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블록버스터 사이언스] 외계인을 때려잡는 외골격

VISUAL EFFECT<br>WHEN INHUMANS ATTACK!!<br>올 여름을 화끈하게 달굴 공상과학 영화 속 첨단 과학기술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엑소슈트(Exosuit)’ 외골격은 외계 침략자에 맞서 싸우는 인간들의 핵심 무기다. 이 외골격이 컴퓨터그래픽(CG)을 이용해 그럴싸하게 합성된 것이라 여길 수도 있겠지만 CG는 전혀 가미되지 않은, 실제로 정교하게 제작된 소품이다. 모형제작자 피에르 보한나가 350~400개의 부품을 조립해 완성한 작품으로 나일론과 고품질 알루미늄, 그리고 이 영화를 위해 특수 제작된 경량 폴리머 등이 소재로 쓰였다. 보한나는 이를 놓고 ‘의상이 아닌 기계’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물론 엑소슈트는 실제 군용·의료용 외골격들과 달리 인체의 힘을 배가시키기는커녕 100% 착용자의 힘으로 움직여야 한다. 덕분(?)에 배우들은 30~60㎏나 되는 엑소슈트를 입고 촬영장을 전력질주하며 진을 빼야했다. 보한나에 의하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배우와 스턴트맨들이 엑소슈트를 입은 채 군사훈련을 받았다고 한다. 영화 속 톰 크루즈의 땀 역시 물이 아닌 진짜 땀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