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투명 유리 스피커

유리 진동판을 채택, 360도 전 방향에 음향을 전달한다

스피커의 소리는 진동판에서 나온다. 스피커 내부의 공기를 매질 삼아 음파를 생성하는데 크게 판형과 원뿔형으로 나뉜다.

진동판의 소재는 금속, 탄소섬유, 천, 종이 등이며 목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미국 스피커 제조업체 그린사운드 테크놀로지는 이에 더해 새로운 소재를 찾아냈다.

바로 유리다. 이 회사 프레이절 스피커 세트의 진동판은 두께 12.7㎜의 열처리된 투명 유리판으로 요트의 돛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음파가 양면에서 출력되므로 360도 어느 방향에서도 크고 깨끗한 음향을 들을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 이 스피커는 베이스에 장착된 음파발생기가 출력한 음파를 유리 진동판이 소리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때 유리판의 하단은 저음, 중단과 상단은 각각 중음과 고음을 생성한다. 스피커의 베이스가 유리판 하단의 떨림을 잡아 깊은 저음을 뿜어내며 상단에 뚫린 3개의 구멍은 떨림을 증폭시켜 고음을 만드는 메커니즘이다.



이렇게 각 음역대가 구분돼 있어 베이스에서 피콜로에 이르는 거의 모든 악기의 소리 재현이 가능하다.

스피커 2대와 서브우퍼만 구비하면 집에서도 콘서트홀의 R석과 다름없는 음향을 만끽할 수 있다.

그린사운드 테크놀로지
프레이절 스피커 세트
주파수 재생: 300㎐~15㎑
스피커: 124×45.7×45.7㎝
서브우퍼: 51×45.7×45.7㎝
가격: 8,000달러
gstspeakers.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