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서울이 우라칸 LP 610-4 Huracan LP 610-4 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우라칸 LP 610-4는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 받는 ‘가야르도’의 후속 모델이다.
우라칸 LP 610-4는 탄소섬유와 알루미늄으로 만든 하이브리드 섀시를 적용해 가야드로의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에 비해 더 가볍고, 안전하고, 강해졌다. 새로운 5.2리터 V10 엔진은 최대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kg·m을 내며, 직분사와 간접분사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직접 주입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이를 통해 빠르고 즉각적으로 상황에 반응해 동력을 전달, 주행 성능을 극대화시킨다. 이 밖에도 람보르기니 최초로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채택해 빠른 변속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전자조절식 4륜구동 시스템은 전후륜 50 대 50에서 0 대 100까지 토크와 출력 배분을 조절한다. 우라칸 LP610-4는 전자기계식 파워 스티어링과 람보르기니 다이내믹 스티어링 기술,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과 자기유동식 댐퍼를 통해 향상된 핸들링과 일상 생활에서의 편리함, 안전성 강화를 함께 추구했다.
새로운 다이내믹 드라이빙 모드 시스템인 ANIMA(Adaptive Network Intelligent Management)는 다양한 주행 모드에서 엔진 응답 및 사운드, 변속기의 동작, 다이내믹 스티어링, 4륜구동 시스템, 자기유동식 댐퍼를 제어해 모드에 따른 차별화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우라칸 LP610-4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2초, 최고속도 시속 325km 이상이다. 국내 판매 기본 가격은 3억 7,1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