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홈카페' 수요 급증하면서 가정용 커피 머신의 매출도 껑충 뛰었다.
28일 프리미엄 반자동 커피 머신의 대표 브랜드로 브레빌(Breville)은 지난해 하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오프라인은 121%, 온라인은 157%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신규 출시된 '브레빌 바리스타 프로 BES878'는 2주 만에 추가 출고를 준비할 만큼 구매 문의가 크게 증가했다고 브레비 관계자가 밝혔다. 이 제품은 집에서도 바리스타가 직접 추출한 듯한 신선한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올인원 커피머신이다. 브레빌만의 기술력으로 3초만에 예열하고 모든 메뉴를 1분 내로 빠르게 완성할 수 있어 집에서도 손쉽게 카페 못지않은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브레빌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술력에 고급스러운 스테인리스 디자인이 적용된 브레빌 제품은 고급화된 홈카페·홈쿠킹 트렌드와 맞물려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리빙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일상 속 특별함을 더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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