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021240)가 방탄소년단(BTS)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12일 코웨이는 전 세계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으며 막강한 팬덤을 발휘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을 글로벌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BTS와의 시너지를 통해 젊은 세대로 타깃 고객층을 더욱 확대하고 최근 성과를 내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크게 향상 시킨다는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은 코웨이 기업 이미지, 정수기,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등을 대표하는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제품 광고 영상은 이달 말 TV,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앞으로 코웨이는 빅히트(352820) 레이블즈의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담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하며 영타깃까지 고객 층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심병희 코웨이 마케팅실장은 “올해는 코웨이가 넷마블과의 본격적인 혁신 시너지를 발휘하며 글로벌 환경가전리더로 도약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을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소비자와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디지털 마케팅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TS가 오는 14일(현지시간) 열리는 그래미에서 K팝 가수로 최초로 수상을 할지 여부에 대해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BTS는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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