴’을 공식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골프존 어패럴은 골프의 본질적인 즐거움에 집중하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과 필드를 넘나들며 골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정해진 영역이나 스타일에 얽매이지 않는 스타일을 제안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컬러에 첨단 소재를 적용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완성됐다고 한다. 제품 라인업은 남성, 여성 골프웨어와 액세서리 및 골프존 캐릭터인 버디패밀리 디자인을
-
골프일반 2025.02.10 09:09:41500야드 홀을 가장 빨리 홀아웃하는 이벤트에서 세계 기록을 세웠던 벨기에의 토마스 데트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920만 달러)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데트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스코츠데일 TPC(파71·7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버디 7개, 보기 1개)를 쳐 최종 합계 24언더파 260타로 정상에 올랐다. 공동 2위에 7타나 앞선 압도적인 우승이다. 32세에 생애 첫 PGA 투어 정상에 오른 데트리는 우승 상금 165만
-
골프일반 2025.02.10 08:42:03프랑스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오는 23일까지 브랜드 홍보에 참여할 파트너프로 6기를 모집한다(사진). 선발 인원은 총 15명이다. 올해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활동 중인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원들도 적극 선발하겠다는 방침이다. 6기 파트너프로는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활동하며 까스텔바작이 주최하는 행사 및 세미나 등에 참석한다. 개별 행사 참여나 레슨 등 개인 활동 시에도 까스텔바작 의류를 착용해 다양한 현장에서 까스텔바작 알리기에 나서게 된다. 파트너프로에게는 약 30
-
골프일반 2025.02.10 07:59:42지난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후 DP월드 투어로 진출한 김민규가 첫 톱10에 오르며 올 시즌 전망을 밝혔다. 김민규는 9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의 도하GC(파72)에서 열린 DP월드 투어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총상금 25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를 적어낸 김민규는 공동 8위에 올랐다. 2001년생 김민규는 2024시즌 KPGA 투어 상금과 대상 포인트 2위에 오른 선수다. 올 시즌 DP월드 투어에서 여섯 번째 대회에 나온 김민규는
-
골프일반 2025.02.10 07:57:55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기록했다. 고진영은 10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CC(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2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교포 선수인 노예림(미국)에게 4타 뒤진 2위에 올랐다. 2017년 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고진영은 미국 무대 진출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우승 없는 시즌을 보냈다. 원인은 부상 여파였다.
-
골프일반 2025.02.09 12:03:18지난해 고진영은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고진영의 우승 시계가 멈춘 사이 넬리 코르다(미국)가 작년에만 7승을 몰아치면서 두 선수의 통산 승수는 ‘15승’으로 똑같아졌다. 생애 상금도 코르다가 바짝 추격해 왔다. 현재 1380만 5916달러의 고진영이 14위이고 1355만 7057달러의 코르다가 16위다. 15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을 사이에 둔 두 선수의 상금 차이는 24만 8859달러에 불과하다. 언제 바뀌어도 이상하지 않을 미세한 격차다. 하지만 고진영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일단 통산 승수에서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