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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거리 500m의 헤드라이트

아우디
스포츠 콰트로 레이저라이트

빛 도달거리: 500m
레이저 렌즈: 황색 인(P) 결정

핸들을 돌리는 방향이나 도로의 커브에 맞춰 빛을 비춰주고, 다른 차량이 다가오면 알아서 광도(光度)를 낮추는 등 다양한 스마트 헤드라이트들이 개발돼 있다. 아우디는 최근 이런 트렌드에서 벗어나 본연의 역할, 즉 가시거리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헤드라이트를 내놓았다.

이 녀석의 핵심은 기존의 하이빔을 청색 레이저 모듈로 교체했다는 것. 청색 레이저 다이오드의 빛이 인광(燐光) 판을 통과하며 백색으로 바뀌어서 발산되는데 LED와 비교해 3배나 강한 빛을 내기 때문에 가시거리가 500m에 달한다.

가시거리가 길수록 야간주행의 안전성은 강화되지만 맞은 편 차량 운전자의 눈이 부시지 않겠냐고? 걱정은 넣어둬라. 다른 차량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광도가 낮아진다. 현재 R18 e트론 콰트로 LMP1 레이싱카에 장착돼 있으며, 수년쯤 뒤에는 상용모델에도 채용될 전망이다.

2배
LED 라이트는 최대 250m 전방을 비출 수 있다. 집중형 레이저 라이트라면 그 2배의 가시거리 확보가 가능하다.

주목해야 할 자동차 소식



스피커 제조사 보스가 기존의 거의 모든 차량용 오디오에 적용 가능한 소음 제거 칩을 개발했다. 이 칩을 장착하면 엔진음과 배기음을 상쇄시키는 음향이 송출돼 한층 깨끗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벤츠가 1990년 이후 출시된 모든 모델에 QR 코드를 소급 장착하기 시작했다. 충돌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들은 이 QR 코드를 통해 신속한 차량 해체 방법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미국 미주리주 소재 허스키 코퍼레이션이 세인트루이스에서 로봇 주유기의 실증시험을 개시한다. 이 주유기는 일종의 빨판을 이용해 주유구를 열고, 모터가 장착된 노즐을 꼽아서 연료를 공급한다.
포드가 MIT, 스탠포드대학 연구팀과 함께 자율주행 자동차에 인간 수준의 직관력을 부여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스탠포드 팀의 경우 장애물 뒤에 가려진 이동물체를 찾아내는 센서의 활용방안을 찾고 있다.
1/3 GM의 온라인 숍 프로그램에 가입한 미국 내 자동차 딜러의 비율. 작년 11월 오픈한 온라인 숍을 통해 지금껏 1,800대 이상의 쉐보레와 캐딜락, 뷰익, GMC가 판매됐다.

이달의 굿 디자인
기아 GT4 스팅거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기아차의 콘셉트카. 이 회사의 기존 모델들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의 후륜 구동 스포츠카다. 옵티마 레이싱카에 쓰였던 2.0ℓ 315마력급 터보차저 GDI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가 채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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