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독제 원료 에탄올 품귀 현상이 벌어지는 가운데 서린바이오(038070)가 손소독제 대용 가능 미산성차아염소산수(HOCL) 공급 부각에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서린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6.47% 상승한 10,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손소독제 판매량 급증으로 에탄올 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대한약사회에서는 미산성차아염소산수(HOCL)가 손소독제 대용품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 역시 이를 코로나바이러스 소독제로 권고한 바 있다.
서린바이오는 미산성차아염소산수를 제조하는 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미산성차아염소산수는 상기에 기재된 유해균(녹농균, 리스테리아, 리조푸스, 바실러스세레우스, 사카로미세스, 세라티아, 아스퍼질러스, 칸디다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비브리오균 등)에 대해 99.9% 살균하는 살균력을 보이며 무색, 무취, 저자극으로 인체에 안전한 살균수로 알려졌다.
/one_sheep@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