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Award Winner
블랙앤드데커 20V 맥스 리튬 무선드릴(오토센스)
자동 변속 전동 드릴
헐겁거나 너무 깊이 박힌 나사 때문에 골치를 썩어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블랙앤데커의 ‘오토센스(AutoSence)’ 기술로 그 같은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 기술이 적용된 드릴은 토크를 제어하는 수동 클러치가 필요 없다. 토크센서를 활용, 나사의 저항력을 자동 감지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나사가 박히면서 나사 머리가 작업면에 닿으면 저항이 강해진다. 이때 토크센서가 이 사실을 감지하고, 내장 프로세서가 드릴의 모터를 정지시킨다. 너무 깊이 나사를 박아서 목재가 깨질 일도, 나사 머리가 뭉개질 일도 없는 것이다. 80달러; pocsports.com
테팔 옵티그릴
퍼펙트 스테이크 메이커
전문 셰프가 아니라면 스테이크를 구울 때 웰던, 미디움, 레어 등 자신이 원하는 정도로 익었는지 여부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다. 그래서 꼬챙이로 찔러보기도 하고, 눈으로 어림짐작하기도 한다. 옵티그릴은 그런 수고를 덜어주는 녀석이다. 고기의 종류와 자신이 원하는 굽기 정도를 입력하면 그릴 상하부에 장착된 센서가 스테이크의 두께를 분석하고, 프로세서가 그 정보로 이상적 조리시간을 결정해 요리한다. 29만9,000원; tefal.co.kr
LG전자 에코하이브리드 건조기
반값 전기료 빨래건조기
“기존 빨래건조기는 아주 큰 토스터와 같습니다. 전원을 온·오프할 수 있는 단순 가열기구여서 엄청난 전력을 잡아먹죠. 반면 에코하이브리드는 히프펌프를 통해 배기구로 버려졌던 열에너지를 재활용해 전력소비량을 최대 50%나 줄여줍니다. 평범한 기술이지만 빨래 건조기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피터 벤웰, 미 환경보호청(EPA) 에너지스타 프로그램 제품 마케팅 책임자
콜러 터치리스 플러시 키트
핸즈프리 양변기 배수시스템
이 키트를 채용하면 일을 본 후 물을 내릴 때 밸브에 손을 댈 필요가 없다. 물탱크 뚜껑에 근접센서가 달려 있어 7.5㎝ 이내에서 손을 움직이기만 하면 배수가 이뤄진다. 물체의 접근을 감지한 센서가 배터리 구동식 소형 모터에 신호를 보내 배수밸브를 개방하는 메커니즘이다. 99달러; us.kohler.com
토로 리사이클러 (스마트스토우)
접이식 잔디깎이
잔디깎이는 사용빈도가 많지 않지만 보관 시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 하지만 리사이클러는 연료 누출방지 모터를 탑재, 엔진이 위치한 본체를 손잡이 쪽으로 세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스마트스토우(SmartStow) 기술 덕분에 보관면적이 기존 제품 대비 3분의 1에 불과하다. 349달러; toro.com
클린얼럿 필터스캔 와이파이
HVAC 모니터링 시스템
공기필터가 막히면 가정용 냉난방 공조(HVAC) 시스템의 작동시간이 늘어나고, 이는 최대 15%의 냉난방비 증가를 초래한다. ‘필터스캔 와이파이’는 압력센서를 통해 덕트 내부의 공기흐름을 감지, 필터 막힘 여부를 파악한다. 또한 필터 막힘의 징후인 비정상적 압력변화가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문자메시지나 이메일을 보내 알려준다. 100달러(사용료 별도); cleanalert.com
레밍턴 i커피 스팀 브루어리
전자식 프렌치 프레스
침출식 커피메이커 ‘프렌치 프레스’로 만든 커피는 맛과 향이 강하고, 바디감도 탁월하다. 다만 커피를 내리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게 큰 흠이다. ‘i커피(iCoffee)’는 성능이 검증된 드립식 포트를 사용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커피 원두에 3줄기의 제트스팀을 가해 장인이 만든 듯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사용자는 버튼만 누르면 된다. 150달러; icoffee.com
고릴라 글루 투명접착테이프
투명 덕트 테이프
덕트 데이프는 강도와 효용성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단점이 있다면 미관상 좋지 않다는 것. 이 테이프는 외관상 박스포장용 스카치테이프와 다르지 않다. 그럼에도 덕트 테이프 수준의 강력한 접착력을 지녔다. 직사광선에 의해 누렇게 변색되지도 않는다. 제조사는 테이프와 접착제 사이에 섬유를 넣지 않는 신 공정을 개발, 투명성을 확보했다. 7달러; gorillaglue.com
벨킨 위모 메이커
DIY 스마트홈 어댑터
‘위모 메이커(WeMo Maker)’만 있다면 누구나 어떤 기기라도 스마트 기기로 변신시킬 수 있다. 10㎝ 크기의 작은 하드 안에 프로세서와 와이파이 기기가 들어 있는데, 간단한 배선 작업만으로 다양한 기기에 직류(DC) 스위치의 연결이 가능하다. 스프링클러, 전동 블라인드, 장난감 로봇 등의 저전력 기기들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80달러; belk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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