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부터 50여년이 지난 지금 미항공우주국(NASA)은 인류 우주여행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민간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와 보잉에 의뢰해 차세대 유인 우주왕복선 개발에 나선 것. 이른바 상업용 유인 우주선 시대가 열린 것이다.
재사용 가능 우주발사체
“1세대 재사용 가능 우주발사체는 10여명의 인원과 약 5톤의 화물을 지구저궤도에 보낼 수 있는수준으로 설계하는 것이 적합해 보입니다... 지상에 서 있으면 경제적 가치를 생산할 수 없는 여객기처럼 재사용 가능 발사체 역시 계속 사용해줘야 합니다.”
2,540톤 베르너 폰 브라운의 지도하에 설계된 ‘새턴 5(Saturn V)’ 로켓의 추진제 중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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