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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숨은 보물찾기

SK텔레콤 T스토어에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앱)이 올라와 있다. 그 종류가 너무 많아 옥석을 가리기가 힘들 정도다. 파퓰러사이언스가 스마트폰 유저들을 위해 알짜배기 앱을 찾아 소개한다.

WANNABE

꿈을 이루려면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아야 할 때가 있다. 이 앱은 자신의 소망과 목표, 실현시기 등을 입력할 수 있어 꿈을 포기하고 싶을 때 스스로를 채찍질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선언문 작성은 마인드 컨트롤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부분. 녹화 기능을 지원, 선언문을 읽는 자신의 모습을 담아둘 수 있다.

달마도

이제는 부적도 스마트폰 시대다. 이 앱을 이용하면 잡귀 퇴치와 수맥 차단 효과로 유명한 달마도를 스마트폰에 넣고 다닐 수 있다. 다운로드 후 팝업을 띄워 위젯으로 고정하면 더 이상 별다른 추가설정이 필요 없다.
달마도가 휴대폰의 전자파까지 막아줄 수는 없겠지만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는 있을 것이다.

싸이코패스 테스트



내게도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을까. 궁금하다면 지체하지 말고 이 앱을 설치하자. 진단 테스트를 통해 자신이 사이코패스인지 여부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진단 방식은 객관식과 주관식 2가지로 구분돼 있으며 사이코패스 점수와 함께 내재된 위험성도 알려준다. 물론 타임 킬링용 앱인 만큼 결과를 보고 놀라거나 좌절할 필요는 없다.

체킹

동일한 드라마나 영화를 보더라도 사람마다 감상은 제각각이다. 그래서 서로의 의견을 나눠보는 것도 나름 재미가 있다.
‘체킹’은 영화, 드라마 등을 보고 난 뒤 감상평 공유가 가능한 앱이다. 기본 기능과 함께 트위터와 페이스북 연동을 지원, 앱에 올린 감상평을 SNS 친구와 나눌 수도 있다.

서영진 기자 artjuc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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