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불경기가 국가 경제를 위협하는 가장 큰 요소로 지목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타워스 왓슨은 ‘극단적인 위험 신규 보고서 Extreme Risks - the 2011 update’라는 연구를 통해 세계 경제 회복과 장기적 경제 발전에 큰 방해가 될 수 있는 리스크를 평가했다.
불경기가 가장 위험한 리스크로 꼽혔고, 선진국 디폴트와 극단적인 인플레이션이 그 뒤를 이었다. 다음은 타워스 왓슨이 선정한 10가지 국제적인 리스크이다.
1 / 불경기
소득 및 성장률 하락, 부채-디플레이션의 함정
2 / 소버린 디폴트
선진국 디폴트
3 / 하이퍼 인플레이션
극단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
4 / 은행 위기
더 이상의 쇼크를 감당할 수 없는 취약한 대차 대조표
5 / 외환 위기
이자율의 극단적인 변동성
6 / 기후 변화
환경피해 영향을 감소시키는 데 드는 비용 지출 증가
7 / 정치 위기
극단주의자 집단의 권력 상승
8 / 보험 위기
보험 섹터의 파산 가능성
9 / 보호무역주의
자유무역에 대한 반대 움직임
10 / 유로 붕괴
적어도 유로존 회원국 1개 탈퇴 가능성
자료 : 타워스 왓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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