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혜성과의 셀카

이 사진은 유럽우주기구(ESA)의 혜성탐사선 ‘로제타(Rosetta)’호가 10년의 여정 끝에 도달한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67P/C-G)’ 혜성과 함께 찍은 셀카다. 촬영 후 약 1달이 지난 작년 11월 12일 로제타호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혜성 표면에 탐사 로버 ‘필레(Philae)’를 착륙시켰다. 그리고 필레는 태양전지가 햇빛을 받지 못해 배터리가 방전되며 작동을 멈추기 전 67P/C-G의 표면에서 유기물 분자의 존재를 확인했다. 유기물은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시사하는 물질이다. 현재 필레는 잠들어 있지만 로제타호는 태양을 향해 날아오고 있는 67P/C-G의 주변을 계속 공전하면서 먼지와 얼어붙은 기체가 가열돼 분출되며 혜성에 긴 꼬리가 형성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해줄 것이다.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67P/Churyumov-Gerasimenko.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