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무인기는 항공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에 항공촬영 전문가 튜더 토마스는 무인기가 촬영한 항공사진들을 조합해 지도로 만드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맵스 메이드 이지(Maps Made Easy)’라는 이 프로그램을 거쳐 제작된 지도는 구글 어스보다 해상도가 최대 20배나 높다. 무인기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보내면 소정을 비용을 받고 지도로 만들어 주며, 단 15달러면 240㎡ 면적의 지도를 가질 수 있다. 과거에는 이처럼 정밀한 지도를 만들려면 수백만 달러짜리 카메라를 유인 항공기나 헬리콥터에 부착한 채 촬영을 해야 했다.
mapsmadeeas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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