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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사외이사는 윤석열 총장과 연수원 동기 사실...친분없다”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답변

윤석열 검찰총장 /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의 직무정지를 발표하면서 이른바 ‘윤석열 테마주’들이 급등세를 나타냈던 가운데 코스피 상장사 진도(088790)가 “당사의 사외이사와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법연수원 동기인 것은 사실”이라고 26일 공시했다. 다만 “그 이상의 아무런 친분 관계가 없다”면서 “과거 및 현재 윤석열 검찰총장은 당사와 사업 관련 내용이 전혀 없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는 시황변동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요구에 대한 답이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진도의 모 사외이사가 윤 총장의 사법연수원 동기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주목해왔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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