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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광을 위한 스마트폰

4대 3 화면비율을 채택, 텍스트 가독성을 대폭 높인 휴대폰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HD급 화질의 동영상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16대 9 비율의 화면이 장착된다. 하지만 대다수 사용자들은 동영상보다는 전자책, 웹서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일 등 오히려 텍스트에 기반을 둔 콘텐츠를 훨씬 많이 사용한다.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는 이 같은 현실을 감안, 발상의 전환을 통해 영상이 아닌 텍스트에 최적화시킨 모델이다.

실제로 이 제품은 A4 용지나 종이책 등에서 많이 쓰는 4대 3 비율의 5인치(12.7㎝) 디스플레이를 적용, 텍스트의 가독성이 탁월하다. 16대 9 비율의 스마트폰과 비교해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글자 수가 많기 때문에 소설, 잡지 등 텍스트 분량이 많은 문서를 읽을 때 이른바 스크롤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

화면 밝기도 650니트로 동종 제품 중 최상급이며 직사광선 아래서도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이 정도면 21세기 독서광(狂)을 위한 스마트폰이라 칭해도 무리가 아니다.



또 퀵 메모 키를 탑재해 별도의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메모를 할 수 있다. 플라스틱이 아닌 고무 재질의 러버듐펜을 쓰기 때문에 전용 펜이 없을 때는 일반 펜이나 손가락 등으로도 세밀한 입력이 가능하다. 두께와 무게는 각각 8.5㎜, 168g으로 휴대성에 있어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서영진 IT전문기자 artjuck@news1.kr

3,250억원
올해 국내 전자책 시장 규모. 2013년에는 6,000억원 규모로의 성장이 예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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