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EN]한화투자 “아이쓰리시스템, 신종 바이러스 영향에 열화상 카메라 센서 수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화투자증권은 31일 아이쓰리시스템(214430)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글로벌 열화상 카메라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아이쓰리시스템은 열화상 카메라용 IR(적외선) 센서 공급 국내 1 위 업체로 이러한 수요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준영 연구원은 “신종 바이러스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증상이 없는 감염자로부터 질병이 확산될 수 있다는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사전 격리를 위한 최선의 조치를 각국 정부에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방안 중 하나로 중국과 국내 주요 기관에서 열화상 카메라 설치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IR센서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아이쓰리시스템이 현재 급증하는 센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업체라고 언급했다. 그는 “글로벌 열화상 카메라 시스템 1위 업체인 FLIR Systems도 현재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그 외에 다른 시스템 업체들까지 수주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센서 매출액에 대한 추정이 현 시점에서는 어렵지만, 실적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은 이슈”라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주요 매출처인 군수용 IR센서 부문이 최근 650억원 규모로 수주하는 등 순항 중에 있고, 자동차용 IR센서 역시 2019년 생산설비 완공 후 수율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견조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by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