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

WHAT TO READ NOW<br>포춘이 선정한 이번 시즌 가장 기대되는 책들.

BY ANNE VANDERMEY


0에서 1까지(Zero to One): 신생기업에 대한 참고사항과 미래를 건설하는 방법
피터 시엘, 블레이크 마스터스 공저
피터 시엘 Peter Thiel은 페이팔 PayPal 공동창업자이자 페이스북 첫 투자자인 동시에 저명한 역행투자자이다. 그가 지난 18년간 벤처 투자자, 헤지펀드 매니저, 수십억 달러 규모의 회사 창립자로 일하면서 얻은 교훈을 공유한다. 저자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더라도, 업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혁신가들(The Innovators): 해커들, 천재들, 괴짜들은 어떻게 디지털 혁명을 이뤘을까
월터 아이작슨 저
스티브 잡스 Steve Jobs 전기를 집필한 저명한 베스트셀러 전기작가인 저자가 인터넷 혁명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본다. 이 책은 1840년대 한 여성이 고안한 첫 번째 컴퓨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우리를 현대 기술 시대로 진입하게 해준 여러 인물들과 연구팀들을 조명하고 있다.


공공연한 비밀(Open Secret): 투자자들의 수십억 달러를 빼돌린 글로벌 은행의 음모
에린 아버들런 저
리보금리 조작스캔들을 기억하는가?(누가 이 사건을 잊을 수 있겠는가?) 이 책은 버나드 메이도프 Bernie Madoff에 대한 회의론을 처음 제기한 한 저널리스트부터 금융위기의 불편한 부당성까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가격담합 스캔들을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사람들이 일으켰다는 사실도 추적한다.


변화와 충격(The Shifts and the Shocks): 금융 위기에서 우리가 얻은 교훈들과 여전히 배워야 할 것들
마틴 울프 저
엘리트 계층의 무능함을 확인해보라. 국제 금융 시스템을 흔드는 거시경제적 동향도 확인해보라. 시한폭탄 같은 문제 역시 확인해 볼 수 있다. 영향력 있는 파이낸셜 타임스 Financial Times 칼럼니스트가 금융위기 6주년을 맞아 발간한 이 신간도서에서 모든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경제 회복이 여전히 더딘 이유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미쳤다는 말은 칭찬이다(Crazy Is a Compliment): 모든 이들이 ‘예스’할 때 ‘노’를 외치는 힘
린다 로텐버그 저
주로 신흥 시장 창업가를 지원하는 비영리재단 인데버 Endeavor의 CEO 로텐버그가 ‘미친 괴짜들’에게 바치는 글. 이 재단은 현재까지 948명의 기업가 지망생을 지도했다(이를 통해 40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저자 로텐버그가 지난 17년간 멘토링을 통해 일궈낸 성과다.


필멸의 존재(Being Mortal): 의학, 그리고 시한부 환자에게 중요한 것들
아툴 가완디 저
시한부 환자 치료에 대해 더 많은 사실들을 알게 될수록, 더 많은 의학적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점이 더욱 분명해진다. 뉴요커 지 (The New Yorker) 기고가로 현역 외과의이자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인 저자는 의사들이 직면한 (아마 인류 모두에게) 가장 어려운 문제를 이 책에서 다루고 있다.


세계 질서(World Order)
헨리 키신저 저
침략할 것인가, 말 것인가? 저명한 현실주의 정치학자인 저자가 질서라곤 찾아보기 힘든 현재의 상황에서 세계질서를 모색하는 안목을 제시한다. 91세 고령인 전 국무장관 키신저가 과거에 대한 검토(그간 저자가 했던 발언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와 미래에 대한 예측을 내놓았다.


승자의 꿈(Winners Dream): 길모퉁이 가게에서 고급사무실까지의 여정
빌 맥더멋, 조앤 고든 공저
전형적인 경영인의 모습은 아니다. 220억 달러 규모의 세계적인 독일 소프트웨어기업 SAP의 CEO 이야기다. 그는 어린 시절 파트타임으로 근무했던 롱 아일랜드 Long Island의 델리매장을 16세 때 인수ㆍ운영하며 대학 학비를 마련했다.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와 교훈들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잭 웰치 Jack Welch에서 보노 Bono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팬들을 양산하며 다수의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모든 진실이 밝혀지다(All the Truth Is Out): 타블로이드 지에 펼쳐지는 주간 정치
맷 베이 저
사진은 잘나가던 후보도 낙마시킬 만큼 영향력이 크다. 1987년 대통령 경선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던 민주당 후보와 그의 무릎에 앉아있는 29세 모델이 찍힌 사진도 그 중 하나다. 뉴욕 타임스 매거진 New York Times Magazine 전 수석 정치부 특파원이자 현 야후 뉴스Yahoo News 칼럼니스트인 맷 베이는 계속되는 언론의 광포함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기준을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나’ 주식회사(Me, Inc): 나만의 군대를 만들어라, 내 안에 잠자는 록의 신을 일깨워라, 인생과 사업 모두에서 성공해라
진 시먼스 저
가부키 화장에 금속 의상을 입은 이가 전하는 충고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그가 2,000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하고, 10번의 플래티넘 기록을 세운 사람이라면 그럴 것이다. 진 시먼스가 그의 밴드 ‘키스 Kiss’의 수천 개에 달하는 라이선스 계약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사실은 말할 필요도 없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