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독도 수호 자금 적립 모델

최근 우리 땅 독도를 놓고 일본이 또 다시 자극적인 도발을 하면서 양국 관계가 불편하다. 이런 일이 한 두 번이 아닌지라 독도를 바라보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정서는 애틋하고 남다르다. 독도와 관련된 특허나 실용신안도 이루 헤아리기 힘들만큼 많고 다양하다.

이와 관련 지난 2006년 서울 종로구의 안 모씨도 독도에 대한 특허를 하나 출원했다. 독도를 지키고 보존하기 위한 자금을 고정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방편으로써 언론, 그중에서도 신문지면을 이용하는 적립시스템 운용이 그것이다.

출원인의 방안은 이렇다. 신문에 독도 전용 지면을 신설하고 이곳에 부동산, 자동차, 생활 정보 등을 광고할 수 있도록 해 해당지면에서 발생한 수익을 독도 수호에 사용하자는 것이다. 세부적인 자금용도는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이라는 사실을 입증할 각종 사료 수집, 국민과 해외동포들의 독도 방문 등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국민들의 참여를 종용하기 위해 독도 전용 지면의 광고료는 다른 지면에 비해 저렴하게 설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허청은 이 특허를 받아들였을까. 아니다. 거절 결정을 통보했다.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아이디어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기술특허라고 보기에도, 혹은 비즈니스모델로 보기에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점이 있어서가 아닐까 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