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은 다음달 퀵커머스 서비스인 '발란 익스프레스'를 공식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4만 여 개의 '오늘도착' 상품은 서울 거주 고객이 오후 1시 이전에 주문할 경우 당일 자정까지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오늘출발' 상품은 13만 여 개로 지역에 관계없이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택배사로 출고된다.
발란은 익스프레스 전용관을 신설해 고객이 빠른 배송 상품만 확인할 수 있도록 UX를 개선하고, 배송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에는 지정일 배송과 프리미엄 배송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발란 익스프레스를 통해 고객에게 일관된 퀵커머스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시작으로 럭셔리 쇼핑 경험을 위한 컨시어지 배송 서비스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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