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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폐플라스틱 재활용 위한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도·기업·민간 상생 협력 구축

휴비스가 전라북도,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24일 휴비스 전주공장에서 ‘재활용 페트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휴비스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전라북도,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재활용 페트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폐자원인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 촉진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도-기업-민간이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휴비스는 지난 4월 본격 가동을 시작한 고순도 리사이클 칩 생산설비를 활용해 지자체와 민간에서 수거된 페트병으로 고순도 재활용 원료를 생산하고, 고부가가치 재활용 원사인 ‘에코에버’까지 일괄 생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원료로 사용할 때 기존 플라스틱 대비 탄소 배출량이 약 40% 감소해 자원선순환 외에도 탄소중립 실천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라북도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및 재활용 촉진 시책을 발굴·추진하고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재활용 촉진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도민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촉진을 위한 제도를 발굴하고 재활용 가능 자원의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구축하는 것 등을 포함한다.

고성욱 휴비스 전주공장장은 “국내 폐플라스틱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해 자원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휴비스는 올해 상업화에 성공한 생분해 섬유 ‘에코엔’뿐만 아니라, 페트병을 원료로 하여 생분해까지 가능한 생분해 리사이클 섬유까지 친환경 기술 개발을 확대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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