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Calendar] 3 March

[미술전 ]
박수근: 탄생 100주년 기념전
‘국민화가’로 칭송받는 한국근대미술의 대표작가 박수근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회고전. 박수근이 남긴 유화 작품 90여 점과 수채화와 드로잉 30여 점 등 총 120여 점을 선보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획전이다.
기간: 3/16까지 장소: 가나인사아트센터 (02-736-1020)

[미술전]
화랑 미술제
화랑협회 소속 화랑이 발굴 지원하는 작가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미술 장터. 94개 화랑이 참가해 앤디 워홀, 아니쉬 카프어, 이우환, 김창열 등 국내외 작가 470여 명의 회화, 조각,
영상, 사진, 판화 등 3,200여 작품을 선보인다.
주최: 한국화랑협회(02-766-3702~4)
기간: 3/6~3/9 장소: 코엑스 전시장 C홀

[사진전]
줄리안 오피
영국 런던 출신 작가 줄리안 오피의 개인전으로 비닐 페인팅과 LED 패널, 대형 신작 조각을 포함하는 다양한 매체를 전시한다. 오피는 조각과 회화의 영역을 폭넓게 아우르는 후기 모더니즘의 주요 작가로서 국제적 무대에서 명성을 인정 받고 있다.
작가: 줄리안 오피 기간: 3/13~3/23
장소: 국제갤러리 (02-735-8449)

[클래식]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2014
영국이 낳은 최고의 지휘자로 각광 받는 대니얼 하딩이 8년 만에 한국을 찾아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선다. 협연자는 2006년 리즈 콩쿠르에서 우승한 김선욱이다. 무소르그스키 ‘민둥산의 하룻밤’, 스트라빈스키 ‘페트로슈카’, 슈베르트 교향곡 8번과 말러 교향곡 1번 등을 선사한다.
주최: 빈체로(02-599-5743) 지휘: 대니얼 하딩
기간: 3/10~11일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

[클래식]
예프게니 키신 피아노 리사이틀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피아니스트 예프게니 키신이 슈베르트와 스크랴빈을 연주한다. 앞선 내한 공연에서 그는 30회의 커튼콜와 기립박수, 1시간에 걸친 10곡의 앙코르 연주, 자정을 넘긴 팬사인회 등 놀랄 만한 화제와 기록을 남긴 바 있다.
주최: 크레디아(1577-5266) 기간: 3/30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발레]
라 바야데르
강수진 예술감독이 국립발레단 수장을 맡은 뒤 처음으로 무대에 올리는 작품이다. 지난해 국립발레단이 18년 만에 무대에 올리면서 15억 원을 들였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32명 발레리나가 등장하는 군무가 백미다.
주최: 국립발레단(02-587-6181) 일시: 3/13~16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용]
춤의 귀환
한국 창작무용의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 온 중요 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인 국수호(66) 디딤무용단 예술감독의 춤 인생 50년을 정리하는 무대.
출연: 국수호 주최: MCT(02-2263-4680)
기간: 3/5~7 장소: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

[뮤지컬]
삼총사
알렉산드르 뒤마의 원작 소설 ‘삼총사’를 토대로 만든 체코 뮤지컬. 한국 제작진이 라이선스를 사들여 한국어 버전으로 공연하고 있다. 국내 뮤지컬 사상 처음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공연한다.
제작: 엠뮤지컬아트(02-764-7857), CJ E&M
출연: 신성우, 유준상 기간: 3/14~30 장소: 세종문화회관

[오페라]
라보엠
1830년 프랑스 시민혁명과 7월 혁명 이후 펼쳐지는 혼란기, 젊은 예술가들의 고뇌와 우정, 사랑을 소재로 삼은 푸치니의 작품. 신선한 발상으로 늘 새로운 형식에 도전하는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선보인다.
주최: 노블아트오페라단 (02-518-0154) 지휘: 장윤성
연출: 김숙영 출연: 김인혜 기간: 3/5~7
장소: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연극]
무사시
17세기 일본을 배경으로 실존 인물이자 전설적인 무사로 이름을 날렸던 미야모토 무사시와 그의 숙명적인 라이벌 사사키 코지로, 이 두 검객 간에 벌어진 최후의 진검 승부를 다루고 있다. 일본 국민 극작가 이노우에 히사시가 극본을 쓰고, 세계적인 연출가 니나가와 유키오가 연출을 맡았다.
연출: 니나가와 유키오 출연: 후지와라 타츠야
주최: LG아트센터(02-2005-0114)
기간: 3/21~23 장소: LG아트센터

[영화]
노예 12년
2014 골든글로브 작품상 수상작이자 아카데미 시상식 9개 부문 후보작. 1841년 뉴욕에서 행복한 삶을 살던 흑인 음악가가 어느 날 납치돼 남부에서 12년간 노예로 살았던 실화를 그렸다.
감독: 스티브 매퀸
출연: 치웨텔 에지오포, 마이클 패스벤더 개봉: 2/27

[영화]
모뉴먼츠 맨: 세기의 작전
2차 세계대전, 나치로 인해 세기의 문화유산을 모두 잃을 위기. 인류의 걸작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예술품 전담부대 ‘모뉴먼츠 맨’의 숨겨진 실화를 그렸다. 조지 클루니 감독 특유의 위트와 최고 연기파 배우들의 앙상블이 더해졌다.
감독: 조지 클루니
출연: 조지 클루니, 맷 데이먼, 빌 머레이 개봉: 2/27

[영화]
다이애나
세계 최고의 로얄 패밀리를 거부하고 단 하나의 사랑을 원했던 비운의 왕세자비 다이애나. 그녀가 사망하기 2년 전의 숨겨진 러브 스토리를 담았다.
감독: 올리버 히르비겔
출연: 나오미 왓츠, 나빈 앤드류스 개봉:3/6

[영화]
미앤유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마지막 황제>의 거장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가 10년 만에 낸 신작이다. 세상 밖으로 나가기를 두려워하는 14세 소년이 매력적인 이복 누나와 함께 휴가를 보내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감독: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출연: 자코포 올모 안티노리 개봉:2/27

[영화]
미스터 컴퍼니
사회적기업인 패션기업 ‘오르그닷’을 설립한 청년들이 맞닥뜨린 현실과 이상의 딜레마를 그린 비즈니스 다큐멘터리.
감독: 민환기 출연: 김진화, 김방호 개봉: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