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과학기술계 최악의 직업] 멀미 유발자

전직 그리스 해군 장교인 파나지오티스 맷상가스는 메스꺼움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미 해군대학원(NPS)의 과학자가 된 그는 모터에 의해 1시간 동안 이리저리 요동치는 의자에 앉을 피실험자를 구하고 있다. 피실험자는 가상현실 고글을 착용하고, 이 의자에 앉아서 인지능력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지금까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가벼운 멀미로도 인간의 멀티태스킹 능력과 인지능력 저하가 초래될 수 있다. 이런 사실은 해군의 병력 충원 정책에서 군함의 설계까지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문제가 있다면 피실험자를 찾기가 너무 힘들다는 것. 아무리 실험의 가치를 피력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을 내젖는다.

“실험 후 멀미 때문에 정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리 유쾌한 경험이 아닌지라 실험방식에 대해 미리 알면 알수록 거절 확률이 높아집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