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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하이브리드 디카의 결정판

후지필름이 자사 최초로 선보인 렌즈교환식 하이브리드 디카

디지털카메라 시장의 중심축이 DSLR에서 하이브리드로 조금씩 옮겨가고 있다. DSLR 시장에서 큰 힘을 쓰지 못하던 올림푸스는 하이브리드 시장으로 눈을 돌려 재미를 쏠쏠히 보고 있고 전통의 강호 니콘 역시 전략적으로 이 시장에 진출했다.

이런 가운데 3D 등 특수 제품과 저가형 콤팩트 시장을 주 타깃으로 삼던 후지필름도 작년 'X100'이라는 렌즈 고정식 모델로 하이브리드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약 6개월이 지나 보급형 모델 'X10'을 내놓더니 최근 그 결정판이라 할 수 있는 렌즈교환식 최상급 미러리스 카메라 'X-Pro1'을 출시하며 경쟁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고 있다.

이 제품은 색상 재현력이 우수한 1,630만 화소급 X-트랜스 CMOS 이미지 센서와 XF 렌즈군 장착이 가능한 X마운트 등이 채용돼 있다. 렌즈는 뛰어난 성능으로 사진과 영상 전문가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 있는 '후지논'을 쓴다. 또 장착된 렌즈의 배율에 따라 설정이 자동으로 바뀌는 하이브리드 멀티 뷰파인더를 내장해 하이브리드 디카 중 편의성에서 최고를 지향한다.

디자인 콘셉트는 기존 모델인 X100, X10과 마찬가지로 클래식이다. 천연가죽 느낌의 소재와 금속 재질의 모드 다이얼을 적용, 오래된 RF 카메라의 감성이 그대로 묻어난다.

여기에 바디 대부분을 알루미늄 합금으로 감싸 내구성은 물론 중량감까지 잡았다.



DSLR 카메라를 압도하는 수동 기능과 수십 종의 장면모드, 손떨림 방지기능 등 최신 제품의 갖춰야 할 미덕이 기본 장착돼 있음은 당연하다.

132만 유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비싼 카메라로 꼽히는 라이카 0시리즈 'No. 107'의 지난해 경매 낙찰가.

서영진 IT전문기자 artj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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