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 18분 현재 대창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2.47% 상승한 91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8일~11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의 방한을 계기로 각급 채널을 통해 정부의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등을 조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허용에 대해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언론브리핑에서 미국과 필요한 내용들을 공유해 왔고 미국도 우리 측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창솔루션 자회사 크리오스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완성검사 기준 최근 3년간 국내 LNG 저장탱크의 83%를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성공단 내 유일한 LNG 공급시설은 한국가스공사가 운영하는 개성공단 LNG도시가스 위성기지로, 크리오스가 시공했다. 이는 평택 LNG인수기지에서 탱크로리에 LNG를 충전해 운송해오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개성공단이 재가동될 경우 크리오스가 연료 공급사업에 나서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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