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타이거, 아들과 우승사냥
골프일반2024.12.2015:44:31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들 찰리와 함께 필드에 돌아온다. 무대는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의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 5000달러)이다. 22일(한국 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턴GC(파72)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남녀 메이저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20명이 가족 한 명과 팀을 이뤄 치르는 36홀 스트로크플레이 경기다. 올해 대회에는 17명이 아들과 함께 나섰으며 넬리 코르다는 아버지 페드로, 게리 플레이어는 손자 그레그 프레이스, 스티브 스트리커는 딸 이지와 함
필드소식
두산건설 골프단, 임희정·박결 등 KLPGA 투어 5명과 전원 재계약 [필드소식]
골프일반
2024.12.20
11:16:59
두산건설 골프단이 임희정과 박결, 유현주, 유효주, 김민솔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5명과 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두산건설은 20일 올해 계약이 끝나는 이들 5명과 모두 재계약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계약을 하게 된 5명의 선수는 지난 2023년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창단 때부터 일원으로 함께 해왔다.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은 두산건설 위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데다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
골프 트리비아
미국 대통령과 골프[골프 트리비아]
골프일반
2024.11.05
06:00:00
미국 대통령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 그만큼 스트레스도 큰 직업이다. 그래서일까. 역대 미국 대통령들 중에는 유독 ‘골프광’들이 많다. 필드에서 머리를 식히려는 것이다. 대통령이 재임 기간 중 얼마나 자주 라운드를 하는지도 미국 언론과 대중의 관심사다. 민주당 커멀라 해리스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맞붙는 제47대 미국 대선을 맞아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골프라이프를 들여다봤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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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0 18:15:17“지금도 믿기지 않고 감사하다.” 룰 위반 늑장 신고로 징계를 받았다가 올 시즌 복귀한 윤이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3관왕에 오른 뒤 이렇게 말했다. 윤이나는 10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을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사실 지금도 매우 얼떨떨하다. 복귀 시즌 시작할 때 이렇게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체력이 떨어질 때도 있어서 힘든 순간이 자주 찾아왔는데 팬들이 함께 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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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0 17:22:572024시즌 마지막 대회 최종 라운드까지 이어진 윤이나(21·하이트진로)와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의 상금·대상(MVP) 경쟁. 역대급으로 치열하게 펼쳐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주요 타이틀 경쟁에서 마지막에 웃은 건 윤이나였다. 10일 강원 춘천의 라비에벨CC 올드코스(파72)에서 끝난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3라운드. 상금과 대상 두 부문 1위 윤이나와 2위 박현경은 나란히 1오버파를 쳐 각각 공동 12위(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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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0 17:10:2310년 전만해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승만으로 상금왕에 오른 경우가 꽤 있었다. 30여개 대회가 치러지는 지금처럼 대회 수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1996년 박세리가 4승을 거두면서 상금왕이 되기 전에는 이오순이 3년 연속(1993~1995년) 1승만으로 상금왕에 오르기도 했다. 가장 최근 1승으로 상금왕에 오른 선수는 2012년 김하늘이다. 그해 김하늘은 총 4억 5889만원을 획득해 3승을 거둔 김자영을 3위로 따돌리고 상금 1위를 차지했다. 당시 대회 수는 19개가 전부였다. 김하늘 이후 12년 만에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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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0 16:39:11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15년 차 이대한(34)이 시즌 최종전에서 감격적인 데뷔 첫 우승을 거뒀다. 이대한은 10일 제주 서귀포의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동·남 코스(파71)에서 열린 KPGA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 원)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쳐 장유빈과 송민혁(이상 15언더파)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10년 KPGA 투어에 입성한 이대한의 첫 우승이다. 데뷔 초기 시드를 지키지 못해 7년 동안 중국 투어 등을 전전한 그는 2019년부터는 6시즌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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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0 15:41:28‘여전사’ 김아림(29·한화큐셀)이 훌라춤을 췄다. 홀인원 기운으로 우승까지 내달리면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군단의 올 시즌 3승째를 책임졌다. 김아림은 10일(한국 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호아칼레이CC(파72)에서 끝난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나흘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2위 나탈리야 구세바(러시아·16언더파)를 2타 차로 제쳤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약 6억 2000만 원). 2020년 12월 최고 메이저 대회로 통하는 US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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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0 15:36:34김아림(29·한화큐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통산 2승째를 신고했다. 김아림은 10일(한국 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적어낸 김아림은 2위 나탈리야 구세바(러시아)를 2타 차로 따돌리고 트로피를 품었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약 6억 2000만 원)다. 2020년 12월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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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0 15:27:10대회 전 김아림의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는 65위였다. 