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6개 (서브우퍼 1개)
응답 주파수 대역: 50㎐~10㎑
가격: 54만9,000원
구입: harmanstore.co.kr
스피커 하나에는 다양한 첨단 공학기술이 들어가 있다. 하지만 평범한 사각형 디자인으로 스스로의 가치를 갉아먹는 경우가 많다. 방과 거실, 혹은 책상의 구석에 숨겨놔야 할 네모상자로 취급받는 것이다.
하만 카돈의 블루투스 스피커 ‘오라(Aura)’는 취향이 까다로운 사람도 거실 한복판에 자랑스럽게 놓아둘 수 있는 제품이다. 6개의 중음역 드라이버와 서브우퍼를 활용, 360도 전방향으로 음향을 내뿜는 돔 모양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구현한 것.
4.5인치(11.4㎝) 30W 서브우퍼가 돔 안으로 음향을 내보내면 저음이 돔 위쪽으로 발산되며 방안 전체가 풍성하고 강력한 음향으로 가득 채워진다. 또한 내장 LED가 음악과 동기화돼 아름다운 빛을 내면서 눈길을 머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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