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이번 훈련을 통해 선수가 착지에 실패할 때는 최대 15G의 중력가속도에 직면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만일 선수가 언제 불시착이 일어나는지 알게 되면 몸의 위치를 조정하는 등의 방식으로 그것을 회피함으로써 속도저하를 막아 더 좋은 기록을 만들어낼 수 있다. 마이크 잰코우스키 수석 코치의 말이다. “속도가 빠를수록 점프 높이도 높아져요. 이렇게 더 크고 화려한 동작을 펼쳐보일 수 있어야 메달에 가까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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