김효주의 순위는 61위였다. 만일 그대로라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없었다. 최종전에는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 60위까지만 초대 받기 때문이다. 올해 LPGA 투어 선수들이 시즌 최종전 출전에 목을 매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올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총상금이 지난해 700만 달러에서 무려 1100만 달러로 크게 늘어서다. 우승 상금도 작년 200만 달러에서 400만 달러(약 55억 원)로 두 배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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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09 20:10:21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아이콘’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 시즌 최종전 셋째 날에도 선두를 지키며 전관왕 수상을 눈앞에 뒀다. 장유빈은 9일 제주 서귀포의 사이프러스CC(파72)에서 열린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 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적어낸 장유빈은 '늦깎이 신화' 이대한과 함께 1타 차 공동 선두에 올랐다. 장유빈은 올 시즌 전관왕(4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장유빈은 압도적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7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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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09 19:38:54이예원(21·KB금융그룹)이 경쟁자들을 제치고 올 시즌 다승왕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예원은 9일 강원 춘천의 라비에벨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뽑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틀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적어낸 이예원은 선두에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예원은 올 시즌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3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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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09 17:44:41황도연이 9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동·남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 원) 1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 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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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09 17:12:28시즌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은 컷 오프 없이 3라운드 54홀로 치러진다. 2라운드가 ‘무빙 데이’다. 9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올드코스(파72)에서 치러진 대회 2라운드는 진정한 ‘무빙 데이’였다. 첫 날 6언더파 66타를 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던 현세린은 4타를 잃고 공동 16위(2언더파 142타)로 내려왔다. 5언더파 67타 단독 2위였던 이제영은 1타를 줄이고 단독 선두(6언더파 138타)에 나섰다. 첫 날 선두권이 주춤한 사이 10위권 밖 선수들이 대거 리더보드 상단으로 치고 올랐다. 가장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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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09 12:40:391번 홀(파5)과 2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가 나왔다. 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2020년 US여자오픈 이후 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김아림의 초반 기세는 무서웠다. 하지만 살짝 기복이 시작됐다. 4번 홀(파3)에서 첫 보기를 범한 김아림은 5번 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했지만 다시 7번 홀(파4) 보기로 타수를 까먹었다. 김아림이 흔들리고 있을 때 ‘반전의 홀인원’이 나왔다. 140야드 거리의 9번 홀(파3)에서 9번 아이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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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09 12:36:34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총상금 720만 달러)에서 가까스로 컷을 통과했다. 노승열은 9일(한국 시간) 멕시코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를 적어낸 노승열은 공동 58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1타만 더 쳤어도 컷을 통과하지 못하는 상황이던 노승열은 페덱스컵 랭킹을 끌어올릴 기회를 간신히 살렸다. 페덱스컵 랭킹 181위 노승열은 이 대회를 포함해 남은 3개 대회에서 125위 이내로 끌어올려야 다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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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09 09:13:20견고한 어프로치 능력이 더해지면 골프가 쉬워진다. 그린을 놓치더라도 파 세이브가 가능해지고 때론 칩인 버디도 노릴 수 있다. 어프로치 능력이 향상되면 90타를 깨는 것도 어렵지 않다. 중급 수준 골퍼들의 그린 적중률은 채 절반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18홀을 도는 동안 최소 9차례는 그린을 놓쳐 타수를 잃을 위기가 온다는 의미다. 80타대 타수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그런 위기에서도 어느 정도는 타수 방어를 해야 한다. 들쭉날쭉한 칩 샷의 원인은 대부분 손을 많이 쓰는 것이다. 손목이 일찍 풀리거나 퍼 올리는 동작으로 인해 뒤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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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08 21:37:13시즌 최종전에 골프팬들의 관심은 윤이나의 3관왕 여부에 쏠려있겠지만 윤이나가 끼지 못한 다승왕 경쟁의 열기도 아직 식지 않았다. 시즌 마지막 대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3승 선수가 4명(배소현·박현경·박지영·이예원)이다. 이들이 공동 다승왕에 오를 확률이 높지만 배소현(31·프롬바이오)은 단독 다승왕 타이틀을 향해 한 발을 앞으로 뺐다. 8일 강원 춘천의 라비에벨CC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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